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소개부터 할께요. 저는 숭실대학교 수학과에 재학 중이고, 현재 3학년입니다.
수학을 전공하는 이점을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수학을 심화한 수업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고등학교 수학의 대부분이 대학 미적분학이나 선형대수 혹은 해석개론(해석학) 등의 기초적인 이론 등을 이용하면 손쉽게 풀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무한급수입니다. 고1이시거나 그 이하이시면 배우시지 않으셨겠지만, 무한급수의 수렴, 판정은 대학 미적분학에서 그 이론적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학 미적분학을 조금만 이용해도 쉽게 풀리죠. 그렇다고 해서 어렵거나 하지않습니다. 고등학생들도 이해할수 있는 쉬운 부분이니까요.
다만, 수업을 듣지 않고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대부분 과외는 비수학과 출신이 했으므로) 모르는 것입니다.
많은 것을 바라는 수업이 되진 않겠습니다. 일단 과외는 성적 상향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최대한 거기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참, 제가 과학 쪽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 대학에서 물리를 복수전공하고 있습니다. 이과 쪽이시라면, 과학도 모르는 부분을 찍어서 가르쳐 드릴께요.
아마 모르는 문제를 질문받고 알려주는 형식이 되겠죠. 과학만 따로 과외할 실력도 됩니다. 그건 상담할 때 결정하도록 하고요.
잘 가르칠 자신있습니다.
제 자신에 대해 자신도 있습니다. 공부에 열심히 매진했습니다.
지난 3년동안 성적장학금을 놓친 적이 없었으니까요.
한편, 과외 시작할때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건 사는 지역과 페이일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서울 강서구입니다. 제가 과외할 수 있는 지역은 서울 전체지역입니다. 멀다고 해서 지각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페이는 주 2회에 각 2시간씩 해서 25만원을 원하고 있습니다. 페이는 협의 가능하겠고요.
과외 수업방식은 학생성향에 맞추도록 할께요. 그러려면 만나서 상담을 해야겠죠?
학생마다 스타일이 있을테니까요.
제가 예전에 했던 과외스타일을 말해드릴께요.
저는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건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만약에 수학문제 풀다가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경우라도 개념이 정확히 잡혀있으면 어느정도 응용해서 그 문제의 답에 접근할 수 있을테니까요.
제가 말하는 개념은 거창한게 아닙니다.
고1 수준으로 예를 들면,
호도법에서 1라디안(㎭)이란 57.295779514719953173585430909526˚라는 것만 아는게 아니라, "원의 중심에 대한 호의 길이가 원의 반지름과 같을 때 그 호에 대응하는 각"으로 아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말입니다.
혹은, 사인(sin)에 대해서 sin 30˚가 1/2이라는 것만 아는 것과 사인(sin)이 "빗변에 대한 높이의 비율"도 아는 것은 천지차이죠.
후자를 모른다면, sin 30˚가 아닌 다른 값이 주어질 때 풀 수 없을거니까요.
그래서 전 '개념정리'와 '문제정리'를 병행합니다. 공책도 두권으로 나눠 학생스스로 적을 수 있게 가르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과외 시작때나 상담, 혹은 시범과외할 때 말하도록 하지요.
쓰다보니 글이 참 길어졌네요. ^^;;
위에 과외 수업방식은 상담을 통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오직 학생의 불타는 학구열입니다. 학생이 공부할 의지가 있어야 가르칠 재미도 날테니까요.
아마 시간가는 줄도 모를겁니다.
제가 쓴 내용이 마음에 드시면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