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정보] '패션 몸치'에서 벗어나는 방법!!

[운영♡하나]

내 스타일을 체크하고 유행을 알자

새로운 감각을 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스타일을 점검해보아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의상, 소품, 스타일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유행 아이템을 어색하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평소 즐겨 입는 옷들을 하나씩 꺼내보자. 여성스러운 블라우스가 많은지, 캐주얼한 티셔츠류가 많은지 내 스타일을 확인해보는 단계가 먼저다.
스타일을 파악했다면 다음에는 트렌드를 익히는 연습을 해야 한다. 패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유행 아이템을 엿볼 수 있는 국내외 컬렉션에 관심을 기울여보자. 반드시 유행을 따를 필요는 없지만 다양한 컬렉션 사진을 보다 보면 내가 입고 싶은 의상, 눈여겨볼 만한 스타일 매치법을 발견할 수 있다. 컬렉션 사진을 오려서 스크랩해보는 것도 좋다. 스크랩한 사진이 어느 정도 모이면 내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어떤 아이템에 관심이 있는지 한눈에 알게 된다.

2009년은 세계적인 불황을 의식한 듯 변화보다는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S/S 시즌의 트렌드 키워드는 ‘투데이즘(TODAY-ism)’. 패션과 문화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룩을 표현하는 현상을 표현한 것으로 한 가지 큰 흐름이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틀 안에서 자신의 개성 표현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에코리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톤 다운된 베이지, 카키 등 자연에서 얻은 에코 컬러들이 천연 소재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어우러진다.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시즌리스 아이템이 부각되고 있는데 나긋하고 부드러운 실루엣을 연출해주는 블라우스는 올봄 놓치지 말아야 할 아이템. 길이가 긴 튜닉 톱, 성글게 짜인 니트 등 편안한 스타일링과 자연스러운 레이어링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은 지난봄에 이어 올봄에도 꾸준히 입을 수 있다. 과장되지 않은 레이디라이크 룩,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를 이용한 레이어링을 눈여겨볼 것.

누구나 즐겨 입는 자신만의 옷들이 있다. 화이트 셔츠일 수도 있고 원피스일 수도 있다. 베이직한 스타일도 있고 빈티지한 스타일도 있다. 옷차림에 변화를 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잃지 않는 것. 무조건 트렌드만 좇다 보면 자신의 이미지와 전혀 동떨어진 옷차림이 되기 십상이다. 일상적으로 입는 아이템에 트렌디한 아이템을 매치해보자. 분위기가 서로 다른 의상을 적절히 믹스하는 것이 노하우.

평소와 다르게 패션 스타일에 변화를 주기 위해 무조건 옷장 속의 옷을 모두 바꿔야 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가장 먼저 쇼핑을 염두에 두는데

마음에 드는 스타일 아이콘을 찾고 그들의 옷 입는 방식을 따라 해보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최근 몇 년간 유행하는 옷차림은 컬러나 소재 등만 맞추면 쉽게 믹스매치되고 스타일도

산다. 빈티지한 믹스매치가 궁금하다면 정려원과 공효진을, 여성스러우면서 모던한 감각을

살리고 싶다면 김희애와 오연수 스타일을 따라 하는 식으로 연습한다.

내추럴 시크의 멋
최강희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한 감각을 뽐내는 최강희. 티셔츠, 데님 팬츠, 베이직한 코트

등 일상에서 쉽게 입는 아이템을 매치하지만 그녀만의 멋스러움이 배어난다.

루스한 아이템과 베이직한 아이템을 매치하고 뿔테 안경, 빅 백, 구두 등으로 포인트를 준다.

빈티지 레이어드 룩
정려원
빈티지한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는 정려원의 코디법은 남다른 소품 활용에 있다.

페도라, 체크 머플러 등 포인트 소품을 활용해 스타일 지수를 높이는 것. 블랙 티셔츠에

진주 목걸이를 매치하거나 여성스러운 스커트에 매니시한 아이템을 매치하는 등 느낌이

완전히 다른 의상끼리 매치해볼 것.

우아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
김희애
깨끗하고 단아한 이미지의 김희애는 블랙, 화이트 등의 모노톤 의상을 즐겨 입는다.

여기에 모던하고 페미닌한 요소를 더하면 김희애 스타일 완성. 시폰, 새틴 등 여성스러움

을 부각하는 소재에 절제된 디자인을 택할 것. 헤어스타일도 중요한데 단아하게 묶는 스타일

이 더 단정해 보인다.

트렌디한 아이템의 믹스&매치
김민희
기본 스타일에 유행을 절묘하게 매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녀의 코디를 살펴보면 여성스러운

아이템을 캐주얼한 아이템과 섞거나 모던한 아이템을 페미닌한 아이템과 매치한다.

빤한 공식을 탈피해 더 멋스러운 스타일.

세련된 레이디라이크 스타일
장미희
중년의 패셔니스타로 떠오른 장미희. 중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살린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페미닌한 블라우스와 하이 웨이스트 미디스커트는 그녀의 매력을 가장 잘 살려주는

아이템. 가방, 신발 등으로 지루하지 않게 포인트를 주고 화려한 주얼리를 적재적소에 매치

하는 센스를 눈여겨보자.

첫 번째, 옷장부터 비워라
사도 사도 입을 옷이 없는 이유는 옷장 정리가 제대로 안 되었기 때문. 마구잡이로 쌓아두기보다는 자주 입는 옷과 입지 않는 옷을 확실히 구분해 정리하자. 즐겨 입는 기본 의상은 눈에 잘 보이도록 옷장 안에 넣어두고 몇 계절이 지나도록 입지 않는 옷은 따로 정리해 보관한다.

두 번째, 아이템의 섹션을 나누자
매일 아침 마구 뒤섞인 옷장에서 아이템을 재빨리 찾아내기란 쉽지 않은 일. 코트, 블라우스, 스커트 등을 섞이지 않게 구분해 옷장 안에 걸어두면 바쁜 아침 옷 입기가 수월해진다. 가지고 있는 아이템만 제대로 활용해도 스타일링의 절반은 성공이다.

세 번째, 계절보다 컬러로 나눈다
스타일링을 잘 하기 위해서는 계절보다는 컬러별로 구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요즘은 옷의 계절 개념이 없어지고 있기 때문에 여름옷을 겨울에 레이어드해 입는 경우

가 많다. 소재가 얇으니 겨울에는 입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박스 안에 넣어두기보다는

활용할 수 있는 옷들을 컬러별로 정리해 함께 걸어놓으면 스타일링 폭이 훨씬 넓어진다.

네 번째, 서랍 속 칸을 나누자
옷장 서랍을 통째로 사용하지 말고 아이템에 따라 공간을 나눠

정리한다. 장갑, 안경, 벨트 등 잃어버리기 쉬운 소품들을 서랍

속에 정리해 넣어두면 의상과 매치할 아이템을 쉽게 찾을 수 있

을 뿐 아니라 필요한 개수보다 많이 구입하는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다섯 번째, 액세서리는 한눈에 보이도록 정리하자
귀고리, 반지, 목걸이 등 비교적 작은 액세서리들은 한데 모아

두지 말고 한눈에 찾기 쉽도록 수납한다. 화장품 병이나 카페에서

주는 작은 샘플 병, 다 먹은 과자상자 등에 자잘한 액세서리를

담으면 OK.

재킷과 청바지, 원피스와 카디건 등 기본 공식에만 충실했다면 서로 다른 스타일을 믹스

매치하는 옷차림에 도전해볼 것. 평소 즐겨 입는 아이템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살리면서

다른 옷들과 믹스매치하는 방식으로 스타일에 변화를 주면 된다.

가죽 재킷과 데님 팬츠를 매치하는 등 편안한 옷차림만 고집했다면 좀더 여성스러운

스타일에 도전해보자. 컬러풀한 니렝스 스커트, 페미닌한 원피스 등을 매치하면 세련

되면서도 여성스러운 모습을 살릴 수 있다.

심플한 코트와 팬츠 등 포멀한 아이템을 매치하는 데만 집중했다면 보다 활동적인

아이템을 믹스해볼 것. 아우터만 캐주얼한 아이템으로 바꿔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토트백 대신 크로스백, 하이힐 대신 매니시한 로퍼를 매치해 활동적이면서도 모던한

뉴요커 이미지를 연출해볼 것.

원피스와 카디건은 유행을 타지 않는 매치법. 좀더 트렌디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퍼 베스트

를 입고 와이드 벨트로 허리를 강조해보자. 좀더 감각 있고 트렌디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하의는 레깅스나 스키니 팬츠를 입어 각선미를 살리는 것이 좋다.

스타일 데커레이션, 모자
스타일이 멋진 사람들은 심플한 옷차림에 모자, 가방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 그만큼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소품과 액세서리. 모자는 하나만으로도 갖춰 입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멋을 아는 이들의 필수품이다. 특히 단조로운 겨울 룩을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체감온도를 3~5℃ 정도 높일 수 있다. 모자 쓰기가 망설여진다면 베레부터 시도해보자. 루스한 니트 베레를 머리에 살짝 눌러 쓰면 여성스럽고 청순한 느낌을 준다. 영화 <러브스토리>의 알리 맥그로처럼 코트에 긴 목도리를 친친 감고 손뜨개 모자를 살짝 써보는 것은 어떨까. 지적으로 보이고 싶을 때에는 헤링본이나 트위드 소재의 모자를 골라보자. 모자를 쓰지 않을 때보다 한결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풍길 수 있다.

가방과 신발로 포인트 줄 것
모자가 옷차림에 표정을 주는 소품이라면 가방은 포인트를 주는 소품이다. 커다란 숄더백부터 미니 백까지 옷에 따라 어울리는 가방도 다르다. 옷차림이 달라졌는데도 매일 같은 가방만 들고 다녔다면 이제부터라도 바꿔보자. 캐주얼한 크로스백, 정장과 캐주얼에 모두 매치하기 좋은 빅 토트백, 특별한 날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클러치 정도면 충분하다. 꼭 명품 백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잘 길들여져 자연스러운 컬러가 돋보이는 백은 가격을 매길 수 없는 나만의 명품이 된다. 요즘처럼 묵직한 코트를 입는 계절에는 빅 백을 매치해보자. 좀더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크로스백을 어깨에 가볍게 걸치는 것도 좋다.

스타일의 완성은 신발. 옷차림이 아무리 훌륭해도 어울리지 않는 신발을 신으면 센스 없는 사람이 되기 쉽다. 기본적으로 정장과 캐주얼에 두루 어울리는 펌프스, 캐주얼한 옷차림의 필수품 컨버스화, 롱부츠 정도는 갖추는 것이 좋다.

[dkness]

좋은정보 감사(?) ㅋㅋ

[봉람2]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