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군장교로 군 복무중인 사람입니다.
대학은 서울 중하위권(사학/경영 전공), 대학원은 서울 성대대학원 1년(정치)
을 다녔습니다.
직업군인의 길을 걸을까도 했지만, 교육이라는 매력에 빠지고
저도 이제 제대를 생각해야 할 시점이 되었네여...
그래서, 교사가 되고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지만,
대학떄 교직과정을 이수한 것도 아니고 사실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막연히 교육대학원를 나와야 한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전공은 사학/공통사회 를 생각하고있구요...
대학원 다니면서 제법 큰 입시학원 경력도
1년정도 있거든요( 대학학원)
궁금한 것은
1. 교육대학원도 소위 학벌이란게 좌우하나여...
저는 공무원(군인) 할인이 되는 현재 인천대 교육대학원이나 외대/홍익대 교육대학원
(30%이상 할인)을 생각중인데요...
남들은 보통 연/고대 혹은 서강대/중대를 많이 가더군요...
어떤이들은 소위 명문대 교육대학원나오는게 도움이 된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교육대학원의 경우는 명문이란게 별 필요없다는 사람들도 있고
사립의 경우도 학부나 경력을 우선적으로 본다고 (교육대학원은 미고려)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던데 도데체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연/고대의 경우 교육대학원 비용이 장난이 아니던데.. 박사 까지 할수 있는 금액^^::
(비싼 등록금떄문에 중도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던데)
어떤 교육대학원을 가야 할 런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2. 전공은....? 역사와 공통사회/일반사회를 고민중입니다.
인천대의 경우, 역사전공이 없어 일반사회를 고려중이고 , 외대의 경우는 역사전공을
고려중입니다. 그런데, 임용/사립을 생각한다면 어느정도 뽑는 인원이 있는 과를 고려해야
할것 같은데, 일반사회전공은 요즘 공통사회전공을 더 많이 뽑아 앞으로 모집인원수가
극히 제한 될거란 말을 들었습니다.
(일반사회 전공이 공통사회전공으로 시험볼수 없나보네여..)
역사전공의 경우는 사회과에서 보통이고 어떤 전공을 고려해야 할까여..
마음에 끌리는 건첫째 역사전공 둘째는 공통사회....
3. 앞으로 2007년부터는 교육대학원엘 가기 힘들어진다고 하던데..
사실이 맞는지여...
4. 사립의 경우, 남자..장교를 우대한다고 하던데.....저의 경우 가능성이 있을까여...
제 친구(교사)가 이런 이야기를 하던데...공립학교라 정확한 건 몰겠다고 하더군여
참고로 전 대위 라는 계급입니다.
5. 2007~2008년 정도에는 교사 되기가 더욱 어려워지나여..
제가 올해나 내년 전기 입학을 할 경우, 졸업을 2008년 초반 혹은 후반에 하게 될텐데
그 시기에는 이미 교원충원율이 왠만큼 다 차서 교사되기가 무척어렵다고 임용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가 그러더군요(친구는 그냥 하던거 하라고하던데..^^::)
사실 들어갈 자리가 극히 제한되어 가능성이 거의 없다면
이제와 진로를 바꾸는 의미가 없을 것 같아 걱정도 되고 해서 올려봅니다.
첫댓글1. 교원 자격증을 목적으로, 것두 임용 볼려고 하신다면 교육대학원은 학벌이 별 의미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사립학교를 생각하신다면 고려하셔야 겠지요) 2. 과목은 결국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앞으로의 티오를 고려한다면 공통사회가 그나마... 3. 2007년 부터가 아니라 당장에 내년부터 임용은 분명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되구요, 2008년 정도에는 교원 수급이 끝나가는 시점이구요, 예산은 더욱 어렵구요, 당초 교육부에서도 2008년까지로 교원인력을 안정시킬 계획이었으니 확실히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도 바뀐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어렵긴 하겠지요. 그래도 교사가 꿈이시라면 어려워도 갈길은 가야하지 않을까요
저도 대학원 일사교육전공자인데요, 자격증 취득이 목적이라면 학벌은 정말 의미가 없어요... 오히려 기준은 학부에 일사교육과가 있는 학교로 가는 게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님 전공이 역사라 일사는 안될 것 같네요... 역사로 임용을 준비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거의 뽑질 않으니까요... 그리고 사립학교도 생각하시는데 돈 없고 빽 없이 들어가려면 기본이 50대 1이상의 경쟁율을 뚫고 들어가야 합니다... 오히려 임용시험보다 더 어렵습니다... 그래도 정말 교사가 되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편입을 하세요... 가산점도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다녔던 학교
학부 일사교육과 편입생 중엔 30대 중반의 남자분도 있었습니다... 어찌했던 현재로선 님이 교사가 될 수 있는 길은 편입인 것 같습니다... 대학원 가봐야 역사전공이고, 공사도 안되는 상황에선 졸업해서 자격증 따봐야 별 소용 없을 거에요... 마지막으로 박사과정은 서울대, 교원대 밖에 없어요!!!
첫댓글 1. 교원 자격증을 목적으로, 것두 임용 볼려고 하신다면 교육대학원은 학벌이 별 의미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사립학교를 생각하신다면 고려하셔야 겠지요) 2. 과목은 결국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앞으로의 티오를 고려한다면 공통사회가 그나마... 3. 2007년 부터가 아니라 당장에 내년부터 임용은 분명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되구요, 2008년 정도에는 교원 수급이 끝나가는 시점이구요, 예산은 더욱 어렵구요, 당초 교육부에서도 2008년까지로 교원인력을 안정시킬 계획이었으니 확실히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도 바뀐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어렵긴 하겠지요. 그래도 교사가 꿈이시라면 어려워도 갈길은 가야하지 않을까요
저도 대학원 일사교육전공자인데요, 자격증 취득이 목적이라면 학벌은 정말 의미가 없어요... 오히려 기준은 학부에 일사교육과가 있는 학교로 가는 게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님 전공이 역사라 일사는 안될 것 같네요... 역사로 임용을 준비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거의 뽑질 않으니까요... 그리고 사립학교도 생각하시는데 돈 없고 빽 없이 들어가려면 기본이 50대 1이상의 경쟁율을 뚫고 들어가야 합니다... 오히려 임용시험보다 더 어렵습니다... 그래도 정말 교사가 되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편입을 하세요... 가산점도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다녔던 학교
학부 일사교육과 편입생 중엔 30대 중반의 남자분도 있었습니다... 어찌했던 현재로선 님이 교사가 될 수 있는 길은 편입인 것 같습니다... 대학원 가봐야 역사전공이고, 공사도 안되는 상황에선 졸업해서 자격증 따봐야 별 소용 없을 거에요... 마지막으로 박사과정은 서울대, 교원대 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