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리뷰]"착한캠핑" 모루 타프 부자재 코베아 스타일~

[민석아빠]

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  요즘, 날씨 정말 좋습니다.
청명한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 어디로든 무작정 떠나고 싶도록 만드네요.
이번 주말 특별한 계획 없으신분들은 한번씩 모험 한번 걸어 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저는 참고로 못합니다. 소심한 A형이라...ㅎㅎ

최근 몇주 동안 캠핑을 가지 못해 몸이 근질근질 하였는데
다행히 이번 주말은 1년만에 몽산포 오토캠핑장을 다녀 올까 합니다.
학창 시절 소풍 전날 잠을 못 이루었던 것 처럼 은근 마음이 설레이네요. ^^
그땐 남녀 공학이라 더 그랬던 것 같은데, 캠핑 간다고 마음이 설레이다니~
이 느낌 뭐지..? ㅎㅎ

출정전 MORU 용품을 하나 소개 하고 떠날까 합니다.
화로대로 인해 인연의 줄이 되었는데, 아직도 하루 한번씩 꼭 발도장을 찍는 곳 이네요.^^

3년전 구매한 화로대는 아직도 망가질 생각을 안하고 있어 바꿈질을 못해 답답합니다.
언제쯤 못 쓰게 될지 모르지만, 누가 이기나 끝까지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금일 살펴볼 제품은  모루 타프 부자재인데, 빨리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착한캠핑 타프 폴대 및 부자재"

배송 된 제품의 포장 박스입니다.
작은 사이즈에 비해 구성품이 타프 폴대이다 보니 묵직하니 무게감이 느껴 지네요.

그렇다고 허리에 부담이 갈 정도는 아니니 안심 하셔도 됩니다. 

폴대 수납 케이스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보던 케이스 모습입니다. 뭐 특별한거 없습니다. 

수납 케이스 입구 부분은 조임끈과 코드락으로 처리 되어 있네요

수납 케이스에 특이 사항 정말 없습니다.  더 살펴 보지 않아도 되겠죠.  

수납 케이스에서 폴대와 스트링을 꺼내 보았습니다.
팩이 없다 보니 구성품이 아주 간단하네요.  팩도 추가로 보내 주세요. ㅎㅎ (강조) 

폴대 1조마다 각각 투명 비닐 케이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포장 상태 정말 좋습니다. 

비닐 케이스를 벗겨 구성품을 나열한 모습입니다.
메인폴 2조, 사이드폴 4조, 스트링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메인폴을 살펴 보겠습니다. 

1조 4마디로 구성되며 연결 시 총 길이는 280Cm 입니다. 마디당 길이가 70Cm 입니다.
메인폴 높이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즈입니다

폴대 연결부와 지면에 닿는 고마캡입니다. 코베아 폴대와 아주 흡사한 모습이네요.

알고 계시겠지만 폴과 폴 연결은 아주 간단합니다.

연결 시킨 모습인데, 그냥 보셔도 아시겠지만 조금만 더 안쪽으로  밀착 된다면 

더 견고하고 튼튼하지 않을가 생각 들도록 만드네요. 

연결부 모습입니다. 알루미늄 폴 느낌 가볍고 아주 부드럽습니다.

폴에 삽입부 외경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26.5mm 측정되었습니다.

메인폴 외경도 한번 측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제원에 표기된 내용과 일치하는군요. 외경 30mm 입니다.  

버니어 캘리퍼스 하나 생겨 재미로 가지고 놀다가

두께를 측정하지 못하였네요. 제원 표기상 두께 1.5T 입니다.  ㅠㅠ 

사이드 폴 4조 모습입니다.
사진이 잘 나와서인지  폴대가 참 이뻐 보이네요. ^^ 

사이드폴은 1조 3마디로 구성되며  연결 시 총 길이는 170Cm 입니다.
요즘 대부분 사이드 폴 총길이 180Cm 에 비해 10Cm 길이가 적네요.   사이드 폴 경우 사용 시 큰 차이 느끼지 못합니다. 

사이드 폴 3마디를 연결하고 있는 줄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탄성끈을 많이 사용하는데, 특이하게 연결줄을 철 선으로 처리 해 두었네요. 

폴대 마디 연결선을 탄성끈으로 처리된 제품에 경우 장기간 사용하다 보면
탄성끈 늘어남과 끊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그런 부분에 비해서는 줄이 끊어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 보이네요.

연결끈 끊어지는것도 은근 신경쓰이는데, 마음에 들게 처리 하였네요 

사이드 폴 삽입부 외경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18.7mm 측정 되네요. 

메인폴과 마찬가지로 표기된 제원 내용과 일치 합니다.  외경 22mm 입니다.  

사이드폴의 경우 메인폴과 다르게 이음 부분이 깊숙하게 들어 맞네요

제가 현재 사용중인 K사 렉타 타프 스킨과 모루 타프 폴을 디스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K사 렉타타프 출고 시 구성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또한, 폴 질감이 아주 만족스럽네요. 

메인폴 하단부 지면에 닿는 고무캡이 분리되는 구조입니다. 분실되지 않도록 항상 주의 하셔야 합니다.
저도 K사 제품 사용할 때 고무캡 하나 분실했습니다. ㅠㅠ 

폴대를  살펴 보았으니 스트링과 스토퍼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폴에 비해 정말 많은 아쉬움이 남네요. 땅콩스토퍼를 사용하였네요. 

사용상 문제는 없지만, 대형 렉타 타프의 웨빙을 고정하는 용도이기에 삼각스토퍼 또는 막대 스토퍼를 이용하는게
더 견고하고 튼튼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스트링의 두께 또한 4mm정도로 보여지는군요.
아마도 이글 보시면 추후 스트링, 스토퍼 다 개선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

모루 타프 부자재를 단조팩을 제외하고 간략히 살펴 보았습니다.

사용하지 않아 총평은 내리지 않겠습니다. 정리하면 폴대 재질과 느낌 분명 K사 출고형 제품과

매우 비슷하며 흡사한 모습입니다.
제가 느낀 차이점이라면  광택의 정도가 아닐까 생각하게 만드네요

그리고, 또한가지 내구성에 대한 테스트를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마감과 재질 느낌 매우 좋습니다.
과연 모루 렉타 타프 공구 가격에 부속 구성품으로 이 폴대를 포함할 수 있었을까 의구심을 들게 하는군요.

개인적인 단점이라면,  스트링과 스토퍼는 꼭 개선하면 좋을  듯 합니다. ^^

 물론,  제품 단가와 비례 하겠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동파리 스토리~

[차칸캠핑]

그렇습니다!! 민석아빠님께서 분명 사진을 너무 이쁘게 찍어주셔서 폴대가 이뻐보입니다~
장점과 단점 콕콕 찝어서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구요..추후 참고하겠습니다
불금입니다....오랫만의 캠핑에서 힐링하고 오세요

[민석아빠]

감사합니다. 너무 조용한데, 뭘 준비하고 계시나요?

[매미골소년]

폴대 보관용 가방이 원래 들어 있는 건가요 전 처음부터 없어서 기냥 넣어서 다니는데 벌써 폴대로 인해 타프가방이 찢어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