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4월 소비자물가 발표 앞둔 영향으로 전반적인 움직임은 제한적
주가 약보합[-0.02%], 달러화 약세[-0.1%], 금리 하락[-1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주요 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거래 감소하며 약보합 마감
유로 Stoxx600지수는 자동차 관련주 매수 증가 등으로 강보합
○ 환율: 달러화지수는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 등으로 소폭 하락
유로화 가치는 0.2% 상승, 엔화 가치는 0.3%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주말 가격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 등으로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1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65.1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67.4원, 0.06% 하락). 한국 CDS 약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뉴욕 연은, 4월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 및 주택가격 전망은 전월비 상승
○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4월의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연율)은 3.3%로 전월(3.0%) 대비 상승.
이는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
3년 및 5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비 둔화 및 상승(각각 2.9%→2.8%, 2.6%→2.8%)
○ 1년 후 주택가격 역시 3.3% 오를 것으로 전망하여 전월(3.0%) 대비 높아졌으며,
이는 '2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
아울러 응답자들은 물가 상승에 비해 향후 소득의 증가율은 낮을 것으로 예상
○ 이번 결과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최근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주택가격의 상승세도
단기간 내에 꺾이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
다만 CME의 FedWatch Tool은 계속해서 연내 2회(9월과 12월. 각 0.25%p)의 금리인하를 예상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백악관, 중국산 제품 관련 관세 조치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
○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조치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와 기업에 피해를 초래하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생산, 비시장적 왜곡 행위에 대해 우려해왔으며, 이는 비밀이 아니라고 강조
○ 한편 옐런 재무장관은 중국이 강력한 대응에 나서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것은 항상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언급.
또한 중국과 경제 단절을 원하지 않으나 경기는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
아울러 특정 산업분야가 완전히 중국에 의존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
n 연준 제퍼슨 부의장,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확신할 때까지 제약적 통화정책 유지
○ 제퍼슨 부의장은 인플레이션(연율)이 2%라는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가 나올 때까지
기존의 제약적 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발언.
노동시장이 양호하고 경제도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의 조짐이 있다는 사실은 우려 요인이라고 첨언
n 이스라엘, 라파 지역 공습 강화. 미국은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 입장 재확인
○ 이스라엘 군대는 라파 지역 동부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지역에 진입하여 하마스와 교전.
이스라엘의 갈란트 국방장관은 미국 블링컨 국무장관에게 라파에서의 정밀 작전을 설명.
다만 블링컨 장관은 라파 공격에도 불구하고 하마스는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공격 중단을 촉구
n 골드만삭스, 미국 주가 많이 올랐으나 여전히 보유 전략 유효
○ 데이빗 코스틴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전반적인 증시 여건이 매우 좋기에 계속해서 보유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 피력.
특히 양호한 기업실적 전망과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 등이 긍정적이라고 설명
n ECB 은행감독위원회, 러-우 전쟁 이후 역내 은행의 러시아 익스포저는 대폭 축소
○ 유로그룹의 클라우디아 부흐 위원장은 러-우 전쟁 이후
역내 은행들이 러시아 익스포저를 절반 이상 줄였다고 발언.
은행감독위원회는 그 동안 은행들에게 위험 회피를 위해 러시아 관련 사업을 줄이도록 권고
n 중국 재정부, 1조위안 규모의 장기 국채 발행. 경기부양 등이 주요 목적
○ 5/17일을 시작으로 경기부양을 위한 특별 장기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며, 발행은 11월까지 진행할 방침.
17일에는 30년물 채권을 매각할 예정이며, 이번 특별 국채 발행의 총 규모는 1조위안에 이를 전망
n 일본은행, 일부 국채의 매입 규모 축소할 방침. 엔화 약세 등을 반영
○ 5~10년물 국채 1회 매입 예정액은 4250억엔이 될 것이라고 발표.
이는 기존 대비 500억엔 줄어든 규모.
이번 결정 이후 10년물 국채금리는 상승하며 6개월 만에 최고치(0.94% +3bp).
한편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엔화 약세를 고려했다고 평가.
통상적으로 금리 상승은 통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
주요 경제지표 n ○ 연준 파월 의장 및 쿡 이사, ECB 슈나벨 이사, 미국 4월 생산자물가
○ 독일 및 스페인 4월 소비자물가, 독일 5월 ZEW 경기기대지수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전세계 경제, 금리인상 및 달러화 부채 축소 등으로 강달러 충격 일부 완화
Reuters (The world can survive a strong dollar for now)
○ 최근 미국의 경기회복과 고금리 등으로 달러화 강세가 지속.
과거 ′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 태국 및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들은 달러화 강세 여건에서
환율 방어에 실패하여 자본 이탈과 장기 불황을 경험.
하지만 최근에는 다수 국가들이 금리인상과자국통화표시채권발행등으로달러화강세위험을제한
○ 다만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의 경우 강달러에 취약.
유로존과 일본 등은 달러화 대비 자국 통화 가치 하락과 달러화 표시 수입품 가격 상승이라는 이중고에 직면.
또한 달러화 표시 대출에 의존하는 개발도상국 역시
외화 부채 부실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 요구
n 미국 정부 부채, 견조한 국채 수요 등으로 과도한 수준 아닌 것으로 판단
블룸버그 (Where’sthe Bond Market’s Breaking Point? It’s Not $35 Trillion)
○ 정부 부채가 35조 달러에 육박한 가운데, 국채 입찰에서의 수요는 견조한 편.
이에 채권 시장은 아직 한계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
특히 ′09년 금융위기 이후 대규모 디레버리징 등으로 가계, 기업, 금융기관 등
주요 경제주체의 순자산이 증가했는데이는전체미국의재정건전성이양호하다는방증
○ 한편 팬데믹으로 전세계 통화량이 증가하면서 유동성이 풍부한 점은 외국 투자자의 수요를 견인.
양호한 수익률, 미국 예외주의, 기술 발전 등도 국채 수요 촉진에 긍정적으로 작용.
이러한 여건은 정부 부채 관련 위험을 완화시킬 가능성
n 미국 내 신디케이트 론 공급 우위 여건, 부실 대출 증가 가능성 등을 초래
WSJ (Future Problemsfor Private LendingWill Start Today)
○ 그 동안 미국 대출시장에서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 대해 개별 투자은행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반면,
신디케이트 론을 통한 공급은 증가.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최근에는 공급 우위 여건이 조성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문제들도 발생
○ 구체적으로 신디케이트 론은 위험 대비 과도하게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하는경우가 발생.
이는 신디케이트 론에 참여한 기관들의 부실화 위험을 시사.
또한 신디케이트 론이 차주에게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제공하려는 모습도 발생하는데,
이는차주들의부실이방치되는결과를초래할수있어주의가필요
n ECB의 연준보다 앞선 금리인하, 편익보다 비용이 클 가능성
Financial Times (A premature ECBrate cut beforethe Fed hasrisks)
○ ECB가 6월에 금리인하를 천명한 이유는 부진한 성장률에 의해 정당화.
하지만 연준과 차별화되는 금리정책은 성장과 물가에 위험을 초래할 소지.
과거에도 ECB가 연준에 앞서 금리를 낮추었지만, 지금의 경제 여건은 당시와 상이
○ 특히 선제적 금리인하에 따른 위험은 수입물가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
이는 향후 민간투자 감소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이러한 통화정책 결정은 장기간의 유로화 약세를 유발할 소지
n 미국투자자,노동시장냉각등으로경기연착륙전망이우세
WSJ (Investors Crowd Into Soft-Landing Trade Ahead of Crucial Inflation Data)
n 유럽경제,만성적인저성장탈피위해투자확대·혁신개발등이요구
FinancialTimes (Can Europe’s economy ever hopetorivalthe US again?)
n 전세계경제협력,여전히각국의번영을위한핵심
블룸버그 (Global EconomicCooperation RemainsKeyto National Prosperity)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