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앤뮤직 워너 2018년 8차 유럽 안내서
█ Warner 유럽 Pop & Rock 신보 타이틀 / 가격 : 20,500원
1. Biffy Clyro / MTV Unplugged (Live At Roundhouse, London)
스코틀랜드 록밴드 Biffy Clyro의 2018년 신작. 숱한 라이브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터뜨리며 이름을 떨쳐온 Biffy Clyro는 자신들의 음악이 본질로 돌아갔을 때 추가적인 힘을 낸다는 것을 언플러그드 앨범을 통해 보여준다. 2017년 11월 8일 런던에 위치한 명소 Roundhouse에서 녹음된 이 앨범은 Nirvana, Pearl Jam, Oasis, REM 등 상징적인 록 밴드의 발자취를 따르는 작품으로 ‘Many Of Horror’, ‘Re-arrange’, ‘The Captain’, ‘Black Chandelier’를 비롯해 Biffy Clyro의 라이브 셋리스트에서 자주 오른 곡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으며 The Beach Boys의 클래식 넘버 'God Only Knows' 커버와 밴드의 새 노래 'Different Kind Of Love'가 팬서비스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이들의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2. Biffy Clyro / MTV Unplugged (Live At Roundhouse, London) (CD+DVD Deluxe Edition / 가격 : 28,000원)
스코틀랜드 록밴드 Biffy Clyro의 2018년 신작. 숱한 라이브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터뜨리며 이름을 떨쳐온 이들은 자신들의 음악이 본질로 돌아갔을 때 추가적인 힘을 낸다는 것을 언플러그드 앨범을 통해 보여준다. 2017년 11월 8일 런던 Roundhouse에서 녹음된 이 앨범은 Nirvana, Pearl Jam, Oasis, REM 등 상징적인 록 밴드의 발자취를 따르는 작품으로 ‘Many Of Horror’, ‘Re-arrange’, ‘The Captain’, ‘Black Chandelier’를 비롯 이들의 라이브 셋리스트에서 자주 오른 곡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The Beach Boys의 'God Only Knows' 커버와 밴드의 새 노래 'Different Kind Of Love'가 팬서비스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본 디럭스 에디션은 실황의 영상이 담긴 DVD가 수록 한층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3. Amaury Vassili / Amaury
’세상에서 가장 젊은 테너‘로 불린 팝페라 스타 Amaury Vassili의 2018년 신작. 19세에 낸 데뷔작이 프랑스에서 플래티넘을 기록하고 ’세상에서 가장 어린 테너, 젊은 테너‘로 불리며 전 유럽으로 인기를 퍼트려 나갔다. 낮고 부드럽게 남성미를 흘리는 음색과 미소년이라는 수식어가 부족하지 않은 외모는 그를 세대교체의 0순위 스타로 만들어준 빠질 수 없는 요소이기도 하다. 미국의 Josh Groban, 유럽의 팝페라 그룹 Il Divo와 마찬가지로 치열한 팝페라 세계를 사로잡는 뉴 아이콘이 되기 위해 이름을 수작으로 손색이 없다. ‘Once Upon A Time’, ‘La Passion’ 등 13곡의 작품과 2곡의 보너스 트랙이 수록.
4. IAMJJ / Bloody Future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저음, 덴마크 싱어송라이터 IAMJJ의 2018년 데뷔작. ‘30년간 매일 40개비의 담배를 태운 것 같은 목소리‘. 한 매체는 IAMJJ의 목소리를 이런 식으로 표현했다. 갓 24살이 되었지만 중년의 묵직함을 품고 있는 이 목소리는 덴마크 현지에서도 흥미로움 그 자체다. 귀에 강한 타격을 입히는 저음, 격이 다른 진동과 과감한 접근은 ’Bloody Future‘, ’You in My Arms‘를 앞세워 13개의 수수께끼를 내민다. 덴마크 아티스트 IAMJJ의 어둡고 시적인 음악으로 색다른 봄을 열어도 좋을 것이다.
5. Jesper Munk / Favourite Stranger
블루스 록 싱어송라이터 Jesper Munk는 독일의 록 음악계에서 가장 영리한 뮤지션이자 독창적인 젊은 아티스트로 불린다. 그가 일찍이 블루스록 신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건 2013년 데뷔작 ‘For In My Way it Lies’와 2016년 앨범 ‘CLAIM’의 공 덕분이다. 앞선 두 앨범에서 자신이 기타를 잡도록 영향을 준 the Black Keys와 Gary Clark Jr.에게 경의를 표했다면, 본 작에는 그것을 모두 찢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걸음마부터 시작하는 청년 예술가다운 정신을 담았다. ‘Solitary’, ‘Icebreaker’, ‘Cruel Love’ 등 솔직하고 연약한 본연의 모습과 이전보다 외형적으로 음악에 접근하는 모습을 함께 그린 초상화 같은 앨범.
6. Left Boy / Ferdinand
최근 오스트리아 팝씬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Left Boy의 2018년 작품. 2010년 데뷔한 그는 DJ이자 랩퍼 그리고 싱어 등 EDM과 록뮤직을 아우르는 뛰어난 음악성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그의 두번째 정규 앨범은 EDM 성향의 전작과는 차별화 된 록비트에 중심을 둔 강렬한 어레인지와 보컬의 비중을 강조한 감각적인 일레트로 팝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유럽 판씬에서 사랑 받았던 첫번째 싱글 ‘Father of God’를 비롯하여 ‘Sweet Goodbye’ 등 다양한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7. Luz Casal / Que Corra el Aire
플라멩코를 기반으로 포크, 재즈, 록을 아우르는 탁월한 음악성으로 지난 40여년간 스페인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Luz Casal의 2018년 신작. 발매와 동시 스페인 팝챠트 2위에 오르며 그녀의 변함없는 명성을 확인 시켜주고 있는 본 작품은 그의 자작곡을 중심으로 컨텀퍼러리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웰메이스 사운드를 들려준다. 감각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넘버 ‘Lucas’를 비롯하여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록 넘버 ‘Tanto ruido’ 등 11곡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8. Lynda Lemay / D‚cibels Et Des Silences
지금까지 10여장이 넘는 정규작을 발표하며 자국인 캐나다를 비롯하여 프랑스 팝씬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관록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Lynda Lemay의 2016년 작품. 재즈와 포크 그리고 어쿠스틱한 팝 등이 고급스럽게 가미된 매력적인 프렌치 팝을 담고 있는 본 작품은 유니크한 그녀의 매력이 가득찬 첫번째 싱글 'Une Main Sans Bague'를 비롯하여 서정적인 피아노와 현의 조화가 돋보이는 발라드 넘버 'Lucie' 등 15곡의 매력적인 트랙들이 수록되어 있다. 여성 보컬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9. OST / Burn Out (번 아웃)
얀 고즐런 감독, 프랑수아 시빌, 마농 아젬 주연의 프랑스 액션 스릴러 ‘Burn Out (번 아웃)’의 사운드트랙. ‘케이지드’, ‘완벽한 거짓말’ 등의 작품으로 프랑스 스릴러를 대표하는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 받았던 그의 신작은 화려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오토바이 액션을 보여준다.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Gregoire Auger가 담당한 본 작품은 전자악기가 중심이 된 미니멀하지만 강렬한 이미지의 사운드로 암울한 영화의 분위기를 뛰어나게 표현하고 있다. 영화음악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10. OST / Kings (킹스)
데니즈 겜즈 에르구벤 감독, 할리 베리,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프랑스 액션 스릴러 ‘Kings (킹스)’의 사운드트랙. 터키 출신의 여성 감독 데니즈 겜즈 에르구벤의 첫번째 헐리우드 진출작으로 스릴러와 로멘스의 모범적인 조화를 보여준다. 최근 여러편의 사운드트랙을 담당하며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거물급 록뮤지션 Nick Cave & Warren Ellis 콤비가 함께한 본 작품은 특유의 다크한 이미지와 유머러스한 사운드 메이킹이 담긴 16곡의 작품이 담겨 있다. 영화음악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11. OST / Mary Magdalene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
가스 데이비스 감독, 루니 마라(막달라 마리아), 호아킨 피닉스(예수) 주연의 역사 드라마 ‘Mary Magdalene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의 사운드트랙. 고대 사회에서의 사회적 약자로 살아야만 했던 막달라 마리아의 시각으로 본 예수의 모습을 몰입감 있는 연기로 담은 본 작품의 사운드트랙은 미니멀 성향의 록 뮤지션으로 우명한 Hildur Guonadottir & Johann Johannsson 콤비가 담당하였는데 영화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잔잔하며 신비로운 울림을 전해준다. 영화음악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12. Plan B / Heaven Before All Hell Breaks Loose
영국의 전천후 힙합/소울 아티스트 Plan B의 2018년 신작으로 약 6년 만에 출시하는 스튜디오 앨범이며 Arrow Benjamin, Foy Vance, Fred Gibson, Kid Harpoon 등 작곡가, 프로듀서와 협력해서 만든 Plan B의 첫 번째 앨범이다. 영국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른 두 번째 솔로 앨범 이후 흐른 시간은 8년, 그는 확실하게 성공의 도장을 찍기 위해 3개월간 가족과 교류를 끊고 오로지 레코딩에 전력을 쏟았다고 한다.
그의 성난 외침을 떠올리게 하는 ‘Guess Again’를 비롯하여 ‘Mercy’ 등 14곡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13. UMO Jazz Orchestra / Duke Ellington – Homage
핀란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빅밴드 UMO Jazz Orchestra는 ‘80년 결성 후 지금까지 30여장의 정규작을 발표하며 북유럽 재즈의 저력을 널리 알린 거물이다. 특히 이들은 현대음악과 재즈를 대표하는 다양한 작곡가들의 송북을 연주하여 화제가 되었는데 본 작은 듀크 엘링턴의 곡들을 이들만의 현대적이며 신선한 어레인지로 선보이고 있다. 실험적인 기법을 배제한 원곡의 느낌을 여과없이 전해주려는 해석이 돋보이며 ‘Satin Doll’, ‘Take the "A" Train’, ‘Caravan/Mooche’ 등 다양한 고전들을 담고 있다.
14. Various Artists / Just Country (4CD Deluxe Edition)
가장 미국적인 음악장르인 컨츄리 스타들의 다양한 히트곡들을 총망라한 매우 특별한 컴필레이션. 추억의 올드스타 Kenny Rogers의 ‘The Gambler’를 비롯하여 Glen Campbell의 ‘Rhinestone Cowboy’ 포크록 그룹 Byrd의 ‘Cowgirl In The Sand’, 여성 싱어송라이터 Emmylou Harris의 ‘Pancho & Lefty’ 이밖에 Gillian Welch, K. D. Lang, Frankie Ballard, Seasick Steve 등 최신 아티스트까지 총 80곡의 작품이 4장의 CD에 빼곡히 담겨있다. 특히 디지털 리마스터링의 향상된 음질은 한층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15. Various Artists / The Greatest Sixties Album (4CD Deluxe Edition)
대중음악의 황금기였던 ‘60년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팝과 록, 포크, 소울 등의 히트곡들을 총망라한 매우 특별한 컴필레이션. 블루아이드 소울의 대가 Dusty Springfield의 ‘Son of a Preacher Man’을 비롯하여 포크 뮤지션 Judy Collins의 ‘Both Sides Now’, 소울의 정수를 담은 Otis Redding 의 ‘My Girl’ 이밖에 Marvin Gaye, The Monkees, Jeff Beck, Aretha Franklin, The Animals등 총 80곡의 작품이 4장의 CD에 빼곡히 담겨있다. 특히 디지털 리마스터링의 향상된 음질은 한층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 Warner 오디오파일 LP 신보 타이틀
16. OST(Neil Young + Promise of the Real) / Paradox(패러독스) (2LP / 가격 : 47,000원)
중견 여배우이자 최근 감독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보인 Daryl Hannah의 2018년 넷플릭스 상영 작품 ‘Paradox(패러독스)’의 사운드트랙. Neil Young과 그의 밴드 멤버인 Lukas Nelson 그리고 Micah Nelson이 주연과 영화음악을 담당하여 화제가 되었던 본 작품은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동화적인 영상과 Neil Young의 음악을 이상적으로 조합시킨 판타지물로 그의 자작곡 뿐만 아니라 ‘Happy Together’와 같은 리메이크곡과 연주곡 등 다양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그의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17. OST(Jonny Greenwood) / Phantom Thread (팬텀 스레드) (2LP+Download Code / 가격 : 56,500원)
이제는 거장의 반열에 오른 명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의 2017년 신작 ‘Phantom Thread (팬텀 스레드)’의 사운드트랙. 본 작품 역시 Radiohead의 멤버인 Jonny Greenwood가 담당하였으며 드레스 디자이너와 젊은 여성의 위태로운 러브스토리를 우아한 클래식과 자유분방한 재즈의 감성 그리고 미니멀한 엠비언트 사운드가 블랜딩된 정교한 사운드로 그려내고 있다. 피아노의 선율이 돋보이는 ‘House Of Woodcock’를 비롯하여 서로 다른 어레인지의 미학이 돋보이는 4부작 테마 ‘Phantom Thread’ 등이 수록.
18. OST / Greatest Showman (위대한 쇼맨) (LP+Download Code / 가격 : 37,500원)
Hugh Jackman, Michelle Williams 등 헐리웃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한 2017년 뮤지컬 영화 ‘The Greatest Showman (위대한 쇼맨)’의 사운드트랙. Keala Settle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담은 타이틀 ‘This Is Me’를 선두로 Zac Efron과 Zendaya Coleman의 듀엣 ‘Rewrite the Stars’, Hugh Jackman과 Keala Settle의 ‘The Greatest Show’, Michelle Williams의 ‘Tightrope’ 같은 넘버가 쇼 비즈니스 탄생을 둘러싼 야망과 상상력, 경이를 표현했다. 한 곡 한 곡, 마지막 소절까지 대담하고 독창적인 사운드 트랙 앨범으로 손색이 없다.
19. Plan B / Heaven Before All Hell Breaks Loose (2LP / 가격 : 47,000원)
영국의 전천후 힙합/소울 아티스트 Plan B의 2018년 신작으로 약 6년 만에 출시하는 스튜디오 앨범이며 Arrow Benjamin, Foy Vance, Fred Gibson, Kid Harpoon 등 작곡가, 프로듀서와 협력해서 만든 Plan B의 첫 번째 앨범이다. 영국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른 두 번째 솔로 앨범 이후 흐른 시간은 8년, 그는 확실하게 성공의 도장을 찍기 위해 3개월간 가족과 교류를 끊고 오로지 레코딩에 전력을 쏟았다고 한다.
그의 성난 외침을 떠올리게 하는 ‘Guess Again’를 비롯하여 ‘Mercy’ 등 14곡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