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2년 12월5일 대림 1차 피정 이기헌 의정부 교구장님

[전비비안나]

주제: 외로움의 그리스도교적 의미 

임언기 주교님 께서는 잠원성당이 첫 사제로서의 성당이 었다고 합니다.(군종교구에서 4년 근무후.)

성심원으로 시작된 잠원성당은1930년대에 시작한 신자수  3,570여명의 1985년 1.700명에게 세례를 주셨다고

잠원 성당에서 사제로서 소중한 체험을 하시게 되었는데...

사제로서의 정체성의 싸움이셨다고 정체성으로 인한 외로움이 더 크셨다고 ...

사제로서 잘 살아야 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신자로서 잘 살아야 한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하느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안에서 평화와 기쁨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고 느끼셨다고 한다.

그 당시 찬바람이 불던 어느 겨울 추운 날씨에 아파트에 불빛이 하나 둘 켜지면 그 불빛이 마치 보석같이 느껴지셨다고 한다. 새벽 미사를 드리기 위해 아파트에서 켜지는 불빛은 작은 촛불 처럼 ...그 불빛을 잊지 못하시는 것 같다.

잠원 성당이 첫 사랑의 성당이라 더욱이 애착이 많으시다고 하신다...

살아 간다는 의미 - 신자로서 보석 같이 살아 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외로움에 대해서도 ...

외로움이란 상대적으로 ,경제적으로 생존의 투쟁이 아니라 , 혼자사는 문화가 자리 잡게 되어서 이웃과의 단절, 비핵가족 이 자리잡게 되면서 동료 의식을 못느끼지  못하는게 외로움을 더욱더 느끼게 된다고 ...

외로움이란 것은 좋은 것이며 자연적인 것이다.

주님은 우리를 외로운 존재로 만드셨다. 인간은 고통스러운 길을 가야한다.

기다림의 내적 여행으로...

대림절을 맞이하여  기다림 내적여정에서 깨어기다리는 시기 이다.

끝 기도로서...

당신께 희망을 두고 당신 안에서 삶의 가치를 두고사는 저희를 도와 주십시오.

특별히 대림시기를 지내면서 당신께서 우리삶안에서 우리모두 생활안에서 태어나시어 우리의

삶의 가치와 당신만을 믿고 살아 가면서 어려움과 고통을 당신 안에서 찿고 살아 가겠다는 믿음을 봉헌하며 이 본당을 영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이 본당 사제와

잠원동신자 여러분들에게도 함께하시어  모든 신자 수도자 들에게 영적인 선물을 선사하여 주시길 .

 부족하고 아쉬운 시간이지만 이시간 주님께서 넘치게 해 주시길 기도 봉헌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