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을미년 8월 네 번째 정기연습이 아래와 같이 있었습니다.
1. 언 제 : 2015. 8. 29(토) 14:00~16:30
2. 어디서 : 구이초
3. 누 가 : 8명 (김상희,박인선,곽순용,권춘오,이경미,문점순,김옥순,양호경,)
4. 무엇을 : 채상 기본 익히기
5. 어떻게 : 개인용 상모세트를 각자 구입하여 연습에 참여
6. 왜 : 탈머리 회원 개인 기량을 향상시키어 한층 수준높은 풍물봉사를 하기 위하여
※ 탈머리 정기연습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효자문화의 집에서 합니다. 그리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같은 시간에 구이초에서 하고 있습니다.
채상 익히기 강습은 금년 11월까지이며 시간은 탈머리 정기연습 시간 안인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서 4시 30분까지 입니다.
효자문화의 집이 8월중에 휴관하기에 부득 구이초로 장소를 이동하여 정기연습을 가졌습니다.
채상 연습 여덟 번째인 이 날도 상모를 쓰고 서서 오금을 주며 어떤 회원은 상모를 좌우로 흔들어 보고 어떤 회원은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돌려보는 연습을 해 보았으며 전체가 지도강사님의 소고반주에 맞추어 원진을 도는 연습도 해 보았습니다.
2시부터 오자마자 채상 준비를 하여 상모 돌리기 연습에 개인별로 들어갔습니다. 강사님도 2시 20분 경에 오시어 바로 지도를 해 주셨습니다. 이 날은 김옥순님이 상모를 걸으면서도 부드럽게 돌리기까지 하셨습니다. 참가하신 회원님들은 연습을 하다가 지치면 구석에 놓여진 의자에 앉아 쉬기도 하다가 다시 연습에 들어갔습니다만 이 날도 이경미선생님은 의자에 앉아 쉬지도 않고 오로지 연습에만 몰두하셨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지도강사님은 매우 모양새가 좋다고, 그리고 곧 상모가 돌아가면 모습이 참 예쁠 것이라고 칭찬까지 해 주셨습니다.
15:20분 경엔 양호경총무님께서 준비해 오신 간식을 먹는 간식타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먹는 시간이 그래도 제일 즐겁더군요. 간식타임 후 다시 지도강사님으로부터 개별적으로 지도를 받기도 하고 전체가 원진을 만들어 상모를 돌리면서 소고 동작을 연습해 보얐지만 역시 문점순님만 할 수 있고 나머지 분들은 더욱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옆에서 보면 너무 쉬운 것 같고 금방 따라 할 것 같은데 절대 연습이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실감한 날이었습니다.
권춘오가 개인적인 일이 있어 연습을 16:25까지 하고 뒷정리를 한 다음 16:30 경에 탈머리 8월 네 번쩨 정기연습을 마치고 연습장소를 나왔습니다. 변함없이 연습에 참여해 주신 동참 회원님들과 간식 준비를 위해 에쓰신 양호경총무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참고로 이 날 연습 광경을 올려봅니다.
첫댓글 어쩌다 길 잃은 한 마리 양이 되었는지....
회장님..위로하느라 너무 애쓰지 마세요. 더 미안해집니다ㅋㅋ
ㅎ우리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머릴 돌릴것이다 ㅎㅎ
목이아파서 못 흔들때까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