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되 않/안 이런것보다 더 헷갈리는게 이건거같아서 이렇게 짧막하게나마 적어봐 ㅎㅎ
틀리는사람이 꽤많더라고! 이거 ㅋㅋㅋㅋ
우선 물건을 흙이나 다른 물건 속에 넣어 보이지 않게 쌓아 덮다. 라는 의미로쓰이는건 뭘까?
묻다?뭍다?뭇다??
정답은 바로 묻다<-야.
예를들어 [친구와 나는 타입캡슐을 나무 아래 묻었다],[그는 묘비아래로 묻혔다]
와같이 쓰일수있어. (피동사로 쓰일땐 '묻히다' 라고쓰여~ 묻이다라고 쓰는사람도ㅗ있길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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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루, 풀, 물 따위가 그보다 큰 다른 물체에 들러붙거나 흔적이 남게 되다. 라는 뜻으로 쓰일땐
무슨말을써야하지?
옷에 뭍다? 묻다?뭇다??
이것역시 정답은 묻다<-야 ㅋㅋㅋㅋㅋ
예로들자면, [동생이 간장을 옮겨 담다가 실수로 간장을 내옷에 묻혔다.],[손에 물을 묻히다]
이렇게 쓰일수있지!!
또한 일을 드러내지 아니하고 속 깊이 숨기어 감추다. 라는뜻으로 쓰이는말도 역시,
묻다 라고 써야해.
EX)나는 그 비밀을 가슴 속에 묻기로 하였다.
셋다 같아서 맞춤법이 틀리지않을거같지만, 의외로 많이틀리더라구!
하나는 뭍히다,뭇히다,뭇이다,묻이다 같이 묻히다와 비슷한말들과 햇갈려하더라고..
특히 뭍히다, 뭍다. 이거는 표준어사전에도없는말임
(+)무치다는 나물을 무치다 할때 쓰이는거얏ㅅㅅ
마지막으로 한번더 예를들어볼겡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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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 풀, 물 따위가 그보다 큰 다른 물체에 들러붙거나 흔적이 남게 되다
엄마가 콩고물을 손에 묻혔다.
앗, 양념이 옷에 묻었네!
손잡이에 기름이 묻었다.
손에 물이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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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흙이나 다른 물건 속에 넣어 보이지 않게 쌓아 덮다.
반지를 땅에 묻다.
관은 땅 밑으로 묻혔다.
그가 이불 밑으로 묻혔다.
죽은 참새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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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드러내지 아니하고 속 깊이 숨기어 감추다
그들은 비리를 마음 속 깊은 곳에 묻어두었다.
진실은 어둠 속에 묻혔다.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을 남 몰래 묻어두었다.
그 사건은 묻힌지 오래야.
(방금 양념이 손에 뭍었다고 하는사람을 보고쓰게되었어 ㅠㅠㅋㅋㅋ)
첫댓글 오 좋아좋아 유용햏 고마웡
그럼 전부 묻이라는 건가.....하...나 양념 뭍었다 이렇게 썼는데 부끄부끄 폭발이다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난 맞춤법잘안다고 나름 자부하고있었는데....충격이닼ㅋㅋㅋㅋ고마워
알고잇으니뭔가자랑스럽군
그럼 뭍다? 같은건 없는 말이야?
뭍다 이건 없는 말이래
오 묻다군....헷갈리지않ㅇㅏ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우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고있었어 난 ....
근데 위에 오타난것같아!! 햇갈리다라고 썼어ㅋㅎㅎ
오타가아닌둡...ㅎ ㅏ..... 맞춤법생정쓰는데 내가틀렸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지 ㄴ짜궁금햇던건데 ㅎㅎㅎ땡큐다땡큐!!!!!!!!
오 유용하당! 고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