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가실 분들이나 다음에 다시 갔을 때 참고하려고 글 몇 자 적어봅니다.
충동적으로 가려고 정한 거라 잘 몰랐는데 뭐든 한국에서 미리 구입하는 게 더 싸다는 걸 출발하기 얼마 전에야 알게 됐어요.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으로 가는 특급열차 오사카 난카이 라피트 왕복권을 출발 2일 전에야 구매!
주유패스와 USJ 결합 상품도 많이 나와 있었는데 유니버셜은 이미 구입했었고 별로 돌아다니지 않을 거라 주유패스는 안 샀어요.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DfH/40803f4f4c2a83805d6315dfdbc290c2df22b62e)
제주항공이라 제2터미널에 내렸고 열차를 타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제1터미널로 이동했어요.
사람들따라 아무 생각없이 이동했는데 공항 안이더라구요;
내린 건물이 역이었는데 그걸 몰랐어요.
그래서 다시 이동해서 라피트 권을 교환하려고 하니까 도착한 시간대는 다 매진!!! ㅜ
그래서 1시간을 기다렸다가 겨우 탔어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라피트가 아니라 쾌속이나 일반 열차를 타도 도착 시간이 더 빨랐겠더라구요.
물론 지정석이 아니라 자리는 불편하고 잠들 수도 없었겠지만요. 게다가 표도 이미 샀고.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가는 건 갈 때는 일반 열차를 타도 괜찮을 거 같았어요.
난바역에 내려서는 바로 돌아가는 기차를 예매했는데 덕분에 편하게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일본어 못해서 망설이시는 분들.
걱정하지 마세요. 상대방도 영어를 못합니다!
그래서 어려운 단어로 말 안하고 영어로 된 자료를 보여줘요.
한국어 가능한 직원도 많구요.
아무튼 난바역까지 무사히 이동했습니다.
첫댓글 밥알 인형과 함께 지성님 흔적 찾기 오사카 여행중이신가요? 멋지네요~~지성님 브이앱 먹방에 등장했던 편의점 간식들도 사 드셨는지 궁금하네요!^^
이런 제가 설명이 부족했네요
이미 다녀왔고 제 실패담(?)을 공유하려고 차례대로 쓸 예정입니다
사실 바로바로 쓰고 싶었는데 해외 접속을 막아놓고 갔어요 ㅠ
@구일공삼공팔번째밥알 아~다녀오셨군요~~여행담은 언제 들어도 설레죠~다음 편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