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사 답사로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참석해주신 창원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창원지회는 아픔을 딛고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날이 화창합니다.
흑의장군 정발 같군요
예를 표하고
주변정경입니다.
해자에 묻혀있던 백성들의 유골들이 마음 아픕니다.
응봉봉수대
이그림을 보면
장렬히 순국하는 송상헌부사와
살려고 도망가는 이각장군이 대조되어 있군요.
전체조망도 입니다.
최후를 맞이하는 송상헌부사
죽기는 쉬워도 길을 내어주긴 어렵다...
울림이 남습니다.
답사후 한컷
손자병법님, 소완구님, 상유님, 진해현감님, 진중음님, 홍패님
감사드립니다. 특히 준비하시는 회장님이신 진해현감님께 감사의 마음 올립니다.
다대포에서 본 거제도
지금 사랑합시다
톨스토이가 여행 중 한 주막집에 머물게 되었는데,
그 주막집에는 몸이 아픈 딸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톨스토이가 가지고 있던 빨간 가방이
좋아 보였는지 그 가방을 달라고 졸라댔습니다.
톨스토이는 그 빨간 가방에는 짐이 있고 지금은
여행 중이라 줄 수 없으니,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다시 들러서
주겠다고 아이에게 약속했습니다.
얼마 후 여행을 마치고 약속대로 그 아이에게
가방을 주려고 주막집에 들렀을 때, 톨스토이는
그가 떠난뒤 그 아이가 곧바로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톨스토이는 그 아이의 무덤을 찾아가 비석에
한 글귀를새겼습니다.
"사랑을 미루지 마라"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평생 동안 3가지
질문을 가슴에 품고 살았다.
그대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 ?
그대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
그대에게 가장 값진 시간은 언제인가 ?
이 질문에 대해
톨스토이는 정답까지도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지금 그대와 함께있는 사람입니다.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그대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선행을 베푸는 일입니다.
가장 값진 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입니다.
"인간이 알몸으로 태어나는 이유는 이 세상에
충만한 사랑으로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고,
알몸으로 돌아가는 이유는 이세상에서 체험하고
쌓은 사랑을 모두 이 세상에 그대로 놓아두고
가기때문이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내일은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할 수 없을런지 모릅니다,
시간은 나의 게으름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지금이순간이 바로 사랑할 때입니다.
오늘도 좋은분들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부산지역의 임진왜란 유적지 답사를 하셨군요.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래 충렬사. 동래성 해자 발굴 시 나타난 처참한 흔적들...정운장군순의비. 직봉봉수 1거화지점인 다대포 응봉봉수대...뜻깊은 지역들을 다녀오셨네요.
근데 마지막 신각일기는 느낌상 임란 때 부원수 신각의 안타까운 사연을 현대에 대변하는 듯 하군요.ㅎ
ㅎㅎ 마지막 일기는 졸필이라 지웠습니다.
항상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누군가를 감동시켜 본 적이 있는가?..아니면 자신을 감동시켜 본 적이 있는가?..
없다면 죽도록 열심히 살아보자.
삶이 새롭게 보일 것이다..
♡오늘의 일기♡
동자갑선님 보고싶습니다^^~~갑선일기 한번 보고싶습니다.
"사랑을 미루지 마라"
사랑하는 신각님의 울림이 부끄럽고 미안하게 합니다.
사는 것이 별 것 아닌데 만사 제끼고 반가운 분들이 오셨으니
함께 해야 하는데....
존경하는 창원지회 가족 여러분! 송구합니다.
또 기회가 오면 잘 모시겠습니다.
부산에 갔을때 가장 먼저 떠오른 회장님!
보고싶습니다. 항상 애정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역시 창원지회!!!!,
잘하셨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세월이 가면 마음도 느슨해지기 쉬운데, 그 열정이 식기 전에 부지런히 다니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시커먼 구름 위로 장대비를 쏟아붓는 이 아침,
손자병법님, 소완구님, 상유님, 진해현감님, 진중음님, 홍패님^^ 귀한 님들^^ 그 닉을 다시 한번 되 뇌이며....
지금 이 순간, 곁에 있는 사람에게, 절대 사랑을 미루지 마라^^ 귀한 말씀^^ 또 한 주일 사랑하며 살아야지....
방진님의 애정어린 글과 관심으로
이순신 장군님에 대한 사랑이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감사합니다 방진님^^
신각님
회사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늘 차량봉사 해 주시고 정신적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덕분에 모두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현재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줘서 감사해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이게 다 현감님의 아해와 같은 희생과 봉사
헌신으로 각성한 것이랍니다.
다음 모임때 뵙겠습니다
사진이 너무 좋아요. 보통 수준이 아니네요.....슬픔을 딛고...앞으로 나아가려는 창원지회장..진해현감님의 눈물겨운 행진을 보는 것 같아..마음이 찡합니다. 창원지회가 이러할 진대....이배사님들...모두 ...화이팅! 해요. 휘몰아치던 빗줄기가 지나가고...앞 산에 안개가 자욱하네요....모두들 행복하세요...ㅎ
일심님의 이배사를 사랑하시는 마음
고스란히 글에서 느껴집니다.
항상 뒷동산의 바위같이 늘 강건
하시기 기원합니다~
못가서 아쉬운 1인입니다.
좋은 글과 후기 감사합니다.
사소한 것에 신경 쓰느라 중요한 것을 미루는 미련한 삶을 살지 않겠다 다짐해 봅니다~^^
ㅎㅎ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아직 저희에게는 12월의 일정이 남아
있사옵니다.
@신각 알겠사옵니다. 점심은 뭘로 드셨는지요??
@군평선이 다이어트중입니다^^
@신각 아… 답사가서 다들 다이어트 하셨어욥???!!! ㅋ
@신각 아...신각님은 지난 토요일부터 점심 다이어트하시는군요. 효과를 기대합니다.ㅎ
능소화, 꽃무릇, 무궁화가 곱습니다
창원가족들이 더 곱습니다~~~~
좋은계절 되십시요~~
구경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꽃으로 피어 있겠습니다.
꽃도 사람도...
창원지회
답사길 파이팅입니다
앉아서
편하게 답사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