a라고할께
회식끝나고 내 차타고 가면서
나한테 a가 "저한테 불만있으세요 ? " 이렇게 말하는거야
a가 입사한지 얼마 안 됐을 때 나따위엔 어색한 분위기 털어내고자 내 장난? 말투? 이런게 자기한테 안 맞았나봐
(내가 일하는 곳은 남초고 내가 좀 입사가 빨라서 다 내 아래고 다른 친한 남직원한테 더 서스럼없이 지내는 스타일이야)
그래서 미안하다 내가 일부러 그런거 아니다 상황적인거라 뭐 저런거랑 해서 미안하다 사과했고
a도 웃으면서 끝났어
근데..
내가 현타가 온거야 .
아니 나 따위는 배려로 좀 친해지려고 한건데..이게 불편하면 내가 하지말아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a라는 직원을 상대를 안해
굳이 업무로 엮이는 것도 없고
말 섞을 일도 없고
근데 a랑 친한 직원들이 나랑도 친하니깐
a도 말실수 한 거 안다 잘 지내봐라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내가 엮이기 싫어서 상대 안하는건데
왜 자꾸 나한테 잘 지내봐라 이런 회유를 하는지 모르겠어
학교도 아니고 내가 무슨 모든 사람들이랑 다 친해게 원만하게 지내야하는 사람도 아닌데...
내가 꼬인 걸까 ?
첫댓글 잘지내야 할 이유가 뭐야~ 나같아도 상대 안해 안맞는데 뭘 굳이..
내말이 뭘 굳이... 막말로 회사 나가면 연락도 안 할 사이인데 .. 여기서 지금 친해봤자 아닌가 ? ㅎㅎ 공감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