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 3조 였던 김지은입니다 ^_^;;
제가 ㅠㅠ 캠프기간동안 컴퓨터가 고장이라서 온라인 과제를 한번도 못했는데 ㅠㅠ 오늘에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사실 전 오프라인으로라도 써오라는 박해일 TA쌤 말씀에 따라 노트에다가라도 계속 써서 갔지만 .. 점검받을 새는 없었네요 ㅠ 넹.
온라인 과제 못해가서 우리 조원들한테 너무 미안했어요, 뽀로로쌤께도 죄송했구 ㅠㅠ 지각도하고.. 정말 ㅠㅠ 죄송해서ㅠㅠ
그래서 캠프기간내내 박수도 많이치고 열렬히 호응하고, 문제도 많이맞추려고 노력하고 발표도 많이 하려고 노력했어용 ㅠㅠ.
★이미고 오름캠프 첫째날 후기
나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서 이런저런 캠프들을 자주 참가하곤한다. 지금까지는 독서캠프와 방송캠프 등의
캠프를 가보았는데 오름교육에서 개최하는 '자기주도학습캠프'는 한번도 참가해본 적 없는 새로운 캠프였다. 자기주도학습은 혼자서 익혀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나는 과연 어떤 것을 배우게 될까 ? 라는 호기심을 가지고 캠프에 참가했다. 또한 신입생으로 입학하게될 이미고에서 함께하는 캠프라서 기대감과 설렘을 안고 아침일찍 일어났다.
학교에 도착했을 땐 7시 30분이었다. 입학 전이라서 이번이 2번째 학교 방문인 나는 학교에서 헤매이고있었는데 후문앞에서 박해일쌤을 만났다 ㅋㅋㅋㅋ 박해일 쌤은 나를 지나쳐가셨다 ㅋㅋㅋㅋ 옆엔 누구셨는지 생각이 잘안나는데 여자TA쌤이 계셨다 ㅋㅋ 당황스러웠다 ㅋㅋㅋㅋ 쌤들이 너무 어려보이셔서 처음엔 선생님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어쨌든 교내로 진입했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매우 막막하여 멀뚱히 서있었다. 그때 복도 정면에서 백원만쌤이 오셨다. 이번에도 선생님일거라 생각을 못했다. 이땐 TA쌤들이 빨간옷안입고계셔서 학생인줄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알 ㅋㅋㅋㅋㅋㅋㅋㅋ 헉 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백원만쌤 잘생겼다는 생각을 했다ㅋㅋㅋㅋㅋ백원만쌤은 내게 길을 물으셨다. 우리는 같이 길을 찾아볼까요, 하고 금방 세미나 실을 찾을수 있었다. 다행이었다. 들어가보니 빨간옷을 입은 TA쌤들과 먼저오신듯한 어색해보이는 선배한분 뿐이었다. 빨간옷의 TA 쌤들은 정말로 밝게 인사를 해주셨다. 난 초면인 사람을 겁내는 편이아니라 최대한 싹싹하게 인사하려고 노력했다. 쌤들도 그렇게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ㅋㅋ. 그래도 난 나름 노력했다. ㅋㅋ. 긴장하고 있었는데 언니오빠같은, 게다가 매우 유쾌하신 선생님들이 계셔서 즐거웠다.
등교한 얘기만 벌써 이만큼이군 !
강의일정을 듣고 졸면 어떡하지 생각했다. 방학내내 잉여라이프를 즐긴터라 내 생체시계는 적어도 10시까진 꿈나라에 맞춰져있었기 때문에 오랫만에 일찍일어난 오늘을 내가 버틸수 있을까 ! 라는 걱정이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다 !!!!
강의들은 모두 매우매우 액티브했다 !! 와우 !! 어딘지 레크리에이션 시간같으면서도 강의 내용은 머리에 쏙쏙쏙 들어왔다. 중학생 때 45분의 수업도 지루해했던 나였지만 2시간 내내 한순간한순간이 아쉬울 정도로 흥겨운 시간이었다. 일단 김홍석 교수님과 함께한 ICE BREAKING 시간은 말할 것도 없이 즐거웠다. -교수님 보고계신가요 ^^ 끝말잇기 종결자 학생이에요 ^_^ 우승자입니다 ㅋㅋ- 난 이런시간 정말 좋아하는듯 ㅠㅠ 놀기좋아하는 DNA가 제 몸속에 흐르고있어요....... 아 얘기가 막 딴데로 새는데 ㅠㅠ 어쨌든 즐거웠습니다.
1등급 8640명의 공신비법. 전국의 모든 학생이 탐낼 비법을 오늘 들을 수 있다니, 이 어찌 행운이 아니겠는가.
공신비법 강의의 시작에 우리는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의 그래프를 보았다. 그걸 보면서 꽤 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핀란드 학생들은 웃으면서 공부하지만, 한국 학생들은 울면서 공부하지 않습니까?" 핀란드와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한 작은 나라이다. 이러한 나라는 인력자원이 사회의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할 수 밖에 없는 건 분명하다. 그러나 한국과 핀란드의 교육환경은 너무나 다르다. 교육방향부터 경쟁과 협동으로 매우 뚜렷한 양각을 보인다. 핀란드에선 최대한 학생이 자기자신과의 싸움을 하도록 이끌지만 한국학생은 주변의 친구들을 짓밟고 올라가야 더 나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더이상 핀란드에게 밀리는 우울한 한국학생으로서 공부하고 싶지않다. (요즈음은 중국한테도 밀리고 있다고 하지만 ㅋ)
아무튼 ! 서로를 밟고 올라서야 하는건 마찬가지이겠지만, 적어도 낙오자는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나는 오늘 배운 학습관리의 절대 5원칙을 익히고 생활화하여 더 나은 내가 될수있도록 정진해야겠다. 일단 나는 작년도까지 오늘 쓴 플래너와 동일한 시간일기를 썼었다. '주인공' 이란 책인데 방학이 되면서 하는 일도 없는데 써서 뭐하나 싶어 구석에 박아두었었다. 나는 다시 플래너를 쓰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겠다. 또한 333학습법, 쉬는시간에 복습, 하루 30분 독서, 3시간의 자기주도학습. 독서를 위해 읽을 책의 목록을 미리 만들어 두려고 한다. 그게 없다면 중간에 책을 아직 못골랐다며 다시 느슨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3시간의 자기주도 학습은 실천을 위해 학교에 야간자율학습을 신청해두었다. 내가 잘 지킬수 있기를 바란다. 중학교 3년을 다녀보니 난 사람이 많은 곳에서 집중력이 강화되고 오히려 사람이 없으면 의욕을 잃고 산만해지는 성향을 가지고 있단걸 깨달았다. 일종의 광고일까, 난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한다규 ㅋ 라는 듯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집에 가면 오히려 귀찮아하므로 학교에 남아 공부를 하는 것이 내게는 더 효율적이리라 믿는다. My Book도 꼭 만들겠다. My Book은 내가 시험기간2주전부터 항상 쓰던 방법이었는데 빈칸을 만드는건 귀찮아서 하다말다 하고는 했다. 이미 마이북으로 효과를 많이 본 사람으로서 -난 중3때 마이북을 통해 사회책과국사책을 통째로 외워 서술형시험에서 선생님의 극찬을 받은적이있고 수학 증명을 손에 익혀 20점을 올린 적이있다- 그 효과를 믿고있다. 빈칸까지 만든다면 훨씬 유익할것이다. 오늘 깨달은 것을 고 3까지 잊지않고 가져갈 수 있길 바란다.
-헉헉 첫째날 후기를 썼는데 벌써 지친다.
★이미고 오름캠프 둘째날 후기
오늘은 꼭 1등을 해야지. 라고 다짐했으나... 어제 너무 일찍 일어나서인지 지각을 했다 ㅠㅠ 뽀로로쌤이랑 우리 조원들에게 너무도 미안했다. 그래도 잘생기고 넓은 마음을 가지신 뽀로로선생님께선 크게혼내시지 않았다. 감사하고 죄송하다 ㅠㅠ
비전메이킹 시간은 내내 재밌었다. 교수님은 센스쟁이 ㅋㅋ 몽키 D 루피 얘기 하실 때가 매우 인상깊다. 만화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 내시면서 우리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방식이 신기했다. 한낱 만화속 인물도 자기 꿈이 있는데, 여러분은 왜 없죠? 라고 말하실 때 정말 멋있었다. 이런식으로 메세지를 전달하는 교수님은 TV로 만나뵌 정의란 무엇인가의 마이클 샌델 이후로 처음이었다 ㅠㅠ 교수님 짱이라는 ㅠㅠ.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라셨는데 난 미래에 쓸 내 자서전을 위해 미리 전해둔 말이 있었다. ㅇㅇ. 난 준비성이 철저하니까 ㅇㅇ. 별로 고심하지 않고 내 스스로 흡족해하는 브랜드를 써낼 수 있었다.
"웃음으로 정치하는 방송인."
방송 PD로 꿈을 굳힌 작년 가을부터 고뇌해서 만들어낸 브랜드이다. 그당시 토요일에 할 일이 없었던 나는 언제나 무한도전을 시청했고 김태호 PD에게 말그대로 반해버렸다. -사람에게 중요한건 내면이지 얼굴과 키가아님ㅋ- 이건 정말 김태호 피디가 아니라면 만들어낼 수 없는 방송이구나. 흔히들 무한도전 자막은 제 7의 멤버라고 하듯, 자막또한 예술이었다. 내가 보았던 무한도전 시리즈중 시청하는 내내 아..역시 무도 제작진은 천재인가봐...했던 방송이 바로 '나비효과'편이다. 아니, 또 얘기가 새버렸군. 난 26살에는 꼭 M사에 취직하고 싶다. 이건 지상파와 공중파 모두의 M사..ㅋ...음악방송 M사 포함이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웃음으로 정치하는 방송인. 미디어는 수많은 관객을 둔다는 특성하에 그 의도가 어떻든 매우 정치적인 성향을 띨 수있다. 예를들어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오프라가 소개한 책이 순식간에 팔려나간다던지, 이외수선생님의 트위터를 통해 투표율이 오른다던지, TV동물농장 방영 이후로 동물학대가 감소하고 동물 애호및보호가가 증가하는 등의 일들이 있다. 그만큼 미디어는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다. -난 인터넷의 소셜네트워킹또한 미디어의 일종이라고 본다. 특히 유명인의 페이지는 더욱 그러하다. 그건 마치 지방방송사의 뉴스와같다.- '웃음으로 정치하는 방송인' 이라는 브랜드는 앞에서 말한 무한도전의 영향이 크다. 무한도전은 매우 위트있게 현실을 고발하는 능력을 지녔다. 이때문에 언젠가 김태호 PD가 짤리면 어떡하지 ㅠㅠ 라는 생각도 하지만 웃음만을 추구하는 방송만이 아니라 뒷맛을 남기는, 곱씹을 수있는 방송을 만드는 게 내 꿈이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그게 어떻게 네 꿈이야? 하늘의 별이지." 강마에가 음악을 그만두려는 건우 (장근석)에게 하는 말이다.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내가 쫓지 않으면 결국 그건 내 꿈이 아니라 평생 딸 수 없는 하늘의 별이 된다. 매일 밤 목이 아프게 바라보지만 손끝에 그 별빛조차 느껴지지 않는 먼 하늘의 별이 되버리는 것이다. 교수님께선 오늘, "웃음으로 정치하는 방송인"이 꿈이라 불리는 별로 박히지 않도록 내 미래를 더 확실히 원하게 해주셨다. 감사드린다 ^_^
영어 오름픽 시간엔 매우 뿌듯했다. 우리조가 단어 만들기에서 70개라는 대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 경이로운 기록이로군 !! 또 나도 한문제를 맞췄다 ! The fact ~blablabla~ work ~. 뭐 이런 문장이었는데 99명이 못맞춘걸 내가 맞췄다 이거징 ㅋㅋㅋㅋ 신난당 ㅋㅋㅋ 난 원래 "언어는 감이야."를 신봉했던 영어문법불신론자 라서 영어를 정말정말정말 못하는데 맞춰서 얼떨떨하고 신기했다. 어메이징하군.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걸 새삼느꼈다...ㅋ...
부모님께 편지쓰는 시간이 있었다. 으흑.ㅠㅠ 엄마는 같이 사니까 오그리토그리하고 아빠는 같이 안사니까 오그리토그리해서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동생은 워낙에 나보다 진지하고 의젓해서 "안뇽 나의 사랑하는 남동생아 !^^ 누나얌 >3<" 하기 뻘쭘했다. 그래서 결국 할머니께 편지를 썼다. 사실 할머니를 성함으로 부를일은 없지 않은가 ㅠㅠ 할머니 성함을 잘 모르는데 ㅠㅠ 편지에 받는 이를 쓰면서 매우 당황스러웠다. 할머니 죄송해용 ㅠㅠㅠ 이제 다시는 안까먹을게요 ㅠㅠ.
점심시간에 예주가 생일 케잌을 준비했다. 거기있던 모든 사람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다. 신기한 경험 ㅋㅋ 쌤들이 덤블링도 보여주시고 shy boy, 아잉도 춰주셨다. 축하공연 예에 ~ ㅋㅋㅋ 뽀로로쌤 쩨일 멋있었음 ㅇㅇ. FM? 맞나? 고대인사 좀 짱인듯 ㅋㅋㅋㅋ 고대가고 싶은 소박한 소망 ㅋㅋㅋ
3일밖에 안되는 일정이 너무 아쉬울 따름이다. 오늘은 2등을 했는데 내일은 1등을 꼭꼭꼭 하고싶다. 우리조원들, 선생님 모두모두 너무 수고했다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다시 밝게 만나서 화이팅하길 ㅋㅋ
★이미고 오름캠프 셋째날 후기
헐 오늘도 지각했다 !!! 30분 넘어서 들어갔는데 다행히도 우리조가 1등으로 미션완료 !! 를 외칠수 있었다. 조원들에게 미안할뻔했다 ㅠㅠ. 아이큐 ㅠㅠ. 오늘은 국어강의와 오적타파시간이 있었다~^^
사실 국어강의 초반에 좀 졸았다. 좀..? 안 졸려고 무지 노력했는데 ㅠㅠ 눈이 자꾸 감겨서 졸면서도 슬펐다 ㅠㅠ. 결국 고전문학에 들어와서 고전문학 변용해보는 시간에야 정신이 들어서 지금부터라고 놓치지 말고 들어야지 ! 하고 정신을 가다듬었다. 그뒤로는 열심히했다. 정말로. "와글와글 저 빨간옷들 고대 흥겨이 노니는데" 라고 변용을 했는데 자다 깨서 쓴 것치고는 마음에 들었다ㅋㅋ. 표현력 키우기 시간엔 작문은 꼭 평가 받고 싶었는데 빨리 못나가서 아쉬웠다 ㅠㅠ. 우리조는 결국 한명도 안나감 ㅋ.
언어강의보다는 오적타파가 너무 기억에 남아서...사실 언어강의 시간에 많이 졸아서....레드스톤쌤 진짜진짜 죄송해요.....저도 정말 졸고싶지 않았어요 ㅠㅠ 이 귀한시간을 ㅠㅠ 흑흑
나는 3적을 타파했다. 드라마와 낮잠, 귀차니즘이다. 난 어후 유치해ㅋㅋ 하면서도 드라마를 한번 보기시작하면 꼭 보기때문에 ㅠㅠ 드라마는 정말 피해야할 적이다.-그래도 명작이라 칭송받는 드라마는 볼 생각이다. 드림하이같은건 좀 격파해줘야할듯- TV라고 적지 않은데는 나름 이유가 있다. TV라 함은 광고, 예능, 뉴스, 드라마 모두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TV를 끊으면 ㅠㅠ 최일구 아나운서의 MBC8시주말뉴스데스크도 볼수가 없고 ㅠㅠ 내게 꿈과 희망을 주는 무한도전도 볼수가 없고 ㅠㅠ 명작을 볼때마다 15초의 감동을 받는 광고도 볼수가 없다 ㅠㅠ 특히 난 광고 정말 좋아해서 ㅠㅠ -박웅현作 모건설회사 '진심이 짓는다'는 폭풍감동이다- 그래서 난 드라마만 끊기로했다. 일단은 ㅋㅋ. 낮잠은 10분이나 최대 30분이라면 이해하지만 나는 한번 잠이 들었다하면 3시간은 금방이고 심지어는 낮에 잠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아침에 깰 때도 있다. 늦게자고 일찍일어나 낮에 잠을 보충하는 이상한 버릇 때문인데 서서히 고쳐나갈수 있으리라 믿는다. 귀차니즘은 뭐 말할것도 없고 ㅋ. 뭔가 하기 싫으면 들어가서 자는 나쁜 습관을 가지고있다. 귀차니즘의 일부로 보고 타파하겠다 ㅎㅎ. 내 브랜드를 발표할때 버벅거려서 아쉬웠다. 본디 목소리가 크고 사람들앞에서 잘 긴장하지 않아서 -지자랑ㅋ- 학교축제 등에서 MC를 맡거나 DJ를 하곤 했었는데 이 날은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순간 놀라서 발표를 잘 못했다 ㅠㅠ 버벅거리는거 짱싫어하는데 ㅠㅠ 흙흙ㅠㅠ 그래두 발표직전에 다른조의 친구들이 응원해줘서 고마웠다 ^_^
아직 3적 타파한 합판이 내 책상위에 있다 ㅋㅋㅋ 신발장에 둬야겠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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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치의 후기를 몰아서 쓰니까 굉장히 기네요 ㅋㅋ 결국 우리조는 둘째날 2등으로 끝났지만 승패와 머스트해브아이템에 상관없이 정말 유익하고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사실 박수치고 호응하는데 타고난 끼가 있지만 ㅋㅋ 주변인 눈치가 보여서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캠프기간 내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고 즐길 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명강의를 들었고 정말정말 솔직히 SAC에서 진행한 방송캠프 이후로 제가 참가해 본 최고의 캠프였습니다.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던 기회를 아깝지 않게 새겨두겠습니다. 여름에 꼭 다시오셔야 되요 !! 정말로 !! 하늘땅별땅약속 !! 오름 교육 연구소 ! 흥해랏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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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쌤 꼭 시집가세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뽀로로쌤 깨지지 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우왕ㅋ 올리고나서 깨달았는데 이거쓰느라 1시간 넘게걸렸어요ㅋㅎ 그래도 뿌듯하네요 ㅎㅎ
우와!!!!!!!!!!!!!!!!!!진짜!!! 요런 글은 첨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게라도 3일간의 후기를 올린 지은이가 완전 기특하구나
3일간 배운 소중한 공부법들 꼭 실천해서 세우는 목표는 모두 실천할 수 있는 지은이가 되길...ㅋ
여름때 꼭 다시보자^^
ㅎㅎ꼭 실천해서 여름까지 레벨업!! 해있을게요 ㅋㅋㅋ 여름에 꼭 뵈요 !ㅎ
우와... 선생님 지금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지은이가 3일동안 얼마나 그 시간에 충실했고 또한 진심으로 수업에 임했었는지가 그대로 드러나는 글이네. 지은이의 글을 읽는 동안 연애시대 한 회를 기다리는 느낌으로 한자한자 읽었어. 지은이가 글을 쓰는데 있어서 사람을 매료시키고 빨아드리는 무언가가 있구나. 감동 후기 정말로 잘 읽었어~. 지은이도 선생님처럼 진심이 짓는다라는 광고를 무지 좋아하는 구나. 선생님이랑 코드가 맞네!?ㅎㅎ 사실 진심이란 것이 어려운 것도 쉬운 것도 아닌데 사람들은 항상 그 진심을 잊고 사는것 같에. 흔히 길을 가다가 어떤 문을 들어갈때 그 문을 손잡이로 열면 청소를 하시는 분이 청소하시
는데 시간도 덜들고 또 지나가는 사람과 들락날락 하는 사람들 기분 또한 맑아질 수 있는데 말이야. 또 문을 열고 뒤를 한번 돌아보면서 내 뒤에 사람이 있어서 문을 잡아야 되는지 아니면 놓아야 되는지를 판단하면서 남을 배려 할 수도 있고, 문을 닫으면서는 추운날 문이 열리지 않게 잘 닫는것 또한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진심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진심! 그건 사실 너와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조금이나마 아름답고 서로를 기분 좋게 해주는 그런 에너지가 아닐까^^ 지은아 선생님은 지은이의 진심이 보이고 진심이 보이기 때문에 지은이가 말하는 그 모든 것을 처음 듣더라도 내곁에 끼고 오랫동안 읽었던 그런 책같은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지은이의 따뜻한 마음때문에 선생님 또한 따뜻해 졌고 말이야. 선생님은 말이 선생님이지만 사실 대단한 사람도 또 잘난 사람도 아니야. 오히려 지은이랑 함께한 3일 동안 지은이 때문에 웃고 즐거웠어 ^^ 지은이가 앞으로 무엇을 하든 선생님은 지은이를 위해 뒤에서 한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낼게! 다시 만나서 웃고 반길 그날을 기다리마 ^^
다읽어 주셨다니 감사해요 >_< ㅎㅎ 여름에 꼭 오셔야 해요 !! 꼭꼭 ㅎㅎ
지은아. 박해일 선생님이 이미 장문의 댓글을 다셔서.. 쌤마음또 해일쌤마음과 같구나...^^ 너무 고맙고 지은이의 앞날에 긍정의 힘이 큰 도움이 될꺼라고 자신한다!^^
헉 ㅋ 장문의 댓글을 달아주셨더라도 기쁠텐데 ㅋㅋㅋ 감사합니다 ^_^ 얍얍ㅋ 제가또 긍정빼면 시체 ㅠㅠ 여름에 꼭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