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아버지 사도세자의 효가 서린 수원의 유적지중 행궁 옆에 화령전(華寧殿)이 있는데 정조대왕의 어진(임금초상화)이 모셔져 있고 탄신 259주년을 맞아 104만에 탄신제향을 재현하고 매년 연례행사로 지내기로 했다.
수원 화성운영재단(대표이사 兪完植)이 주최하고 정조대왕 기념사업회(회장 兪東濬 / 부운장학회 이사장)가 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본래 음력 9월 22일 새벽1시에 지내야 하지만 시민과 관광객도 참석을 돕기 위해 토요일로 변경해서 시행을 했는데 궁중의례로 격식이 장엄하고 홀기와 복장등 옛날 의식 그대로 진행이 됐는데 영광스럽게도 초헌관에 유동준 정조대왕 기념사업회장님(부운장학회장님)이 아헌관은 수원문화원장이 종헌관에 현 수원화성운영재단(전 팔달구청장) 대표가 맡아서 진행이 되어서 우리 집안에서 두분의 헌관이 참여하는 뜻이 깊은 행사였다.
화령전안의 운한각에 모셔진 어진(임금초상화)는 정조대왕이 직접 수원에 내려 보내 아버지인 사도세자(장조)를 그리워하는 孝의 참모습을 느낄수 있었고 역대제왕가운데 언진을 모시고 탄신제를 올리는 것도 국왕도 유일하다고 한다.
정조대왕 259주년 탄신제향 메뉴얼.
풍화당에서 의관을 갈아입고 기념촬영. 유완식대표/유동준회장/유진월 한서대교수(희곡작가)
운한각에 모셔진 정조대왕 어진(임금 초상화)
어진을 가까이서
우로부터 초헌관 유동준 이사장/아헌관 수원문화원장/종헌관 유완식 수원화성운영재단 대표.
화령전 전경
집전/사회자(옛날방식과 현대식으로 설명을,,)
헌관 입장.
헌관 세분이 대기.
궁중제기로 초헌관 잔 올리기
술잔이 유기로 만들고 위쪽에 두개의 손잡이가 올라와 있다.
집사들이 술잔 따르는 모습.
초헌예.
유동준 회장님의 헌작.
어진과 진설.
독축 순서.
종헌에 兪完植 수원화성운영재단 대표.
유동준 정조대왕 기념사업회장 인사말.
내빈석 왼쪽 끝이 유용근 전 국회의원. 회장님 오른쪽이 孝刹 용주사 주지 정호스님.
유재은 대종회장님이 보내오신 축하 화환.
첫댓글 좋은 자료와 설명 감사합니다,
호학군주, 문화적 황금 시대를 이룬 군주, 좀더 오래 사셨으면 하는(49세 졸) 안타까운 임금........ 정조대왕하면 즉시 떠오르는 생각입니다. 우리 문중에서도 문익공, 충문공 선조님께서 문예 부흥기를 이끄셨지요!!!!!! 우리 문중에서 정조대왕기념사업회를 이끄시는 것도 우연이 아니겠군요!!!!! 고문님 바쁘신 중에 행사에 참여해 주시고 반가운 소식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생생한 정보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