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된 손자 하온이가 오전에 침대에서 떨어졌었는데 초저녁까지 아무런 증상없이 잘 놀았었고 잠도 잘 자다가 밤 11시 쯤 잠을 자던 하온이가 갑자기 울어서 살펴보는데 토를 한 것을 발견하고 급하게 아주대 응급실에 갔더니 진료불가 ~
진료 가능한 빈센트 병원 응급실에 도착 엑스레이 촬영 중~ 이라는 내용이었다
그 글을 읽을 때 얼마전에 유투브 영상 중 돌 전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진 후 뇌 손상으로 인해 뇌병변장애를 입었다는 영상을 본 기억이 떠오르면서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하면서 염려와 걱정의 부정적인 생각들이 기도를 집중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을 때 ~" 성령님~도와주세요 하온이를 지켜주세요~ 보호해주세요~"
그 순간 마가복음 9 :29 이르시되 기도외에 다른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막9:29)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하온이를 위해 집중적으로 방언기도를 할 수 있었고 이번 주 말씀 읊조리기
마태복음 10: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마10:31) 아멘
이 말씀을 읊조리며 하온이를 위해 기도를 할 때 불안하고 부정인 생각들이 사라지면서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의 평안함으로 내마음을 만져주셨다
기도 중에 성령님께서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손주 하온이가 밝은 얼굴로 병원문을 나서는 모습, 그리고 하온이가 웃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새벽 2시 04분에 아들에게서 카톡 ~ 집에 와서 하온이가 우유먹고 잠자러 방에 들어갔다는 기쁜소식을 보내왔다
말씀 붙잡고 기도하는 것 그리고 선포기도와 믿음으로 반응하는 기도의 능력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깨달았다
5월8일에는 둘째아들이 신호대기중에 서 있을 때 뒤에서 오던 차가 갑자기 아들 차를 그대로 밀고 들어가서 아들 차가 앞 차를 들이 받는 3중 충돌 사고가 났노라는 며느리의 전화
사고 현장 사진을 보내왔는데 아들의 왼쪽 눈썹밑 눈두덩이가 찢기고 피가 묻어 있는 사진과 차 뒤부분이 깨지고 들어간 사진을 보내왔다
음주 운전자가 면허취소 당할 정도의 만취자였단다
그 소식을 접할 때 아들이 크게 다치지 않은 것 감사~ 뒷 좌석에 며느리와 손주가 동승 안 한것도 감사~
아들 차가 전기차인데 충돌로 인해 불 나지 않은 것도 감사 ~
고속도로에서 사고 난 것이 아니고 집 가꺼이에서 난 것도 감사~
블랙박스 영상 보내온 거 확인하는데 만취자가 달려오다가 중간에 브레이크 한번 밞고 다시 출발 한 것을 보면서 중간에 한번 브레이크 밞고 충돌한 것도 감사~
이것저것 모든 것이 감사~
아들은 뇌 충격 때문인지 오늘 통화하는데 어지럼증과 불면증이 생겼고 식욕이 없어서 식사를 잘 못하는 증상이 남아서 뇌 촬영 해야 될거 같다는 말을 하면서 감사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네 ~ 전기차가 불날까봐 걱정했었노라는 속내를 말한다
시편 91편1~2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시91:1~3)
첫댓글 샬롬 목사님 ^^
감동적인 서재우 사모님의
간증들으며
놀라운 하나님의 응답을
보며 감동합니다 ^^
무엇보다 불안한 상황과 생각이 들어도
말씀대로, 또 감사하며
끝까지 기도해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귀한 글 소개해주시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아멘, 아멘♡
감사의 기도가 큰 감동이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더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