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1. 수험생으로의 마음가짐
2. 본인의 실력체크 및 수험 전략
3. 수험일정 및 계획, 수험서 고르기
4. 과목별 공부전략 (소방학, 국어, 국사, 영어, 행정학)
5. 시험 한달 직전 마무리하기
6. 고사장에서의 유의사항
7. 체력장 준비
8. 면접 준비
1. 수험생으로서의 마음가짐
모든 사람은 각자의 재능을 가지고 타고 납니다.
공부도 마찬가지라 잘하는 사람도 있고
반면에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잘하는 사람은 빨리 합격 할 테고
못하는 사람은 늦게 합격 할 테지요.
하지만 9급 공무원 시험은 물리나 수학을 안치기에..
특별난 천재성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고학력과 고 스펙의 수험생이 계속적으로 몰리며
점차 합격은 더욱 더 어려워지겠지만 어째든 저째든
공무원 시험은 궁뎅이 무거운 넘이 장땡입니다.
어떤 이는 1년만에 합격하는 이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2년만에 합격하는 이도 있습니다..
그 이상의 기간을 소요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포기하지 말라는 겁니다.
1년 이내에 합격한 이를 부러워 하지 마십시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토익 고득점자입니다.
그들이 토익점수를 고득점으로 끌어올리기위해
공무원 시험 공부 이전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영어와 씨름해야 했는지를
간과하지 마십시오.
냉철하게 9급 공무원 공부하는 사람의 머리는 거기서 거깁니다.
단지 시험에 뛰어들기 전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공부(영어,국어,국사 등)에 할애 했는가의 차이가
수험기간의 길고 짧음으로 나타날 뿐입니다.
단정적으로 말해 고졸자 보단 대졸자가 일반적으로 수험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만큼 더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해 왔으니까요.
“철수는 1년만에 붙던데...난 2년 해도 안돼네..포기해야겠다..”
이딴 마인드는 금물입니다.
단지 철수가 고등학교 때 님보다 공부를 열심히 했고..
그것이 산술적으로 수험기간에 ‘1년 빨리’라는 가산점 같은 수험기간의 단축으로
도출됬을 뿐이라고 생각하십시요!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렇다고 마냥 무식하게 책장만 넘겨서도 안됩니다.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이해를 하면서 공부하세요.
국사, 소방학이 암기과목 이라구요? 웃기는 소리입니다.
수험과목에 암기과목 따윈 없습니다.
반드시 이해 위주의 공부를 하십시오.
또 자신보다 실력이 뛰어나다 싶은 분을 보면 무조건 자존심 굽히고 물어보세요.
똑똑한 넘 모든 것을 빨아먹어 버리겠단 각오로 자신을 낮추고 굽신거리세요!!
명심하십시오...
수험생은 엄청난 기회비용을 날리며 부모님의 피를 빠는 기생충일 뿐인것을..
길거리의 노숙자는 최소한 가족들에게 금전적 손해는 안 입힙니다.
수험생은 부모의 피를 빨고
때 되면 고시원비니, 책값이니, 가끔씩 술도 먹지, 친구 만나, 데이트 해....
독서실 살림 보태주시지 마시고...
독서실에서 젤 열심히 하는 넘
그 넘 만큼만 하겠다는 마인드로..
녀석이 일어나면 일어나고..엉덩이 떼지말고..졸지말고..
오줌 마려워도 참고!!
똑같은 생활패턴으로 그렇게 하십시오.
언제까지 기생충일수만은 없습니다.
수험생에겐 자존심 따위는 필요 없습니다. 단지 소방관이 되겠다는 긍지만을 가지세요.
2. 본인의 실력체크 및 수험 전략
젤 처음 수험생활에 입문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1년 이상을 공부한 수험생에게도 실력체크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학원 모의고사를 한 달에 한 번 정도 쳐 보는 겁니다.
독학의 문제점은 바로 본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저도 동강, 독학을 했습니다만 두 달에 한번 정도는 바람도 쓀 겸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공무원 임용은 상대평가입니다.
시험을 쳐보고 본인이 각 과목별 점수를 상대비교를 해 보아야
어떤 과목이 취약한지, 어떤 과목이 전략과목인지 확인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을 알아야만 본인 특성에 맞는 최상의 시,도 별 시험지 선택의 기준이 됩니다.
그냥 알기 쉽게 점수로 비교해 봅시다.
[가산 미포함 점수]
A+ - 엥간한 직렬 시험은 무조건 백점, 가끔 하나 정도 틀림
A - 90~95
B+ - 85~90
B - 75~80
C - 65~70
D - 닥치고 열공!!
타과목은 제쳐두고 영어가 A이상이면 가장 합격에 근접해 있습니다.
본인이 국어,영어를 뺀 타 과목이 B+이상이면
하루에 한 시간 정도만 국사, 소방학, 행정학에 투자를 하시고...
나머지는 온리 국어:영어 = 1:3 정도의 시간비로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시간 모지라는 타과목은 주말에 보시길 권합니다.
[현재 저의 평가 점수]
국어 - A
국사 - A+
소방학 - B+ or A
영어 - B
저는 공무원 시험 이전부터 국어, 국사는 굉장히 자신만만한 편이었습니다.
사람이란 과목별 재능이란게 조금씩 달라서..
저는 국어, 국사에 시간투자는 별루 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영어는 수험생활의 60% 정도 투자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닦 썩 성적이 오르지 않았죠.
사실 저같은 경우가 안좋은 케이스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방직 시험은 국어, 국사는 무난하게 나오기에..
최고급의 실력을 가졌다한들...왠만한 사람들은 무난하게 두과목은 고득점을 하기 때문이죠.
물론 소방직 뿐 아니라 모든 직렬에 있어서 영어를 잘 하는것이 가장 유리하기도 합니다.
본인의 실력이 파악되면 각 시도별 기출, 또는 매해 각 지역의 시험이 복원될 때 마다
꼭 체크하셔서 그 지방의 시험 경향을 분석해 보아야 합니다.
[각 시도별 시험 유형]
가. 서울-전체적으로 쉽습니다. 그러기에 영어를 잘하는 분이 유리합니다.
나. 경기-전체적으로 어렵습니다. 영어가 좀 어려운편. 역시 영어 잘하는분이 유리합니다.
다. 대전-올해 시험은 국어가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라. 경남-매우 쉽습니다. 영어도 굉장히 쉬워 전체적으로 고른 과목 실력을 요합니다.
마. 부산-수능식 스탈, 시간의 압박이 굉장합니다. 마니아적 시험입니다.
제가 파악한 각 시도의 시험 특징입니다.
경남이 쉽다고 경남이 만만한게 아닙니다. 쉬우면 당연히 고득점해야 합격한단 소리니까요.
시험의 경향도 본인에 스탈에 맞는 시험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수험기간을 단축시키시려면 본인에 스탈에 맞는 시.도 시험을 우선으로 하세요
즉 본적이든 주소지든 한곳은 현재 거주지 시.도를 한곳을 정하시고
나머지 한곳은 본인 스탈에 맞는 곳을 정하시길 바랍니다.
또 반드시 체크 하여야 할 것은..
소방직은 일년에 각 시.도별 단 한번만의 기회만이 주어지기에
충원 인원, 당해 일행시험과 일정이 겹치는가를 신중히 보고 가장 유리한 곳을 정해서 올인 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 ,
컷으로 떨어졌다고 우쭐하지 말라 는 겁니다.
제가 9개월 만에 첫 시험이었던 2006년 부산시험을 컷으로 떨어졌습니다.
선택과목이 행정학이었고 행정학만 장장 7개월
2개월을 국어, 국사 정리만 하고 영어는 기본 실력으로 봤는데..
딱! 컷으로 떨어지고 우쭐해 있었습니다.
그 해 몇 개월을 하는 둥 마는 둥 공부를 했지요.
돌이켜보면 그 시간이 가!장! 아깝습니다.
명심하십시요!
컷으로 떨어질 때 그때부터가 본격적인 피말리는 경쟁입니다.
하위권은 제치기 쉽지만..
컷 선상의 사람들은...
님만큼 열심히 공부 하기에 그만큼 제치기가 힘듭니다.
컷으로 떨어지는 사람은 부지기수며 설령 하나 더 맞춰 붙었다한들
결국 면접까지 미달사태 일어나지 않는 한 낙방의 고배일 뿐입니다.
컷은, 이제 수험생활 맛을 알겠구나!! 라고 느끼는 단계일 뿐입니다.
3. 수험일정 및 계획, 수험서 고르기
가. 수험일정 세우기
수험생활에 뛰어들기 앞서 중요한 것은 본인의 수험기간을 정해놓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방직 지원자는 학력은 대졸, 수험기간은 2년째 합격자가 비중이 큽니다.
그렇다고 수험생활을 2년으로 잡는건 아니죠.
본인이 소시 적에 공부 좀 했다거나,
혹은 영어실력이 후덜덜한 분이시라면 1년 정도로 잡으셔도 됩니다.
한편 중학교 이후 영어를 손 땠는데..2년 안에 붙겠다...이런 것 또한 곤란합니다.
물론 노력여하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본인 실력 대비 수험기간을 일정을 빡빡할 정도로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잡으세요.
중요한 것은 이것은 ‘본인과의 약속’ 이며 이로 인해
나태해지는 자신을 추스릴 수 있는 근간이 됩니다.
다음으로
수험생활에 뛰어들때 첫시험을 8개월 이상 공부 후 칠수 있도록 텀을 잡으시길 권합니다.
첫시험을 치를 공부기간이 너무 짧으면 본인 실력을 측정하는 잣대로 힘들고
반면에 너무 길면 루즈해지기 쉽습니다.
나. 수험서 고르기
영어를 제외한 수험서는 일반적으로 유명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영어는 본인 수준에 맞는 수험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들이 다보니까...이런건 영어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본인 수준에 맞는 교재를 택하세요
일반적인 기본서를 보고 나면 본인이 미비한 분야의 문제가 집중적으로 실려있는 교재를 볼것을 권장합니다.
수험서는 반드시 마르고 닳도록 보십시오.
1회독 후 잘 모르는 부분은 필히 체크
2회독 후 또 모르겠으면 또 체크
3회독, 4회독...완전히 알때까지 주기적으로 계속 봐야 합니다.
수험서를 선택했으면
이 수험서를 언제까지 1회독 하겠다.란 구체적인 스케줄을 짜세요.
가령 “스파르타를 한 달 안에 보겠다.” 라고 했다면
책에 1주일분, 2주일분~총 4주일분으로 나눈 뒤
각 일주일분에 또다시 ‘월, 화,~일’로 세분하여 계획을 짜십시오.
이런 계획이 모이면 결국 1년 치 계획이 잡히고
전체적인 수험기간의 아웃라인이 완성되는 겁니다.
즉 1월~3월까지는 국어는 A출판서 교재를 어디까지 보겠다
영어는 B출판사 교재를 마스터 하겠다. 소방학은~.....
이런식으로 전체 스케줄을 책상 앞에 붙이세요.
그리고 전체 스케줄에 기반을 둔 하루 생활계획표를 그 옆에 붙여두고 공부하는 겁니다.
수험서에 관련된 자세한 얘기는 ‘과목별 공략’에서 자세히 쓰겠습니다.
4. 과목별 공부전략
가. 모든 과목의 공통사항.
1) 기본서를 단권화 하라
수험생들이 이책 저책 사는 이유중의 하나는 한책으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책이 많아지며 정리가 산만해져 정작
본인이 찾고 싶은 부분을 찾기 어렵게 되는 사태가 생기기도 하죠.
특히나 국어, 국사, 소방학 같은 과목은 필히 단권화가 필요한 과목입니다.
본인이 가장 맘에 드는 기본서에 필요 부분은 포스트 잇으로 붙이든지 해서
단권화 시키세요.
시간 활용 측면에서 월등합니다.
2) 서브 노트를 활용하라
서브노트는 단순히 기본서의 요약본이 아닙니다.
서브노트에 본인이 잘 못외우는 부분, 중요한 부분을 요약해 두었다가 버스안, 밥먹을 때
그 외 짬짬이 시간 날 때마다 본인의 구멍난 부분을 보충해 주는 역할입니다.
시험 한달이 남은 시점에서 서브노트와 오답노트는 가장 중요한 교재입니다.
서브노트는 시중것도 있고, 본인이 직접 만들어 쓰기도 합니다.
[제가 사용한 서브노트]
국어 - 전용태 지식국어( 필요부분만 3M사 책갈피 종이로 붙여놓아서 봄)
유두선 원리따라가는 어법과 어휘
직접 만든 서브노트
영어 - 없음(주로 에베레스트를 기본서, 서브노트화)
국사 - 심태섭 핵심정리, 심태섭 근현대사(서브노트 겸 기본서)
소방학 - 직접 만든 서브노트 (소방학은 교재가 구려 서브노트 제작 필히 필요)
3) 오답노트(O,X)를 만들어라
지금 당장 3개월 전에 푼 문제집에서 틀린 문제를 한번 풀어보십시오.
다 맞출 자신이 있으십니까?
실력의 향상은 틀린 문제를 두 번 다시는 틀리지 않는 것에 있습니다.
바로 이 이유가 오답노트의 필요성입니다.
예시를 하나 드리죠
[예시]
마음 한켠에는 그녀의 모습이 으레 떠올랐다.
어디가 틀렸나요?
저도 이문제를 틀렸죠...한켠(X)->한편(O)
오답 노트는 이처럼 어디가 맞는지? 혹은 어디가 틀린지? 모르는 지문을 노트에 써놓고
안 잊어 먹을 때까지 계속 보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OX카드도 같은 맥락입니다.
4) 문제집은 반드시 5번 이상 보라.
문제집을 풀다가 몰라서 틀리는 문제, 확실하지 않아서 짐작으로 맞춘 문제
이런 문제는 모조리 체크를 합니다.
체크의 방법은 바를정(正)자로 표기하든 빗금으로 하든..
1달 경과 후 매번 틀릴 때 마다..한획씩 추가하여....
최종 완전히 마스터 하기 전까지 틀린건 계속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나. 소방학
1) 개요
소방학을 처음 공부전략 과목 해부로 잡은건
시중교재가 모든 과목중 가장 미비하기 때문입니다.
시중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교재는
정경문 소방학개론과 조동훈 소방학개론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중 교재 중 가장 나은 책은 조동훈 ‘소방학개론 및 법규’입니다.
.
하지만 궁극적으로 시중교재로는 작금의 시험에 대처하기 힘듭니다.
[최근 기출문제]
2007년 서울 - 독사에 물렸을 때 대처
2007년 경기 - 화상평가 범위
2007년 경남 - 방호실무 (진입시엔 반드시 벽을 따라 진입한다)
2007년 부산 - 소방협정 법규 관련
최근의 경향은 실무, 법규로 문제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경향에 시중 교재는 발 맞추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제가 권장해드리고 싶은 교재는 바로 현직이 보는 ‘소방학교 교재’입니다.
이 교재는 각 시도의 소방본부에서 다운 받으실수 있으며
경기소방학교에는 한글문서로 올라와 있어 본인이 편집해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방학교교재’는 분량이 너무 많지 않냐고 하시는 데 ..
시중 교재를 접하신 분들이라면
2주 정도의 기간이면 소방학교 교재를 전부 살펴볼수 있으며
본인만의 교재로 편집까지 가능한 시간입니다.
소방학이란 과목은 한달이면 90점이 가능하지만...
시중교재로는 그 이상의 기간을 공부하셔도 만점 받기가 힘듭니다.
남들이 틀리는건 틀리시겠다구요?
막상 컷으로 떨어지거나, 최종에서 떨어지시면..
그런 생각 싹~ 가실겁니다.
영어 90이상 찍으실 자신이 없으시면 소방학교 교재를 반드시 보시기 바랍니다.
[정경문 소방학]
구성은 가장 잘되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본인만의 해석으로, 나름 풀어쓴다고 썼으나 건축전공자인 제 입장에선
소방 설비 부분은...정말 안타깝기만 한 교재입니다.
문장은 풀어쓰는 것보다, 원래의 교재 문장 그대로를 충실하게 살리는게 젤 좋습니다.
시험은 현직 교재를 기반으로 출제되며,
그러기에 현직 교재에 실린 문장으로 출제되기에 원문 그대로를
눈에 익히는게 가장 좋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뉘앙스가 달라지면 시험에서 당황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동훈 소방학]
내용은 알차지만, 다루는 범위가 빈약합니다. 그리고 구성이 중구난방입니다.
[최상의 선택은]
정경문 소방학, 조동훈 소방학 보시고...
구성은 정경문 소방학을 기초(1~9장까지만 보세요)
추가 내용은 조동훈 소방학 기초(스프링클러 설비도, 소방설비의 감지기 부분, 법규 등)
구조, 구급, 방호실무, 위험물 제조소, 행정실무, 등은 소방학교 교재 필히 참고
->상기 내용을 서브노트로 본인이 정리
법령은 조동훈 부록의 ‘소방4분법+재난법’을 법문 그대로 볼것을 권장합니다.
법령 그대로 보시는 편이 이해가 쉽습니다.
이 정도에다가...
소방학교 교재를 보며 모르는 부분 편집해서 출력-> 서브노트 화
화재안전규정 살펴보고 모르는 부분 편집해서 출력-> 서브노트 화
[추천 문제집]
조동훈 문제소방학
조동훈 문제소방법규
제가 만든 서브 노트입니다.
이부분은 법령을 적어놓고 해당법령, 실시근거, 실시권자를 한눈에 보도록 정리한겁니다.
그 뒤쪽(빨간색)은 해당법령에 관련된 내용(날짜 등, 기타 각호)입니다.
더 뒤쪽(검정색)은 화재조사자, 방화관리자, 위험물관리자, 구조.구급대원 등
각종 헷깔리기 쉬운 자격을 한눈에 비교해 볼수 있도록 적어 둔 것입니다.
조동훈, 정경문, 소방학교 교재, 화재안전기준을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
거기다 소방학교 교재 필요분 편집해서 서브노트로 가지고 계십시오.
위험물제조소, 구조, 구급, 방호실무 등은 시중교재는 내용이 미비하므로
이 부분은 필히 소방학교 교재를 보실것을 권장합니다.
제가 소방학교 교재를 편집한 몇 파트를 올려놓겠습니다.
다 올려 드리고 싶지만 공부는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직접 정리하시는게 훨 도움 됩니다.
2) 공부방법
대게 공부는 큰 뼈대를 기초로 하고 그 위에 살을 덧붙이는 과정입니다.
일종의 클러스터(포도송이)를 만드는 과정인 겁니다.
소방학의 제가 생각하는 뼈대는 ‘소방4분법’ 과 ‘각 대원의 임무구성’입니다.
가령...
본인이 소방사로 합격했습니다.
그러면 방재청-> 본부->서->센터->구조, 구급대....이렇게 머릿속에 그려 봅니다.
자....평소 때 어떤일을 할까요??
외근근무, 당직근무~~ 이런식으로 각종 업무를 펼쳐갑니다.(포동송이화)
외근근무 중 ‘소방용수점검’에 관련해서는
또 거기에 따는 각종 법령들을 머릿속에 그리세요.
.
불이 납니다.
출동할 때 소방차를 타겠죠? (기동장비->보호장비->진압장비..etc)
소방차를 타고 가며 신호규정을 떠올려봅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방호실무 관련된 사항들을 또 머릿속에 전개해 나갑니다.
불이난 소방대상물을 마주쳤을 때...
소방대상물의 종류 및 그 속의 각종 소방설비에 관한 정보를 머릿속에 확대해 나갑니다.
즉...
공부를 사고의 연속성 상에서 놓고 확대해가며 생각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훨씬 외기도 쉽고 효율적입니다.
이것을 클러스터라 하고 그것을 다이어그램방식으로 그려봅니다.
이런 방법들은 단순히 소방학만 아니라
국어, 국사, 행정학에도 접목시킬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이 쉽게 안되시면 큼직큼직한 다이어그램만 종이에 그려 보세요..
그리고 그 종이를 들고 틈날 때 마다 사고를 확장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제가 만들어본 클러스터입니다. (A3)
다. 국어
1) 중수가 되는 법
국어는 문제유형을 몇가지 나눌수 있습니다.
생활국어(틀린표현, 표준어 등, 높임말, 언어생활, 등등)
현대문법
문학(소설, 시, 고전시가)
비문학(수필, 논설문, 각족 사설)
한문
지식국어
저는 사실 재정국어 동강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그냥 독학으로 재정국어를 봤는데...
동강을 들었음 어땠을까?? 라고 생각도 해보지만...
사실 공부하면서 동강의 필요성은 크게 못느꼈기에...
거기에 관해서는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어째든 기본서로는 재정국어가 가장 좋습니다.
재정국어를 섭렵하셨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기출문제집을 사보세요.
현재 시중 기출문제집 중 ‘김재정기출’을 추천합니다.
기출 문제집을 풀면 본인이 부족한 부분이 보이실겁니다.
본인의 약점이 파악되었다면 심화학습을 위한 자료가 필요합니다.
생활국어나 현대문법, 비문학 부분은 개인적으로 유두선을 추천합니다.
문제의 틀린 지문도 꼼꼼하게 선택을 해놓은 문제도 많고..
이 부분에 있어서는 가장 체계적으로 되 있는듯 합니다.
또 유두선 모의고사는 수능식 스탈이라 부산시험 대비 도움이 꽤 됩니다.
타 시도를 치시드라도 타 강사와 문제 스탈이 다르기에 내공 쌓는데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생활국어에 있어서는 이재현의 ‘우리말의 힘’도 좋은 문제집입니다.
생활국어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만드셔서 보셔야 할 부분입니다.
지식국어 파트는 전용태 지식국어를 봤습니다.
또 고대문학사와 현대문학사 같은건
연대순과 직접비교해 볼수 있도록
연표로 만들어 놓는 것도 꽤 도움이 됩니다.
현대문법에 있어서는 역시 뼈대를 잡고 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운->음절->형태소->단어(품사)->문장->문단
이런식으로 만들어 놓고 형태소는 어떤게 있고~
품사는 명사, 동사~~ 등이 있는데 명사는~~어떻고... 이런식으로 공부해보세요.
이 정도를 완료하시면 딱! 중수 정도의 실력이 되신겁니다.
그럼 고수 단계를 밟아봅시다.
2) 고수가 되는법
시험출제자가 수험생의 변별력을 가리기 위해 어려운 문제를 준비한다면
어디서 준비할거 같습니까?
바로 시와 고전입니다.
시와 고전은 일단 범위자체가 광범위하며
시나 고전은 단순히 읽기만 해서는 작자의 의도파악을 할 수 없습니다.
소설, 논설문, 수필 등은 모르는 지문이 나와도
읽어보면 대충 의도 파악이 가능하나
시와 고전은 읽기만 해서는 의도 파악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이 시와 고전 전용 수험서였습니다.
수능용 수험서로 앵간한 현대시는 모조리 담고 있습니다.
고전시가도 동명일기와 독립선언문, 훈민정음을 제외하곤 모조리 수록했습니다.
핸드북 크기라 손에 들고 댕기면서 보기도 딱이죠.
저 책 홍보 알바 하는거 아임니더~
다음으로 소설, 수필, 논설문 등 장문을 섭렵하는 겁니다.
소설은 일일이 읽어볼 수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니까 소설의 줄거리, 주요인물, 시점, 작가 정도만을 섭렵하십시오.
이런 자료도 무궁무진 합니다.
수능용 수험서로도 많고 공무원 수험서로도 많습니다.
수필 같은 경우도 유명한 수필은 모두 꿰십시오.
논설문도 유명한건 모두 꿰십시오.
결론적으로...
왜 그렇게 모든 것을 꿰고 있어야 하는가?? 라고 하면...
고사장에서 시험 시간 단축을 위해서입니다.
부산은 시험시간 부족한 것으로 악명높으며
내년 같은 경우 행정학 한 과목 추가되면...
일행이 85분 기준이니 그것과 다르지 않다고 보면 시간 부족이 예상됩니다.
국어에서 보기 지문을 일일이 읽어보고 문제를 푼다면
합격과 멀어지는 지름길입니다.
지문 첫 문장만 봤을 때 “아~ 누구의 무슨 소설이구나~!”라고 인지하고
바로 문제풀이로 들어갈 실력이 되어야 시간에 쫒기지 않습니다.
국어나 영어는 언어학이기에...
반복과 많은것을 접하면서 그 언어 특유의 감각을 키우는 것이
고수가 되는 지름길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라. 국사
1) 개요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는 질문 중 하나가 심국사, 민주국사...etc 등을 봤는데..
부족하드라..뭐 봐야 합니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저는 말씀드리고 싶은건...
어떤 기본서든 국사에 있어서만은 한권만 봐도 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 한권에 있는 모든 것을 마스터 하라!! 고 말씀드립니다.
꼭 말씀드리고 싶은건 국사는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는 겁니다.
국사(=역사)는 역사이기에 말그대로 인과과정을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심국사에서 맥락? 통합? 등으로 갈아타며 더 많은 것을 외우는것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국사는 암기보다 이해가 더 중요합니다.
항상 왜? 이런 사건이 일어났을까?....라고 늘 생각하세요!!
가령 세조가 집현전을 폐지했다..라는 사실보다
왜 세조가 집현전을 폐지했는가? 에 초점을 맞추시고 공부를 해야 하며
정조가 신해통공을 반포했는데...신해통공의 사실보다
신해통공으로 인한 정치적 알력관계, 당시의 경제,사회상 등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이해하는 과정이 없으면....
그냥 단순히 외는 것은 말짱 도루묵입니다.
이해가 왜 중요한가? 라는 쉬운 예시를 드리자면..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셨다.”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암기라는건 단순히 품사(단순사실)만을 외우는 겁니다.
즉. “아버지, 방, 들어가셨다.” 이것만을 외면 백번 외면 백번 까먹게 되있습니다.
이해라는건 문장의 조사를 붙여가는 과정입니다.
즉,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셨다.” 라고 알아두면 외기도 쉽고 잘 잊어먹지도 않습니다.
그럼 참고서에는 그런 이해관계가 수록이 안되있어서
내가 알고싶어도 모른다..라고 말씀하시겠죠?
카페 국사 게시판은 그런 거 물어보라고 있는 것이며.
주위에 국사 잘한다 하는 분은 왠만한 이해관계는 알고 계실겁니다.
물어보세요!!! 집요하게!!!
아는 동생녀석이 국사가 취약했는데...
단순히 외는 과정에서 이해위주로 공부를 전환하고는 자신만만해 하더이다.
이런 질문 꼭 했었죠.
“이승만이 2대 대통령선거 때 왜 간선에서 직선으로 돌렸어? 그럼 더 불리하지 않아?”
“박정희는 61년에 구테타로 정권 잡아놓고 왜 대통령 선거를 했어? 걍 독재해도 되잖아?”
“전분6등법은 양안에 기록하면서 연분9등법은 왜 양안에 기록하지 않아?”
이런 질문에 명쾌하게 대답 하실 수 있으십니까?
반드시 이해 위주의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의 국사시험의 흐름은 단순 사실만을 물어보지 않으며
전반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한 서술형 문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당대의 전반적인 종합적 시대상을 이해하지 못하면 뒤쳐집니다.
결론은..
작은거, 문화재, 등 단편적 사실을 하나하나 더 외우는데 시간을 할애하지 마시고
당대의 전반적 흐름의 링크(이해관계)를 찾아서 이어나가는 데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2) 공부방법
공부방법은 서두에서 말씀드렸듯
전반적 시대상이 바뀌는 링크(이해관계)를 찾아 이어가며 이해하는데 포인트를 맞추세요.
국사의 기본은 왕을 외는 일로부터 시작합니다!
“고려왕도 전부 외야 하나요?”
“예, 당연히 외워야 합니다.” 왕의 순서를 외는건 뼈대며 기본입니다.
왕을 외웠으면 왕을 둘러싼 각종 내관과 신하, 외척들의 알력관계(정치사)에
초점을 맞추며 왕의 업적을 죽~ 공부하는 겁니다.
그리고 또 다시 그 왕 밑에 당대의 시대상(경제, 농업, 상업~, 생활상, 문화재, 외세침입..)
등등을 전체적으로 연관해서 끼적끼적 적어보는 겁니다.
즉 공부를 하면서 왕 이름을 죽~쓰고 그 밑에 업적이나
기타 관련 사회상을 써 보는 건 공부에 꽤 도움이 됩니다.
[세로 55cm x 가로 500cm]
왕을 기초로 하여 각종 권신, 외척의 알력관계, 왕의 업적, 정치, 사회, 경제, 외세침입...
모든 것을 그 사실이 발생한 시점의 시간 순에 맞게 재배치, 도식화 한 것입니다.
물론 구석기부터 삼국, 고려 등도 다 있지만 가장 큰 게 조선시대입니다.
제가 참고서가 없는 이유고(전 이걸로 공부합니다)
이게 기본서자 서브노트입니다.
꼭 저렇게 무식하게 연표를 만들어 볼 필요는 없습니다.
저렇게 만들면 만들면서 도움은 되지만...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적당히 a4에 왕이름 써가며 죽 써보는 연습은 함 하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상당히 도움 되실겁니다.
다음으로 분류사 참고 서적을 하나 가지고 계시라는 겁니다.
농업이 어떻게 변했나??
이런거 일일이 찾아보려면 시대별로 일일이 비교하는 것보다
분류사가 참고서가 있으면 바로 비교해 볼 수 있으니 편한 녀석입니다.
특히 이 녀석은 두께도 얇고 핸드북 크기라 다루기도 쉽습니다.
시험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선 서브노트로 이런 분류사 보는게 가장 좋습니다.
참고서와 문제집은 딱히 추천해 드리기 어렵습니다.
제가 가진 시중참고서는 사진으로 올려드린 저책 밖에 없습니다.
또 문제집은 기출문제집은 꼭 풀어보라고 말씀드립니다.
더 많은 문제집이 사실 필요한가에 대해 전 잘 못 느낍니다.
참고서의 내용을 완벽히 이해!!(암기가 아닙니다)하면
기출로 시험 유형을 다져 놨으니 더 문제를 풀 필요는 잘 모르겠슴다.
그래도 문제를 풀어봐야 안심이 되겠다. 하시는 분은
‘9꿈사’ (공무원준비 까페 중 가장 큰까페) 다음 까페에 가입하셔서
국사 게시판에 올려놓은 문제를 풀어보라는 겁니다.
질문 게시판에 올려놓은 문제는 모르니까, 이해가 안되니까 올려놓은 겁니다.
즉, 타인이 어려운 문제를 게시판에 올려주니 여러분은 걍 날로 드시면 됩니더~
그리고 현대사는 필히 참고서 외 현대사만 수록된 거
한권 정도 사서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것은!!
국사는 암기가 아니라 이해! 라는 거!!!
마. 영어
수험에 있어 영어에 발을 들여놓는 수준은 모두 다릅니다.
아주 당연한 얘기지만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 찢어지는 겁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영어는 본인의 수준에 맞는 교재를 구해서 보라는 겁니다.
그게 어휘든 독해든 문법이든 반드시 본인의 수준에 맞는 책을 보세요.
영어에는 단계가 있고 그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나가야 실력이 늡니다.
“신성일게 좋아~” 라고 해서 무턱대고 사고 보는 과오는 저질지 마십시오.
서점에 가셔서 책을 확인하시고 본인의 수주에 적절하단 판단이 들 때 사시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시중에 유명하다는 책을 리스트로 작성하여
서점에 가셔서 본인의 수준에 타당한 수험서로 시작하는 겁니다.
그리고 구입한 수험서를 마스터 한 후 조금 더 어려운 책 그다음에 조금 더 어려운..
이런 단계로 넘어가세요.
그게, 어휘든 독해든 문법이든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아주 당연한 말이지만..
영어는 반드시 매일 꾸준히 하라는 겁니다!! 이건 철칙입니다.
그럼 영어공부의 종류를 나눠봅니다.
1. 어휘
2. 구문
3. 문법.
4. 독해
5. 생활영어
1. 어휘
어휘 수험서 또한 본인의 수준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22000시리즈를 많은 사람이 봅니다..
물론 22000도 스파르타, 보카, 파워워드, 프린시피아..등등
종류도 많고 그 수준도 조금씩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 젤 처음 프린시피아로 샀다가 단어가 좀 어려운거 같아
스파르타로 갈아탔습니다. 그 뒤에 사놓은 프린시피아도 봤구요.
22000 시리즈는 보통 최소 60점 이상 되셔야 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 이하의 점수대를 찍는 분들은
과감히 중학교, 고등학교 용 어휘집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보통 22000시리즈는 어근을 위주로 한 어휘집입니다.
어근을 통해 그 뜻을 유추하는 방식을 취하지요..
하지만 어근으로 구성된 단어집만 보면 재미가 별루 없습니다.
다른 형태의 어휘집도 존재하며,
병행하시면 어휘가 빨리 늡니다.
두 번째 어휘집은 바로 동의어, 유의어로 외는 겁니다.
스파르타 부록이나, 신,강 강사님의 프린터물들이 많이 나와있죠? ^^
그런 동의어와 같이 병행해서 외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분야별 어휘로 외는 겁니다.
즉 분류별로 외는 거죠. 가령 ‘의학’ 이란 분류 속에
의학에 관련된 단어들이 나열된 단어집입니다.
일반적으로 토익 관련 자료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분류별 단어집의 장점은 독해 시에, 독해는 한 분야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분야별 어휘집에서 본 여러 개의 단어를 해당 관련 독해에서 접할 수 있다는 거죠.
가령....‘의학’분야의 어휘를 쭉 외워 놓으면
어느때인가 ‘안락사가 정당한가’ 같은 주제를 다루는 독해를 접하게 된다면
‘의학’분야의 어휘가 연속적으로 해당 독해 지문 상에서 등장하겠죠?
바로 그런 장점이 있는 겁니다.
요런 식으로 어근별, 동의어별, 분야별로 번갈아 외는 것도
단어를 외는 지루함을 덜어주는데 좋으니 한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단어를 외는 방법에 관해 설명드리자면.
매일 20개씩 보겠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토,일요일에는 주중에 외운 도합100개의 단어를 새로 보는 시간을 갖는겁니다.
그렇게 한달 반 정도를 하면 22000류의 어휘집은 한번 보게됩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세요.
첫단어를 아시겠습니까? 당연히 기억이 안납니다.
다시 외우세요. 간혹 가다 아는 단어도 나옵니다.
그렇게 반복하다보면...
젤 처음 일주일 동안 봤던 분량을 하루에 볼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그렇게 어느 순간 완전히 해당 어휘집에 있는 단어를 모두 외면...
그 어휘집의 단어를 완전히 내것으로 한게 되느냐?
그건 아닙니다.
어휘집의 단어는 어휘집에서 활자의 인쇄상태, 인쇄체, 차례, 디자인 등등 모든 것이
이미지화 하여 머릿속에 각인되기 때문에 쉬 단어를 기억해 내지만..
해당 단어가 시험지문 속 문장 안에서 출현 할 경우..
“이게 무슨 뜻 이더라??” 하고 헤매게 될겁니다.
그런것을 연습하기 위해선..
어휘집을 모두 다 보셨으면..
어휘집 맨 뒤에는 인덱스가 있습니다...
그걸로 다시 한번 새로 단어를 보십시오.
분명히 다 외웠는 데 기억 안나는 단어가 있을 겝니다.
즉 외운 어휘를 익숙하지 않은 지문에서 바로 포착해내는 능력을 기르라는 겁니다.
어휘집에서 외운 단어는 연습일 뿐,
독해라는 실전에서 마주하는 단어는 분명 외운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울 겝니다.
2. 구문
일반적으로 9급 시험에서 구문과 문법의 경계는 모호합니다.
흔히 나오는 것 중의 하나가 '~ing + to'의 형태인데..
요런 것들은 모조리 싹~ 외워 놓으라는 겁니다.
~하자마자~ 했다, 비록~일지라도~하겠다, 등등~~
요런 것들은 국어의 관용어와 비슷한 것들이라
그것을 굳이 문법적으로 이해하려 들지 마세요.
각 문법서 마다 정리 잘 되있으니 문법서를 기초로 보강하시든
서브노트 혹은 오답노트를 만드시든 정리하셔서
매일 보는 어휘와 함께 씹어드시길 권장합니다~
3. 문법
저는...
‘이성철 슈퍼문법 -> 신홍섭 에베레스트->신성일 마무리 강좌’
요런 식으로 해 왔는데...
문법도 마찬가지로 각 단계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슈퍼문법, 에베레스트(스파르타)는 수험용 문법서에 해당합니다.
고전적 문법서인 맨투맨이나 성문, 그래머 인 유즈...
이런 책들과 많이 틀립니다.
수험용 문법서는 시험에 기출되는 문법만을 정리해 놓은 것을 특징으로 하며
영어에 있어 문법적 기초가 없으신 분들께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즉 슈퍼문법이든 에베레스트든..
문장의 5형식이라든지, 구, 절 이런 기본적인 문법 사항은 알고 있다는 전제로
시험에 꼭 나오는 것만 찝어서 문법서로 구성해 놓은 겁니다.
이를테면 족집게 과외 같은 거죠.
문법기초가 전~혀 없으신 분은 맨투맨같은 기본서를 권장합니다.
이성철 슈퍼문법은 문법 자체보다 영어문장의 구조를 깨우치는 데 큰 장점이 있습니다.
문법서지만 마스터하고 나면 문법이 아닌 독해실력이 느는 기이한 책이죠.
에베레스트의 경우는
시험에 꼭 필요한 문법만 모아둬서 도움이 꽤 됩니다.
물론 부족한 부분도 있는 게 사실이니 다른 문제 푸시면서 모지라는 부분은
포스트 잇 등으로 보충해 가며 공부했습니다.
정확하게 9일이면 문법파트 일회독이 가능합니다.
최소 7회독은 하시라고 권장드리고..
이거 보시고 이성철 문법1000제나 이런 문법 문제집 넘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4. 독해
어휘를 외고, 구문을 외고, 문법을 공부하고...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을 독해를 하기 위한 준비과정의 일련입니다.
즉 독해가 현 공무원 영어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입니다.
어휘에선 단어를
구문에선 관용적 표현을
문법에선 문장의 구성 및 긴문장을 끊어읽는 방법.
이것들이 자양분이 되어 독해가 늘어나는 겁니다.
그러니, 어휘든 구문이든, 문법이든 어느것 하나 소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독해이며..
단순히 단어, 구문을 많이 안다고..
문법을 잘한다고 독해를 잘하는건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독해는 각자 자신의 방법론에 입각하여 노하우를 쌓아가며..
많은 지문의 해석을 통해서만이 실력의 향상을 꾀할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독해는 본인의 수준에 맞는 독해집으로 공부해 나갈것을 권하며
속독능력의 향상을 꾀하시길 권합니다.
하지만 이제 갓 독해에 입문하신 분은 해석 시간에 그다지 연연하지 마시고
60점 이상 찍는 순간부터는 시간을 정해놓고 풀어보는
속독능력 향상에 반드시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독해는 많은 팁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팁들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역시 독해동강을 한번 들어보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독해동강은 30강 정도의 강의가 있으면..
주로 1~2강 정도는 독해 팁 강의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그걸 한번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각 강사별로 독해팁도 조금씩 틀리고 하니
여러 강사의 독해강의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독해 동강을 모조리 듣는것은 별루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독해를 하다 모르시는 문제는 한번 동강을 들어보시고..
해석이 잘되는 것은 패스하시고..
그렇게 요령껏 들으시길 바람다..
독해 공부 시 몇가지 경계해야 할 사항은
독해를 하며 모르는 단어가 나왔다고...
문제를 풀어보고 채점을 하면서 독해 지문 상에
모르는 단어 해석을 적어놓는 짓을 하지 말라는 겁니다.
1. 일단 독해를 속독을 하며 풀어본다.
2. 문제를 푼다
3. 모르는 단어는 연두색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둔다
4. 모르는 구문은 하늘색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둔다.
이렇게 해놓고 2회독 시 잘 해석이 안되던 지문을 새로 해석해 봅니다..
그러면서 줄쳐둔 단어 뜻을 2회독 때는 아는 단어가 되었는지..
아직 완벽하지 못했다면...다시 3회독 4회독 등 완벽해 질때까지 봅니다.
독해는 한권의 책도 완벽하게 해석될 때 까지 꾸준히 봐 주는 것이 중요하며
그런 꾸준함이 영어 실력 향상의 지름길입니다.
명심하십시오..
영어는 성실함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또한 독해는 너무 지문이 길면 지루해져 버리기 때문에..
가끔씩은 단문도 했다가..장문도 했다가
본인이 순서찾기에 약하면 그 부분을 집중공략
마찬가지로 주제찾기에 약하면 그 부분을 집중공략
이렇게 이것도 했다~ 저것도 했다~ 하시길 바람다~
왜냐면....
영어는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과목이므로 쉬 지루해지기 쉬우므로
공부방법도 다양한 방법을 병행해 볼 것을 권장합니다.
5. 생활영어
딴거 없습니다..
‘신성일 생활영어’ 가 바이블임니더~
무조건 그걸로 대동단결~~~~~~!!!
안보신 분 있으시면 무조건!! 이유불문!!! 보십시오!!!!
5. 시험 한달 직전 마무리하기
이제부터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전시험에서 컷라인에 성적을 찍은 분들이라면,
여기서부터가 당락의 갈림길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닫.
셤 한달전에 마무리는 여러 가지 방법론이 존재합니다.
혹자는 문풀특강을 듣기도 합니다만..
사실상 저는 시험 한달을 앞둔 시점에선 문풀특강은 비추하는 편입니다.
서브노트와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마무리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문풀특강은 아는문제와 모르는 문제가 혼재 되 있으므로..
짧은 시간을 앞둔 시점에 아는 문제를 문풀특강으로 풀고 있는건 시간 낭비라고 봅니다.
또 모르는 문제라 한들..한달을 앞둔 시점에...
막상 고사장에서 그 문제가 나오리라는 보장도 없으며
또 그것을 기억해 내리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시험을 한달 앞둔 시점에선 아는것을 완벽하게 다지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며
또 자주틀리는 것(오답노트)을 완전히 마스터 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방직 시험의 특성 상 난도가 대단히 높은 문제는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기에
최소한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아는것을 완전히 몸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익 공부를 하면 이런 현상이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왜 3번이 답인줄은 모르지만 답은 3번이 확실하다!!’ 라는
그런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그것과 똑같은 원리입니다.
논리적으론 설명하지 못하지만..
머리로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몸이 기억하는...문제를 봤을 때 바로바로 조건반사처럼 답을 찍는..
그런 것을 몸에 베게 하기 위한 과정으로 시험 한달을 앞두고서는
서브노트와 오답노트를 통한 완전한 기본서 마무리가 필요합니다.
6. 고사장 유의 사항
컷으로 떨어진 이와 붙은 이와의 실력이 얼마나 차이날거 같습니까?
제 생각은 실력 상 별반 차가 없다고 봅니다.
네 번의 시험을 치는 동안 두 번은 컷으로
한번은 2문제 차로 떨어지면서...
두 번 정도의 시험 중 2문제 이상은 이거할까, 저거할까?라고 고민하다 틀린문제
또는 질문이 틀린 것을 고르는 문제를 맞는 것으로 잘못봤다든지...하는
이런 류의 실수로 떨어진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실 겝니다.
고사장에서 시험시간 배분 및 문제의 풀이 방법에 따라
작게는 한문제 크게는 네문제 정도를 더 맞추고 덜 맞추는 일이 발생합니다.
네문제 정도를 실수로 틀렸다면...
실수만 안했다면 합격하고도 주리가 남는 점수이겠지요..
그런 실수를 방지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럼...
이런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제가 늘 책상에 붙여 놓으며
공부 끝나기 전 20분 동안 계속적으로 읽어왔던 ‘고사장 주의사항’을 올려봅니다.
...................고사장 주의 사항..........................
부산시험! 수석합격!
<문제 풀기 순서>
국어- 싸인펜으로 풀고 바로 마킹!! 20분 내 풀것
국사- 싸인펜으로 바로 마킹! 7분
소방학- 싸인펜으로 바로 마킹! 7분
영어- 샤프로 마킹! 30분
토탈- 64분 + 6분 애매한 문제 고민!!
<시험시 주의사항-전과목>
애매한 것은 반드시 문제번호에 크게 동그라미 치고 바로 다음 문제로 패스
~틀린 것은? -항상 문제 전체를 X표시 후 시작
~맞는 것은? -항상 문제 전체를 O표시 후 시작
밑줄 그은 부분은 해당 밑줄에 /_______ / 표시 꼭 할 것
문제 보기는 끝까지 볼 것
문제 답보기 끝에는 항상 O,X로 표시 할 것
<영어>
둘 다 답일거 같으면 긍정적인 것을 고르라
‘추론하라’는 말이 없으면 박스 지문 안에서 발견 할 수 있는 ‘사실’만으로 답을 고르라
부정+부정은 긍정!!
독해 박스안에서 연결어(접속사)엔 반드시 긍정O, 부정△ 표시를 반드시 하라
어울리지 않는 문장을 고르는 지문은 전제에서 언급한 사실만으로 고르라
주제를 고를 때는 첫 두 줄을 꼼꼼히 해석 후 바로 답지문을 보라
->보기 확인 후 확신을 가진후->끝문장을 보라->확신이 들지 않을 때만 전체 해석하라
마침표가 끝날 때 마다 /표시로 구분하라
구두점을 반드시 확인하라
밑줄_____안에 들어갈 말을 고를때는 뜻이 다 통할 경우 문법적 결함을 찾으라
문법 문제는 반드시 주어, 동사부터 찾아 수 일치, 시제부터 확인하라!!
..........................................이상의 부분은 제가 늘 실수햇던 부분을 체크 해
적어놓은 겁니다. 다들 실수 하는 부분은 다를테니 포스트 잇으로 함 적어보세요.
7. 체력장 준비
자랑을 하자면...
2007년 부산 공채 남자 중 체력장을 최고점으로 통과했습니다.
물론 동점자는 제법 됩니다만..
스스로에게 뿌듯한건...
평소에 미리 운동하지 않았으면 낙방의 고배를 마셨을거란 사실입니다.
시험 6개월 정도를 앞두고 운동을 시작했을 때
전에 헬스하다 다친 어깨로 인해 팔굽혀펴기는 겨우 20개
윗몸은 20개를 찍고 힘들어서 헐떡이던 저질체력이었습니다.
매일 꾸준한 운동으로...
실전때는
팔굽혀펴기는 57개째를 하고...
감독관의 그만 좀 하라는 요구에 거만 떨었으며..
윗몸은 50초만에 54개를 하고 “그만할까요?”하는 거만+여유+왕싸가지 발언을 뱉으며
..타과목 오래달리기 하나 만 것도 4점에 10여초 모지란 3점을 뺀
모든 과목 올 만점으로 통과하였습니다.
체력장 때 많이도 떨어집디다..
저도 운동을 안했다면..
아마 이 합격수기도 내년으로 미뤘을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올해는 체력 검정 기준이 강화된만큼 꾸준히 운동하십시오.
남들은 다음 측정으로 들어가는 데
본인은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경기장(측정장)을 빠져나가고 싶나요??
매일 한 시간의 운동은 공부에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하세요!!
8. 면접 준비
면접스터디는 꼭!! 하시라는 말만 해 봅니다.
맞은편의 세사람이 질문하고 본인이 대답하는 모의 면접 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면접 자료야 널리고 널렸으니 참고 하시고..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조언은..
머리는 단정하게 스포츠+상고로 과감히 밀고 면접장으로 들어가라 말하고 싶슴다
이번 부산 면접에선 머리길이로 태클 제법 당한 분들 많았습니다.
넥타이는 슈트는 블랙, 드레스셔츠는 화이트, 타이는 블루 계열이 무난하며
면접관의 질문 시는 자신있는 태도와 분명한 말투가 중요함은 뻔~~하니
더 이상 언급 않겠습니다..
더......
자세히 적고 싶었지만....
이제 저도 지쳤슴다~~
초반에 너무 무리하게 판을 벌려놓아
수습한다고 똥줄 빠진터라....
이즈음에서 갈무리 합니다..
올해는 우리 카페의 수험생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변태 소방관을 꿈꾸며...2007년 부산 지방소방사 LEEMY/올림
나랑 비교하니 보름달과 반딧불의 차이가 연상되는데... 형님 최고에요!~~~
대단하십니다..감사해요 맣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전 리미님의 반만이라도 닮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leemy님 정말 대단해요~~^^*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 그리고 저도 합격수기 대신 이렇게 댓글을 달 수 있는 영광이~~ㅋㅋㅋ
07년 부산에 합격하신 분이신가요? 저는 이번에 떨어졌는데, 공부하신 자료보니 제 공부가 부끄러워 지는군요... 도움이 많이됐습니다...
경남에 떨어지신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네요. 대단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대단합니다. 축하~짝짝짝
우와 행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녹산에 현이-
녹산에 계신 현이님~~~ 카페 가입하셨군요 ㅊㅋㅊㅋ ^^;
저는 님이 과목별 질문게시판에 글 올리실때부터 알아봤습니다 ㅋ 역시 작년에 합격하셨군요 ㅋ
드디어 공개했군...국사스빼샬~ㅋㅋㅋ
이글보니 부끄러워지네요 ㅎㅎ 더열심히하고싶은생각이 불끈 !! 대단하십니다~ 공부자료 잘보고갑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존경하고싶네요~
멋지구려..~~ 나도 님처럼 합격수기 쓸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요즘.. 슬럼프땜시..도움이 됩니다.^^
소방학교 교재가 어떤건가요??혹시 신임교육과정이리고 적혀있는건가요??소방법규1,2, 구급구조 실무로 4권으로되어있는거맞나요??? 집에 2007년 신임교육과정 이라고 써있는 책이 있는데....이게맞나모르겠네요...맞다면 2007년판이데 봐도 되는지....
힘들때마다 읽고 힘내는 글입니다. 님이 고생해서 적어주신글이 많은 수험생들에게는 큰 힘이됩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또 읽어요~ 감사~ ^^
대단하시네요. 스크랩 해 갈게요.
이제 소방을 공부하려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힘이 되네요
좋은글입니다.. ㅠ.ㅠ 근데 겁부터 납니다. 화이팅!!
와 놀랍군요 근데 두렵네요 공부하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