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역 파견이야기-우미 2구역

[최주영 안젤라]

+ 찬미 예수님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우미2구역 식구들에게
다가가서 한 달 동안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두번의 오전반 반모임과 한번의 저녁반 반모임을 함께 하였습니다.

신부님께서 반모임을 하지 못하는 구역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내리신 특별한 지침 이심을 알기에 5월 첫번째 목표를 반모임 시작하기와 반적부 정리로 삼았습니다.

반모임 방법과 장소에 대한 고민을 하며 알아보던 중
감사하게도 황석자 소피아자매님께서 본인 댁에서 반모임을 하시겠다며 연락주셔서 계획보다 빠르게 반모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미2구역 식구들에게 문자로 ,조금이라도
안면이 있는 분들에게 전화로 오전반.직장인반 반모임 시작함을 알리고
모든 것은 제 뜻이 아닌 주님의 뜻대로 해 주시길
기도 드리며....답을 기다렸습니다.

기쁘게도
함께 하시겠다는 자매님들과
현재 개인 사정상 함께 하지 못하지만
6월에 함께 해 주시겠다는 자매님
출장 중이라 바쁜 일 끝나면 함께 하시겠다는
직장인반 자매님등
긍정적인 답장을 보며 우미2구역 식구분들의 이시간에 대한 목마름과 주님을 향하고 계신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5월 둘째주 반모임 시작♡

오전반 다섯분, 직장인반 한분
이렇게 시작하였습니다.
저를 보며 아이고 반가워 ,그런데 많이 미안해....
라고 말씀 하시는 형님 마음이 온전히 다 느껴져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거의 2년 만의 반모임 이지만
낯설음과 어색함은 잠시, 밝은 분위기 속에서
함께 주님을 초대하고
주님말씀 나누는 은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5월 넷째 주 반모임♡

오전반 세분의 자매님들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첫번째 반모임때
쑥스러움을 많이 타셨는데 그 모습은
사라지고 적극적이고 진중하게 말씀
나눔 하시는 자매님들 모습이
참으로 이쁘고 감사했습니다♡
코로나로 함께 하시지 못한 소피아형님의
쾌유를 기도드리며
이번 반모임엔 함께 하지 못하였지만
6월 둘째주 반모임 장소를 제공해 주신
임숙자 세실리아 형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한 달 동안 우미2구역 파견 후
우미식구들을 직접 만나뵙고
느낀 점은 젊은 세대수가 많은 구역,
긍정적인 에너지와,
하느님께 향해 있는 마음과 언제든
도와주실 마음이 가득한 구역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신부님의 특별사목지침이
구역 활성화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도드리며...
우미2구역식구들을 위해 항상 기도드리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우미2구역식구들을 위해 함께
쉬는교우들을방문하여
신부님 특별 편지와 작은선물 함께
전달해 주신 곽경희 글라라구역장님과
황정희데레사 구역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승주레지나]

우미2구역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긍정적인 마음이 주님께 전해지라라 믿습니다
적극적으로 반모임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임윤정 요셉피나]

수고많으셨어요~
파견되어 반모임을 하신다고 할 때는 얼마나 부러웠게요^^

[이창희 헬레나]

쉽사리 하지못하는 일을 해주신 안젤라 구역장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보시기 예쁘셨을것입니다♡
우미구역 형제자매님들께도 주님은총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윤선애안나]

신일 구역 일 하시기도 바쁘실텐데 우미2구역까지 파견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염치없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어요.

덕분에 오랜만에 구역분들 뵙고 함께 기도하고, 말씀 나누고 행복한 시간 가졌습니다.

다른 구역 파견 봉사해주시는 분들과 우미2구역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곽경희 글라라.]

타구역에서의 방문은 걱정반 설렘반 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애뜻함을 느낀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곧 활성화가 될것 같습니다^^
구역장님들과 같이 할수있어서 힘이되고 감사한 시간 이었습니다~♡

[황정희 데레사]

'내 코가 석자'
울 구역도 제대로 못 이끄면서 타구역으로 봉사라...
무거운 맘으로 시작했지만
또 다른 보람도 느꼈으니
이 또한 은총이겠지요.
파견 나가시어 반모임을 이끌어 주신 구역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