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가~~~~~ 흔들리는날
난듀호가~~~~바다가 아닌 산으로 출항한다~
경춘선~~~~~역시~~산으로 출항~~~~~ㅎㅎㅎ
까시는~~~까시가 다 거두리라~ㅎ
맑음이가 환하게 비추리라~~히히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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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행 공지후부터 설레임의 철딱서니는
거칠줄 모른다~
다른때 같은면~겁부터 나는데~마냥 기다림의 즐거움
내 사랑 야니국장님캉 산행 한다는 즐거움~은~
나사가 빠진 여자 처럼~전날 밤11시 넘어까지 문자 주고 받고`히히덕 거렸다
내일을 위하여~
충분한 숙면은 취해야지~하면서~~ZZZZZZZZZZ
워낙이 잠꾸러기라 잠은 푹~잤다~
여늬떼처럼~~알람소리에 벌떡 일어나~~
베낭 점검에 들어간다~~~
전날 울엄마표 칡가루로 부친 부치미로 코스모스님테 큰소리쳐야지
냉장고를 들고 가야하나~~~고민이다~
아녀~~
냉장고에 바퀴를 달고~산을 오를순 없을까~~오키~
맑음이 시방부터~~냉장고가 산으로 가다~발명에 들어가야지~낄낄~
화서역에 도착하니~~9시 가량 되었따~
혼자 덜떠서~등산화 신다가~손폰도 두고 왔네요~아코~듀야~ㅎㅎ
상상을 한다~국장님이 열씸히 폰 때릴거라고~푸하하하하~~
좀있으니까~난듀 회장님꼐서~
러럴~럴~터벅터벅 내려오신다~`~
반대쪽에선~~햄돌이님이 야호~~하시면서~달려오신다~
아고~방가브요~~ㅎㅎ
도덕에스님꼐서~~2님을 모시고 짜안~~~꾸뻑~~반갑습니다~
뒤쪽을 보니까 프리한 짝궁뎅이님이 어슬렁 어슬렁~히히~~
움마~~~계절도 모르고~시도때도 없이 피어나는
하늘~하늘~~너울 너울 춤을 추며~~짜안~~코스모스님~~등장~ㅎ
일부는 택시로~일부는 햄돌이님 차로~경기대쪽으로 간다~
요리조리~뱅뱅 돌아서~울님들과~와라락~~~!!! 얼싸안고 조아라~
우주님의 수고가 한눈에 보이고~~너나할거 없이~솔선하여~
진행에 바쁘다~~
회장님의 간단 인사말씀과 경춘선대장님의 구호에 마춰~준비운동~헛둘~헛둘
묵묵하기만 하시던 경춘선 대장님 맡은임무에 안전산행을 위해서~
앞로이 갓~뒤로이~갓~좌우로이~갓~~~
보따리 싸~~
출~~~바알~~~~
말굽이 가방 디게 무거분데~
프리한 짝궁뎅이님테 던져불고~
아고~잘도 올라가네요~~ㅎ
가소로운 맑음이 속내좀 보세요~~~
모두님들 두겄ㅆ ㅓㅇ
내가 먼저 올라가서 약올려야지~~
엇싸~엇싸~~자알 올라갑니다~~
날씨는 뽀오얀 안개로 사방이~새로운 세계였어요~
능선길로만 올라가면서~안개속을 헤쳐 나가는 기분 아시나요?
와~~~~
낭만이랄까요~~상쾌 했습니다`
뒤에서 회장님 고래~고래~~~
앞에 가는 저여자~후미랑 거리 너무 주지 말라고 고래~고래~ㅎㅎㅎ
흥~그러기나 말기나~난 먼저 가야지~
아고~~어디까지 갔을까~~
컥~켁~딱 걸렸어요~ㅎㅎ
잘나가던 능선길이 지금부터 시작이야~♬
오름의 깔딱~깔딱산이 시작이다~
에고~~꾀가 나기 시이작~~
쉽게 우습게 생각햇던~또리고문님~코스모스님 ~소피아님~야니국짱님~
우띠~~맑음이를 앞질러서~~맑음이 시야에서 가물가물~ㅎㅎ
엥이~~
울 솔롱고 대장님 손이라도 잡고 올라가야제~
아따메~날렵한 솔롱고대장님 찾아주이소~~~
맑음이 두고 아리랑이였어요~ㅎㅎ
결국 후미에 응진말님은 맑음이 브레도저가 되어서
속썩이는 맑음이 밀고 올라가니라 욕 봤심데이~
내 말좀 쪼까~들어보세유~
응진말님꼐서 맑음이 밀고 올라가시다가 배신 때리고
햄돌이님테 위임하고 줄행랑 해버리시고~~
햄돌이님꼐서 히히 맑음이 가방 까지 위임받으셔서
아고~~햄돌이님 다정다감하시고 맘 또한 무진장 착하셔요~
요기가 어딘가 하면요~~
아이스케키 산이였어요~ㅎ
아이스케키 3개를 사서 햄돌이님 깡지님~시원하게 더운열기를 식히는데~
우찌 심상찮아요~~비가 금방이라도 쏟아질거 같았어요~
아이스케키 장사도 어딘가에 전화를 하면서~하산해야 한다는 거여요~
아이스케키 사장님테~
산사랑회 깃데와 명찰을 보이면서~요런거 걸고 올라 온사람들
좌~우~어디로 갔는지 아냐고~했드니~
약~40분전에~~우로 갔다고 하네요~잉~뭐시여~40분씩이나~지연이라고라~ㅎㅎ
든든한 햄돌이님 앞세워서~계속 고오~~~
요거서 울~깡깡깡깡지님 까지 배신 때리고
도망 가삐고~~모두가 배신자여요~
다행히 산사랑회는 축복받은 산행이라
많은비는 안내렸어요~~인사만 하고지나가는비~
햄돌이님 마저~난듀회장님테
맑음이 위임하시고~줄행랑 하시고 난듀 회장님
속 팍팍 썩는 순간이 옵니다~ㅎㅎ
걸음아 나 살려라~~에구 갈수록 템포는 느려지넹~
에이~아무리 올라가도 수리봉은 안보이고~
뽀얀 안개만 보이네요~~
마침 반대쪽에서 한분두분 내려 오시는분들이
계시기에~~
저기요~~말씀 좀 물어요~
수리봉에서 내려 오시나요?
네~~
얼마나 더 가야 하나요??
아직 한참 가야지요~~
얼마나요??
약 한시간 정도~`올라 가야합니다~
네~~안녕히 가세요~~~
에고~그러면 맑음이 걸음은 ~딱 두시간이네~~
또 못믿으워서~~
아저씨???
수리봉 아직 멀엇어요???
네~~좀더~가야 합니다~에고~~나 죽네~`ㅎㅎ
내려 오는 사람마다 물어보니 똑같은 답만 하시네요~
근데~~가만 생각하니까~
비료봉도 못올라 오고서~뭔 수리봉을 찾냐고요~푸하하하하~~
아차 싶어서~~
또 한사람에게~
아자씨???
비료봉 멀었어요???
바로 요기에요~으악~~~~~~~~~~살았따~~~
안녕히 가세요~~
시루봉은~~담이고~비료봉이라도 가서~~
나 혼자 밥먹고 내려가야지~~엥~근데~밥 가방이 없넹~히히
햄돌이님이 들고 올라 가셨어요~~
아고~~제발 비나이다~비나이다~~
햄돌이님 비료봉에서 날 기다려 주오~~
여기서 부터~~안올라 갈수가 없어요~~
남듀 회장님이 마지막 코스에서` 맑음이 밀고 올라 가거던요~
난듀 회장님꼐서~~
맑음아~~~~난듀 배고파 죽겠따~~~~ㅎㅎㅎ
하이고~~이일을 우짜나요~~
배고파 죽겠는데~빨리 안올라 오고 뭐하냐고~~
고래~~~고래~~~ㅎㅎㅎㅎㅎ
회장님요~~~
먼저 올라 가세요~~~
전요~~누가 있으면~ 더 안올라 가고요~~
태만해져서 안올라 가요~~~~
혼자 두면~잘 올라 가요~~
안된데요~~~같이 올라 가야 한데요~ㅎㅎ
꾸역꾸역~
비료봉 바로 밑에 가니까~
경춘선대장님꼐서~수신호로~좌로가~~우로가~~낄낄~
좌로 올라 가니까~팔각정입니다`~
와우~~~~~~
내사랑 ~산우님들이~~쫘~~~악~~~돗자리 깔으셨네요~~
흐미~~배는 고푸고~~
산중에 이런 뷔페가 또 있을까요~~~
부랴~부랴~~
가방을 풀었어요~~~
에이~~~칡가루전을 잘먹었다고 후기에 쓴분 한분도 없어서~
담엔 안해갈거여요~~ㅎㅎ
참말로~행복 했어요~
넘 즐거운 산행이였어요~~
울님들 생각해 보세요~~
즐거움 더 이상 좋은거 없지요~~
사랑그리고행복~~참 즐거움 많은 곳이여요~~
참여 안하신님들 특별방에 마니마니 참여 하셔서`즐거움 같이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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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단체 사진으로~마무리하고~
시루봉엘 갈까 말까~~
히히~가을사랑님께서 먼저 답사를 하고 오셔서~
폰카에 시루봉을 담아 오셨어요~~
시로봉 여기 있으니까~힘뺴지 말고~요거보고~
기냥~내려 가라고~~푸하하하하하~~~<믿거나 말거나>
이리하여~
1소대는 천당같은 계단길을~타박~타박~~
내려 왔어요~~~
크~~뒤풀이까지~~아~~행복한 하루~~~
말굽이는 회장님께 꼭 드리고 싶은 한마디~
제가요~~사실~며칠전부터~~회장님테 부탁했어요~
중식 장소가 어디냐고요~
안갈켜 주데요~~
그럼 맑음이는 한시간전에 먼저 올라가서~~
명당자리 잡아 놓고 기다리겠습니다~~
했드니~~우왁~~~ㅠㅠㅠㅠ
절대로 안된데요~~
같이 출발 안하는 회원은 산사랑회 회원으로 인정 안한데요~ㅠㅠㅠ
왕따 시킨데요~ㅎㅎㅎ
민페 안끼칠라고 먼저 출발 할라고 했거던요~
모두가 한마음 한걸음으로~~
사부작~사부작~슬로우~슬로우~느릿느릿~~천천히~~
어깨동무 내동무로 올라 가야 한데요~~
그러므로~~말굽이는~룰을 치켰고~~
먼저 올라 가신님들은~~~반칙이라는걸 알려 드립니다~~ㅎㅎ
지금요~
맑음이 아고~~~~~~~~~~~~~다리야~~~~~~~ㅎㅎㅎ
첫댓글 맑은님 후기글이 최고입니다.. 넘잼있게 쓰셨네용
까르르르르도덕 선상님 오셨어유 두번째 뵈니까더욱더 반가웠습니다잘 들어 가셨는지요
맑음님 산행하신다고 얼마나 힘 드셧는지 안봐도 뻔 합니다. 등산은 아무나 하나 암튼 수고 하셨습니다
떡븡어도 아시궁 대단 하십니다 근데 찌는 모르시나여
아이참내시아버님이요유료 터를 하셨어요그래서 떡붕어는 아는데요는 전혀 몰라요
맑음부국장님 시상에 후기글 읽다 날새긋어요`칡가루전 미로 아주맛 있었다고 댓글로 남겼었는데 글도 못보시고 맑음부국장님 후기글 입니다최고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맑음님!힘들었지요, 자주참석하시면 많이좋아집니다, 뜨거운 물에 수건찜질해보세요 금방풀립니다,
좌로이갓우로이갓 수고 하셨습니다춘선 대장님
ㅎㅎㅎ 그래도그렇지 맑음님! 오르고 또 오르면 못오를리 없건만은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하더라...ㅎㅎㅎ 가을사랑은 정상을 봤지만 맑음님은 중간에서 돌아섰으니....하하하~~~~~~~~~~~글 잘보고 갑니다.
이히히히히히히가을사랑님 시루봉 미리 보여 주셔서덕분에 편안했습니다
산행후기중 으뜸이요 장원이십니다. 칡가루전 만큼이나 맛깔 나는군요 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재미나게 쓰셨네요 수고 하셧어요
못간 사람도 이글보니 폭탄이시군요 후기글 잼나게 읽으면서 ㅎㅎㅎ 웃음이터집니다 다음산행에는 뒤에서 돕겠습니다 ㅎㅎㅎ
헤헤헤헤사도님음족이시니까담번엔 꼭 함께 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앙울 이뿐 우주님아수고마니 햇어요담번엔 더욱더 유쾌한 산행 해요
말금(맑음)님! 해맑은모습 신선했습니다. 또한 부담스럽지 않는글 잼나게 감상했구요 담부터는 모셔드릴께용.수고했구요.... 광교산 갈때 동행해드리겠습니다 @#$%^&*q
오잉대장부님억수로 반가웠어예 광교산행 땐 꼭 연락 드릴꼐요^*^
반가운 맑음 부국장님~! 난듀가 부정확한 소식통에 의해서 전해들은 정보로는 맑음님의 과거인데...ㅎㅎ 뭐래드라~~~고산지대만 등산하며 날라다닌 산의 메니아 경력자라고 하여 기대를 잔뜩했는데, 엥~! 이게 뭐여~!? 꽝이잖아~~~하하하! 뻥~! 치지마 그런게 어딨어~?!♬ 라는 말이 생각나는 즐거운 동행이였습니다,시루봉 정상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날의 난듀는 기분짱 행복짱 이였답니다,처음부터 반토막만 같이해주신 맑음 부국장님 감사합니다,ㅎㅎ 미지근한 물로 다리풀고 좋은날 좋은시간 되세요.추신: 칡가루 부침 너무 맛있었습니다,ㅎㅎ
언니 아고일등햇어여,,모스 음방에서여 우띠 암도 상 안줘요 다리하나두 안아포여 약오르지여
씨이 일떵은 반칙이여
까시를 다~~~~~~~~~~~ 걷어주신다니 정말 감사혀요,,,내가 생선까시 땜시 생선을 좋아하면서두 여지껏 맘놓코 생선을 목먹어 보았는디,,,,, ㅎㅎㅎ 그날 ,,,,님이 계셔서 산행이 빛이 났어여,,,늘 밝고 명랑하시고 귀여운 예뽄여인 맑음님,,,,닉만큼이나 상큼한 정말 양파처럼 새록새록 터져나오는 매력과 유머~~~~ 님과함께해서 넘 즐겁고 행복하였답니다,,,,,, 늘 까시와 함께 하여주오~~~~~~~~~~~~~~~~~~ 난 당신이 너무 좋아,,,이잔 돌리킬수음씀이오,,,,,,,,,까시를 책임지시라요~~~~~~~~~~~~~~~~~~~~~~~~~~~~~ㅎㅎㅎㅎㅎㅎㅎ
ㅎㅎ...*^^*
히이슬이님아침이슬이 산뜻했습니다
재밌고 즐거운 후기에 -하하하-웃습니다..정말 수고하셨어요..ㅎㅎㅎㅎ
아항어둠사랑님께서도 닉네임 바구셨네요 어두미님개안은데요담 산행때 앞에서 뒤에서 잘 부탁 합니데이
잼난 후기 ... 함께 느낀 듯 다녀 갑니다. 목소리 보다 모습이 더 고우신 맑음님... 언제나 아름다우시길 바랍니다.
에고 하늘이래님 넘 반가웠어요담엔 찐하게 포옹도하고 악수도 해요
후기쓰는 요령이랄까방법을 사사받으러 가야겠어요..미인은 글도 이쁘고 맛갈스럽게 쓰시남요 넘 잼있게 읽고 갑니다..
오잉 칡 가루 부치미 잘 무겄어 히히오키 접뚜담엔 탱크 타고 수리산 올라 갈껴알러쁑
뜨아이 후기글 몇칠은 쓰셨겠네요 넘 맛갈스럼게 넘 유머스럽게 잼있게 올려주셨네요 광고산 잊혀질무렵 이글을 보니 그날 그 거웠던 그 시간이 새롭게 생각이 나네요 저두 아이들 소풍가는것 처럼 전날부터 하는것도 없이 준비를하곤했답니다 적극적인 맑음 부국장님 참으로 부국장님으 ㄹ만나게 제게는 이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맑음 부국장님 사랑해요 알쥐요
아고사랑님휴가 잘다녀 오셨어요 사랑님께 늘 감사함이지요방송방을 명당자리를 주셔서 나날이 번창합니다꾸뻑히힛
햄돌이는 이제야 접했내요 글 읽는 내내 웃으면서 읽었어요 칙가루 부칭개 햄돌이가 맛있게먹었지요 이번산행에서도 꼭 가지고 오세요 햄돌이가 배낭메고 올라갈깨요 잊을만하니 잼나게 후기글 올려주셔서 다시금 생각하게 하시내요 19일날도 반가움으로 뵐깨요 참고로 그날 배낭 참 무거웠어요
히히햄돌이님거운 추억으로 기억될거여요그쵸 이번엔 쪼매 덜 무거울거여요중식을 오리로스로 한다니까요냉수 한말 메고 가야지
아고 힘들어~~~ 사랑&행복방에서 사실감 있고 젤 긴 글 읽어봤네요. 아이숨차~~~~ 거 뭐여 칡가루전 제가 다 먹은 기분요 히히히 맑음이님 배신때린분들 나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쵸 맞죠 역시 푸른숲길님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