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독말풀은 식물체 에서 느껴지듯이 가지과에 속하는
열대 아시아 원산의 1년초로 재배되던 것이 야화한 귀화 식물이랍니다.
잎에서는 특이한 냄새가 나고 유독성인 알카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옛날 유럽에서는 잎을 포도주에 담가서 수면제 대용으로 이용하기도 하였는데
적당량을 마시면 중추 신경을 알맞게 마비 시켜 정신을 몽롱하게 하고,
통증을 덜어주기 때문에 편안히 잠을 이룰수 있었다 한다,
그러나 많이 마시면 죽음에 이르게 하기도 하므로 죽음의 술 이라고도 하였단다,
그래서 로마시대에는 죄수들에 대한 동정심으로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술을 마시고 죽음에 이르게 하여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였다고 하는데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예수님께도 이 술을 바쳤다는 전설도 있으며,
어떤스님은 이런 효력을 알고 씨앗 200개 정도를 먹었다가 2주일동안 이나
눈이 안보여 장님이 되는게 아닌가 걱정하다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서야
나았다고 하는 얘기도있다.
약용으로는 경련을 멈추게하고 통증을 없애주는 약으로 강력한 진통제인
아트로핀의 원료가 되기도 하고 중국에서는 최근에도 수술시에 마취제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길가, 밭둑, 빈터에서 인간의 보살핌이 없어도 잘자라는 잡초처럼 자라는
이식물이 이처럼 긴요한 쓰임새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식물을 보면 한층더 아 하! 하고 이식물알수 있을것으로 생각 합나다.
가지과 일년초인 독말풀은 열대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서
들이나 인가주변에서 볼 수 있는데, 자줏빛이 나는 굵은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는 1-2m 정도이다.
잎은 난형으로 어긋나고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자주색이며 8-9월에 잎 사이에서 나팔꽃 모양으로 정생 또는 측생하며,
꽃받침은 통형이고 5조각으로 갈라진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5개로 약간 갈라지며 열편 끝에 꼬리처럼 길고 뾰족한
돌기가 있고 오후에 핀다.
열매는 난형이며 4개로 갈라져서 흑색 종자가 나오며
표면에 밀생하는 가시같은 돌기는 조금 길고 크다.
독말풀은 한방에서 만다라(曼陀蘿)라 하여 꽃을 비롯한 전초를 약재로 사용하는데,
독성이 강하므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 양금화(洋金花) : 독말풀 꽃을 말하는 것으로서 꽃에는 alkaloid(hyoscine)가 0.43%,
norhyoscyamine, atropine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7-9월에 첫 개화한 꽃을 채취하여 음지에서 말리거나 약한 불에 쬐어서 건조한 다음
거풍(祛風), 천식(喘息), 경간(驚癎), 류머티즘에 의한 비통(痺痛),
각기(脚氣), 창양(瘡瘍)에 의한 동통(疼痛), 외과수술의 마취제로 약용한다.
-. 만다라근(曼陀蘿根) : 독말풀의 뿌리에는 alkaloid (0.35%, 0.37%)와
그 속에는 scopolamine, hyoscyamine, tropine, pseudotropine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광견에 의한 교상, 악창(惡瘡)을 치료한다.
-. 만다라엽(曼陀蘿葉) : 흰독말풀의 잎에는 alkaloid(0.22-0.55%)와 그 속에는 scopolamine, hyocyamine, atropine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7-8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쬐어서 건조시킨다음 천식(喘息),
각기(脚氣), 탈항(脫肛), 장신경통(腸神經痛), 위산과다,
간장통(肝臟痛), 고창(鼓脹), 婦人의 월경통 등에 약용한다.
또한 담배로 만들어 천식용(喘息用)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 만다라자(曼陀蘿子) : 흰독말풀 과실의 각 부분은 모두 alkaloid를 함유하고 있는데,
종자는 alkaloid(0.17-0.455%)를 함유하고 그 속에는 hyoscyamine, scopolamine,
흔적량의 atropine 등의 성분이 있으며, 거풍(祛風), 지통(止痛), 천해(喘咳), 경련(痙攣
경련성의 여러 질환에 쓰이며 심장박동을 빠르게 눈동자를 크게 한다. 천식에 중요한 약재가 된다
마취, 진통, 진정, 진경, 기관지천식, 기침, 정신병, 피부병, 정창에 효험있는 독이 있는 식물
개 요
열대 아메리카 원산인 귀화식물이며 민가 부근에서 재배 또는 야생한다.
꽃은 8∼9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크게 붙어 핀다.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가시돌기가 많이 난 삭과로, 10월에 익으면 4조각으로 갈라져 검은 종자가 나온다. 종자와 잎은 맹독성이나 잎은 천식용 담배로 사용한다. 관상용으로 이용된다.
약효능
독말풀의 씨, 잎, 꽃은 각기 조금씩 다른 효능을 나타낸다.
그리고 독말풀 전체가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뿌리와 씨에 가장 강한 독성을 품고 있다.
그러므로 독말풀을 약용할 경우에는 너무 오래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허약한 환자는 피해야 하며, 아주 적은 양을 복용하도록 유념하여야 한다.
가을에 열매를 따서 잘 말린 후 털어서 씨를 모은다.
내장의 각 장기에서 생겨나는 경련성 질환, 위.십이지장궤양, 담낭염, 간과 콩팥에서 심하게 갑자기 일어나는 간헐적인 통증, 경련성 변비에 씨를 달여 소량씩 복용하는데, 약의 효능이 느리게 나타난다.
심장병으로 인하여 맥박이 느려지는 경우에는 이 씨를 약용한다.
1회 복용량은 0.03g씩 가루로 빻아 먹는다.
씨를 술에 담가 우려낸 추출물을 하루 두번 약간씩 마신다.
여름과 가을 사이에 막 피기 시작하는 꽃을 따서 달여 마시던지 가루로 빻아서 꿀을 넣어 알약으로 빚어 먹는다.
기관지 천식으로 경련성 기침이 심할 때 알약을 만들어 약간씩 물로 삼킨다.
또는 얇은 종이에 꽃잎을 돌돌 말아서 담배처럼 피우게 되면 통증을 멈추어 주는 마취작용을 이르킨다. 따라서 위통, 복통, 월경통, 어린이의 경끼에 일시적인 효과가 있다.
잎을 약용하며, 꽃이 필 무렵에 잎을 따서 씻은 후 말렸다가 필요시에 달여 마신다.
이 탕약은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고 눈동자를 크게 하며 멀미할 때는 효험이 있다.
또한 기관지의 경련에 의해 일어나는 천식, 경기, 각종 통증을 가라 앉힌다.
흰독말풀의 전설(유래)
이 풀은 원래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였다고 합니다.
두 아이가 신들의 회의장을 본 뒤에 '신기한 것을 보았다'고
어머니에게 알렸기 때문에
신들의 분노를 사서 이 풀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꽃을 먹으면 자신이 본 것을 무엇이든 떠벌린다는 말이 전해오는 것은
이 아이들의 탓이겠지요~
이 꽃과 잎의 가루를 맥주나 술에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조금만 타서
연인에게 마시게 하면 연인은 당신이 말하는 대로 행동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별명이 ‘요술사의 풀’.
불교에서는 부처가 출연할 때 법열의 표시로써
하늘에서 쏟아지는 환상적인 하얀꽃 이라고합니다.
‘만다라꽃’이라고도 합니다.
이름 그대로 맹독성 독초
중국 삼국시대의 명의 화타가 이 흰독말풀을 마취제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대단히 강한 환각성분을 지니고 있으며 그 성분에 비례하는 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미국드라마 CSI 시즌1의 에피소드 5의 Friends &Loves 에도 등장하는 독초입니다.
청소년이 이 독초를 구입해 복용하고는 환각에 빠져 사막에서 죽게 됩니다.
그러나 흰독말풀은 분명 독초이지만 대부분의 독초가 그렇치만 약재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