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양주 퇴계원 뉴타운으로 개발된다

[☆알프☆]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일대가 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지구로 지정돼 개발된다.

시(市)는 이에 따라 퇴계원면 일대 98만9천87㎡를 재정비촉진사업 예정지로 지정하고 23까지 총괄사업관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18년까지 개발

18일 시에 따르면 퇴계원 뉴타운지구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덕송-사능간 도로, 경춘선 복선전철 등 편리한 교통망과 왕숙천, 용암천 등 뛰어난 수변공간을 활용해 2018년까지 재개발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뉴타운지구 내 군부대 4곳을 이전시킬 계획으로 2곳은 현재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나머지 2곳은 국방부와 협의 중이다.

뉴타운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또 투기성 거래를 막기 위해 지난 5월 뉴타운 예정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20㎡ 이상 거래시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토록 했다.

그러나 기존 아파트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됐다.

뉴타운 예정지인 퇴계원면은 1970년대 형성된 구시가지로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해 있고 도로.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재개발 민원이 잇따랐다.

남양주에는 현재 덕소지구(60만541㎡), 지금ㆍ도농지구(65만7천849㎡)가 뉴타운 지구로 지정돼 개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퇴계원 지구는 소규모 개발에 의한 난개발을 막고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의 확충을 통해 도시 기능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기간 주민들이 이주ㆍ재정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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