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정기산행 곡성 동악산(735m)

[송지훈(등반대장)]

***** 184차 곡성 동악산(735m) *****

전남 곡성군 곡성읍에 우뚝 솟아 곡성벌판을 굽어보고 있는 동악산(735m).

하늘에서 들려오는 음율에 맞춰 춤을 추다 오늘날의

산세를 갖췄다는 전설로 유명한 산이다.

  마을 주민들은 곡성 마을에서 장원급제자가 탄생하게 되면

이 산에서 노래가 울려 펴졌다고도 전한다.

곡성의 진산인 동악산은 크게 두 산덩어리가 남북으로 놓여 있다.

각 산덩어리에는 비슷한 높이의 정상이 있는데

이 두 산덩어리를 가르는 것이 배넘이재이고,

남봉(형제봉·동봉)과 서봉으로 형성돼 북봉에 동악산,

 남봉에 형제봉 이라 표기해 놓고 있지만 최고봉은 형제봉이 된다.

산이름의 유래가 성출봉(형제봉 동봉)에서 유래됐다는

것과 주요 등산로가 형제봉을 중심으로 더 잘 나 있다는 점은

형제봉이 동악산의 주봉임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이 산을 삼남 제일의 암반계류라 부르는 까닭은 산들목에 있는

도림사로 들어서면서 알게 된다.

자락에는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도선국사가 중건한 도림사가

천년세월의 고풍으로 찬란하고 굽이치는 계곡은 곳곳에 아기자기한

폭포와 담소를 빚어내고 있다.

▣산행날짜 : 2019 년 5 월 12 일 (둘째 일요일)

▣산 행 지  : 곡성 동악산(735m)

▣산행코스 : 곡성향교~동악산~마른계곡~도림사~도림사관광단지~주차장

▣산행시간 : 약 8 km  4시간

▣준비물 : 도시락 .간식 .시원한물 .썬크림 .장갑 .모자 .스틱 . 바람막이자켓 ,기타등등....

▣여름 산행이니 우의.여벌옷.얼음물..등.꼭 챙겨오세요..

**산행 코스와 산행지 는 경우에 따라서 변경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