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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집 정 보♡ 스크랩 전북 전북 부안 좌수영횟집 - 바지락 죽
다반향초. 추천 0 조회 193 11.09.02 07:4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전북 부안 격포 이순신 세트장 입구에 있는 좌수영횟집

063-581-3178

숙박과 저녁, 아침식사 포함해서 50,000원의 회비로... 뽕주는 지원품으로...

일행중 한분이 주인분과의 친분이 두터운 관계로 아주 많이 저렴하게 푸짐하게 잘 먹고 잘 자고 왔던 부안여행이었다.

 

 

부안에는 볼거리들이 참많고, 먹거리 또한 다양하다.

지난 번에는 갑오징어가 많이 잡혀 쫄깃한 갑오징어회를 먹었던 기억이 생생하고...

이번에는 시원하고 구수한 바지락죽이 입맛을 사로잡아 버렸다.

쌀도 적당히 퍼졌고, 중간중간 씹히는 녹두의 고소함~

전날밤 과음을 해서 불편한 속인데...

한번에 속을 풀어주는 바지락 죽~ 한그릇으로 아쉬워보이기도 했지만 한 그릇을 다 비웠을때는 속이 든든해졌다.

 

 

 

지난 밤 과음으로 달리게 했던 안주들이다...꽃게가 쫄깃하고 찰지게 쪄졌다. 이때껏 먹어본 꽃게중에 최고의 맛이었다.  

다른 안주들이 많았는데... 카메라에 담지 못함이 내내 서운하다.

주거니 받거니 하는 술잔과 이야기 속에 카메라는 언제부터인지... 기억에 없다. ㅠㅠ

 

 

 

 금가루가 뿌려졌던 자연산 광어회. 두툼한 살이 광어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달짝지근한 맛에 한병이 두병되고 두병이 세병되는 부안 뽕주~~ 정말... 맛있는 술이다. ^.^

 좌수영 식당 앞에서 바라봐지는 바다...하늘색이 흐리니 바다 또한 그렇게 물들어 버렸다.

 

 

부안의 여행지 - 채석강, 적벽강, 곰소염전, 내소사...

채석강은 물때를 잘 맞추어 가야 볼수 있는 곳이다. 강이 江이 아니라는 거~~ ^.^

곰소 소금으로 만들 곰소 젓갈 또한 유명하고,

내소사 또한 꼭 한번은 가보기를 권한다.

어디하나 빠지는 곳없이...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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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03 11:22

    첫댓글 작년 가을에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고소한 조개죽과 싱싱한 조개무침이 아주 일품이었는데..ㅎㅎ

  • 11.09.07 01:22

    다반향초님, 바람처럼 다녀오셨군요.그 곳은 너무 멋진 코스입니다. 영화 "훠드라"의 라스트신같은 산과 바다와 커브길 ... 이 번 가을에 다시 한 번 갈 생각인데 기회가 되면 조언 부탁드림니다. 꾸벅 꾸벅.....

  • 12.06.26 22:29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남쪽의 금강이라 일컬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죠...내변산을 끼고 돌다 직소폭포로 향하는 등산로에서
    땀을 식히노라면 신선이 부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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