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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경의선 타워크레인 사고로 철도공사는 정말...
월롱 스테이션 추천 0 조회 880 09.07.06 22:44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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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06 23:08

    첫댓글 용산선으로 우회선로를 진작 만들었으면 넘어질 크레인도 넘어지지 않나요? 잘못 표현하셨죠? 일단, 사고는 난거고, 용산선 우회선로가 있었어도 수색기지에서 차량들 회송하는데 쓰였겠죠. 다만 지연은 피할 수 없었겠지만..참 아쉬운 대목이죠..흠흠..;;

  • 작성자 09.07.06 23:13

    제 의도는 용산선으로 우회선로를 만들었다면 열차가 그리로 들어가서 열차 지연, 중단 사태가 안일어났을텐데... 하는 생각으로 글을 썼는데 오해가 일어났군요. 수정했습니다.

  • 09.07.07 01:01

    금일 사고로 인해 발생된 손실분에 대해서는 공사 시공업체 측에 피해액 전액을 구상조치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 09.07.07 03:08

    청량리 착발로 돌리고 교외선 경유로 회송한다는 어마어마하게 무모한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청량리역 미어터지고, 교외선이 불날듯(음?)

  • 09.07.07 08:15

    예전에 가재울 사고났을때 그랬었죠... 안습의 벽제역 회송무궁화...

  • 09.07.07 09:25

    사실...철공 입장에선 그야말로 날벼락 맞은 셈이죠. 다만 이러한 일이 일어났을 경우에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손볼 필요는 있을 듯 합니다. 다른 건 다 떠나서라도 시민들을 무작정 기다리게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몇몇 기사를 보니 크레인 넘어진 거 모르고 계속 항의했다던 시민들이 꽤 있는 것 같더군요)

  • 09.07.07 12:15

    만약 크레인이 선로에 넘어지기전에 열차회송 및 경의선 통근열차가 지나갔었으면 대형참사 사고나고 열차 탈선될뻔했습니다.. 마침 그때 서울역에서 수색차량기지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 1편성이 마침 아현터널 가기전이었다고합니다..

  • 09.07.07 16:29

    천만다행이군요.

  • 09.07.07 16:29

    교외선, 용산선을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바이패스노선으로 만들어야합니다.

  • 09.07.07 18:19

    아직도 일반인들은 수색기지에서 열차가 입출고되는것을 모르죠. 그러니 당연히 철공만 욕먹죠. 이래저래 불쌍하군요. 잘못한것도 없는데 ...

  • 09.07.07 20:23

    이 사건을 기화로 하여 지하화 요구가 더욱 거세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09.07.07 20:59

    그런데 2년 전에는 비슷한 장소에서 지하화 공사하던 중에 지반이 무너진 사례가 있어서 글쎄요라고 생각됩니다. 그것도 주민들 요구로 지하화 공사를 하던 구간에서 붕괴사고가 일어난 것이어서 이 사고 전에는 지지부진했던 경의선 공사가 오히려 사고 이후로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기 때문이죠.

  • 09.07.07 21:37

    공사중 부실시공에 의한 노반 붕괴는 지하노선 여부와는 별다른 상관성이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구포역 사고를 잊지는 않으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고와 같은 외부 요인에 의한 불통은 확실히 지상노선이 취약한 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대중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어느 쪽일까요.

  • 09.07.14 00:29

    구포 사고를 모를리 없습니다만, 적어도 2년 전 사고는 구포사고를 포함한 여느 사고와는 달리 주민들이 '독박'을 쓴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부실시공에 의한 사고였기에 일산 쪽에서 지하화 요구가 더더욱 거세게 나왔어야 했습니다만, 실제로는 사고 이후로 입을 아예 닫아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는 지하화를 요구한 주민들 스스로가 자승자박 당한 것임을 시사합니다.

  • 09.07.15 19:29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만, 가좌역 사고와 같은 공사중 노반 붕괴는 지하화라고 딱히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그 사고의 경우 지하화를 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공사를 안했을테니' 괜찮았겠지요. 하지만 엄연히 철도공사로 인한 사고이지, 외부 위험에 철도가 타격을 입은 예가 아닙니다. 게다가 용산선 구간이 지하화된 것은 주민요구 이전에 지상으로 복선철도를 뚫을 부지 자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 09.07.19 17:02

    하여간에 상세한 내용이야 그렇다 쳐도 결과만 놓고 본다면 향후 지하화요구가 일어날 시에는 대결 구도로 전개되리라 봅니다. 사고 원인이 내부 요인이 됐든 외부 요인이 됐든 해당지역(지하화를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것은 '그렇게 함으로서 사고 났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고원인 갖고 시비걸고 나오는 사람이 있다면 할 말 없겠지만, 보통은 사고 이후에 일반 사람들 기억에 남는 것은 사고로 인한 결과이지, 그 원인이 아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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