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0월08일 어디로 갈까 하다가.
앙성에 있는 복성저수지로
일단 출발 ㅎㅎㅎ.
도착해서 본 복성 저수지는 음 분위기는 좋은데.
물이 완전히 녹조로 덮혀있고.
아직까지 녹조가 녹아내리지 않아서.
덩어리로 이리저리 밀려다니내요.
한분이 낚시 하고 계셨는데.
저번주는 좀 나왔는데...
어제 오늘은 꿈적도 않한다고 하시내요.
입질없는것은 참을수 있으나.
녹조가 문제....
한참 고민하다가 여기는 아니다.
갈곳은 어디지?
하고 이리저리 생각해보고.
다시 괴산 저수지로 출발.
집에서 늦게 나와서 시간이 없는데.
완전히 반대쪽으로 움직여야 ㅠㅠㅠ.
요즘 기름값도 비싼데.
멀리 안 움직일려고 하는데.
완전 망했내요.
괴산 저수지에 도착 헉
저번주는 한분이 낚시 하셨는데.
오늘은 완전 포인트 마다 만석이내요.
하는수 없이 시간도 늦어서...제방권에 대편성을 하기로.
차는 저기 까마득한곳에 세워두고.
제방을 걸어가서 대편성을 시작.
헉헉 간신히 어둠이 살짝 내릴때.
대편성을 완료하고.
라면 먹고 밤 낚시 시작.
무너미권 대편성 좌측은 80
우측으로 갈수록 깊어져서 갓 낚시로 대편성한 수심은
2m전후에 대편성을 완료.
이곳은 다른곳과 다르게 포근한 느낌을 주는 저수지
같은 느낌.
낚시를 하면서도 편한한 느낌을 주는 것 같내요.
물위에서는 살치인지 배스 치어인지 물놀이이가 한참인데.
밤세 입질은 전무하내요.
윗쪽에서 낚시 하신분들은 입질은 보셔는지 모르겠내요.
하여튼 무너미쪽은 꽝이란것.
분위기가 좋아서 오전 10이까지 낚시를 하였지만.
아침낚시 역시 꽝이란것 ㅎㅎㅎ.
뭐 항상 하는 꽝인지라.
새로운것도 아니고.
조용하고 편안한 저수지에서 하룻밤
잘 자고 잘쉬고 떠나는 것 .
그것만이 고마울따름.
오늘도 잘쉬고 간다 ㅎㅎㅎ
늦은시간 정리를 시작 하면서 이상 괴산저수지에서
하룻밤 노숙을 마무리 합니다.
괴산저수지 영상 감상하세요.
이상"그냥 냅더유~~"
2023년10월08일~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