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의 두 번째 책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봤니?'오늘 출간
(사진: 책표지에 책에 실린 원고 사진을 순서대로 바둑판으로 담았다. 총 56꼭지 분량은 384p)
오늘은 무척 기쁜 날입니다. 실컷 눈물을 쏟아내야겠습니다. 여행작가로 전업한지 2년 뒤 얼떨결에 첫번째 저서인 <한국의 숨어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란 책을 냈습니다. 경험 부족에다 급히 책을 준비했기에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 후 여러 번 책을 낼 기회가 있었지만 전국을 주유하며 실력을 쌓는 데 촛점을 두었습니다. 드디어 애닯은 유랑생활을 끝내고 4개월 전부터 골방에 틀어박혀 두 번째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만은 제가 쓰고 싶은 것을 원없이 썼고, 아낌없이 제 혼을 실었습니다.
힘겨운 산고의 고통을 감내한 후의 책이기에 남다른 감회와 회한이 교차됩니다.
TV에 뉴스특보가 나오는 것이 두려울 정도로 천안함 사건은 전 국민을 충격이었습니다. 이제는 안타까움과 분노를 삭이며 분연히 일어나야 할 때가 왔습니다. 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 감각적인 여행지보다는 우리 국토의 의미 있는 곳을 찾아 국토의 맥박소리를 귀 기울이면서 나와 우리나라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봤니?>는 백두산, 독도, 마라도, 가거도 등 국토의 꼭짓점부터 걷기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국토의 막내들을 발품으로 만나며 진득하게 애국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서랍니다.
그 꼭짓점 안에는 하찮은 돌 한 덩이에도 역사의 숨결이 묻어 있는 곳이 부지기수랍니다. 이 책은 10년동안 국토를 더듬어 가면서 흙속의 묻힌 진주를 찾아내는 과정이며 그 옥석을 발견한 기쁨을 함께 나누는 책입니다. 유명하고 화려한 여행지를 빼고 곱씹을 만하고 곰삭은 우리 땅 56군데 여행지를 뽑았습니다.
순이만큼 예쁜 야생화 꽃길, 등짐장수들의 발자국이 눌려 만들어진 옛길, 천년의 사랑이 묻어 있는 산성, 소설 속에 감흥이 고스란히 배인 문학기행, 경내를 어슬렁거리는 것이 마냥 행복한 사찰기행 등 대한민국의 의미 있는 곳 중 알짜배기 56곳을 담았습니다. 거기다 10년 동안 길위에서 경험했던 에피소드를 양념처럼 뿌려 놓아 독자들과 함께 울고 웃습니다.
95차례의 모놀답사, 현대. 신세계 백화점 여행강사 등 여행플래너로 나선 경험을 되살려 이 책 역시 친절한 정보소개가 장점입니다.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과 가족, 연인, 친구 등 여행파트너도 세부화 시켰고, 1박 2일의 친절한 일정까지 소개했답니다.
10년 동안 대장의 혀를 녹였던 맛집 정보는 물론 주전부리까지 끼워 넣었습니다. 호주머니 가벼운 보통여행객을 위해 고급 호텔은 배제하고 저렴하면서 자연과 함께한 자연휴양림과 관광공사 인증모텔인 굿스테이를 중심으로 숙박지를 꾸몄습니다. 2인이 1박 2일동안 쓸 총 비용까지 소개하고 있어 여행을 계획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겁니다. 친절한 팁에는 꼭 경험해봐야 할 체험과 계절에 봐야할 여행지 세부코스까지 생생한 정보를 가득 담았습니다.
마음이 울적할 때, 밑받침이 뻥 뚫리는 순간에 이 책이 누구라도 길 떠나는데 보탬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우리 땅을 눈으로만 보지 말고 마음으로 껴안는 여행지가 된다면 대장은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수 많은 모놀식구들이 내용과 표지작업에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셨고 기꺼이 추천서까지 써주셨습니다. 내 일처럼 관심주신 모놀식구들이 함께 써나간 책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프롤로그에도 밝혔듯이 여러분들의 성원이 없었다면 전 다시 넥타이를 메고 회사로 돌아갔을 겁니다.
책 많이 사주시구요. 주변에 소개도 많이 해주셔요. 그 격려를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우리 국토를 누비고 여행편지 고이 적어 보내드리겠습니다.
요즈음은 인터넷 마케팅이 대세랍니다. 출간한 곳이 대형 출판사가 아니기 때문에 알음알음 입소문이 중요합니다. 구입한 책이 마음에 들었다면 인터넷서점 홈페이지에 리뷰나 서평 그리고 각자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소개글 남겨주시면 그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서점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글을 올릴 수 있다고하니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시 제 책을 소개할 수 있는 언론사를 소개해 주신다면 기꺼히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메일 보내주세요.
제가 원하는 글을 마음껏 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상상출판사의 유철상 대표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끝으로 온갖 불평 다 받아 주고 묵묵히 격려해 준 제 사랑스런 아내에게 이 소중한 책을 바칩니다.
아래는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봤니(줄여서 '우어가')의 서문과 목차 그리고 책에 들어간 사진 몇 편 뽑았습니다.
<프로로그> 8년 전, 마흔을 눈앞에 두고 10년 넘게 다녔던 회사에 사표를 던졌다. 생존 투쟁의 제약을 받지 않는 일은 뭘까? 마흔이 되기 전에 샐러리맨에서 벗어나 숨통 트이는 인생을 찾고 싶은 욕망이 급기야 터진 것이다. 여행 작가가 되고 싶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참으로 순진하고도 무모한 도전이었다. 구속되지 않은 통로, 평생 꿈인 여행 작가가 되기로 작심하고 난 세상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길 위의 고단한 날이 시작되었고, 허름한 방에서 벌목 당한 나무처럼 씻지도 않은 채 쓰러져 곯아떨어지는 날이 많았다. 훗날 그것이 얼마나 외롭고 혹독한 선택이었는지 후회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사진:단양 도담삼봉)
퇴직 당시 가슴을 쓸어내리는 사건까지 터졌다. 보증을 섰던 직장 상사가 부도를 내고 외국으로 도피하는 바람에 그분의 대출금까지 고스란히 떠맡아야만 했다. 11년간 근무했던 회사를 나왔을 때 내 호주머니에는 210만 원이 전부였다. 내게 시집 와서 밥그릇에 눈물 덤벙덤벙 빠트렸을 날 많았을 아내에게 전 재산의 1/3인 70만 원을 떼어 주었다. 나머지 140만 원으로 나의 새 인생을 일궈야 했다. 그런데 오기였을까? 그 돈을 탕진(?)하고 ‘제로’부터 다시 시작해야 개운할 것 같았다. 어쩌면 오래전부터 내 안에 가부좌를 틀고 때를 기다린 역마살의 부추김이었는지도 몰랐다.
(사진:청산도 보리밭)
낡아빠진 차에 몸을 싣고 전국 일주를 떠나기로 했다. 기간을 정할 필요가 없었다. 140만 원이 바닥날 때까지 제2의 인생을 구상해야지 하며 현관문을 나서려는데 배웅하려던 아내가 뭘 챙겨주려는지 잠깐 기다리라는 것이었다.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6살 난 딸 정수를 데려가라고 했다. 난 할 수 없이 제 아빠가 어떤 모험을 저지르는지 모르고 곤히 자는 딸을 담요에 둘둘 말아 차에 태웠다.
그렇게 현대판 김삿갓이 되어 길을 나섰다. 특별히 오라는 데도 없었다. 그저 발길 닿는 곳이 나의 목적지. 화성의 제부도를 시작으로 당진-서천-보령-태안-부안-고창-해남-보성-순천-진주-거제-고성-부산-청도-경주-안동까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우리 국토를 훑고 다녔다. 온갖 유래가 꿈틀대는 우리의 땅 속살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온몸이 저릿저릿했다. 찾는 곳마다 감동으로 가슴이 부풀면서도 돈이 술술 새나가자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사람에게 있어 돈이 뭘까? 100만 원을 가졌을 때가 제일 조바심이 났고, 30만 원으로 줄자 체념인지 무소유 의식인지 마음이 편해지기 시작했다.
(제주도 갯깍 주상절리 ~제주 답사때 모놀식구들입니다.)
집을 나선 지 14일째 되는 날, 안동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수애당 고택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다. 따끈한 아랫목에 등을 지지며 누워 있는데 고택 처마 위 보름달에 아내의 얼굴이 얼비쳤다. 직장을 놔버린 무모한 남편 때문에 새우처럼 몸을 구부리고 뒤척이고 있을지 모를 처연한 모습… 달빛이 흐려져 희붐한 빛에 갑자기 아내가 보고 싶어졌다. 지극히 아름다운 길은 집으로 돌아가는 거라 했던가. 더는 유랑할 힘도 없고 돈도 다 떨어져 궁핍했다. 보름 동안 부쩍 커버린 딸 정수에게 가출(?)을 끝내고 귀가하겠다고 선포했다.
“정수야. 엄마 많이 보고 싶지? 내일은 집에 간다.”
“아빠랑 여행 다니는 것이 좋은데, 하루만 더 있으면 안 될까?”
(사진: 15일동안 가출을 끝내고 ~엄마와 해후)
6살짜리 꼬마가 그런 소리를 하니 어이가 없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다녔던 여행지 중에 어디가 제일 좋았냐고 딸에게 물었다. 청도에 있는 ‘운문사’라고 대답했다. 6살짜리가 벌써 사찰의 맛을 알아차린 것일까? 이유는 딴 곳에 있었다. 매번 여행지를 들를 때마다 자판기에서 코코아를 뽑아주었는데 운문사는 달랐던 모양이다.
“아빠, 운문사 자판기엔 코코아 빨대가 나와.”
(담양 슬로시티 마을인 창평)
척박한 현실에 뿌리를 내린 여행작가가 되었고, 그 후로도 내 여행길엔 딸 정수가 동행했다. 아이의 순수하고 엉뚱한 시선이 부러웠고, 또한 그것이 내 글의 귀한 소재가 되었다. 하긴 여행만큼 아이들에게는 산교육이 어디 있겠는가? 수채화처럼 예쁜 곳, 감동이 묻어 있는 곳을 만날수록 아이의 시선은 맑아졌다. 도심을 벗어나 완두콩 같은 얘기를 나누며 부녀 사이는 쫄깃쫄깃 친밀해졌다. 몇 해를 여행하는 동안 아이는 저절로 국토사랑의 달착지근한 맛에 깊이 빠져들었다. 아빠는 여행수첩에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메모하고 글을 모르는 아이는 보고 들은 것을 스케치북에 그림으로 옮겼다.
회사를 나올 때 5년이면 우리나라를 다 둘러보고 그 다음에는 외국을 둘러볼 생각이었다. 그러나 좁은 우리 땅은 어디를 찾아가도 똑같은 풍경을 볼 수 없거니와 오랜 세월 동안 켜켜이 누적된 이야기까지 묻어 있기에 난 아직 이 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마 앞으로 10년 후 나의 모습도 똑같지 않을까 싶다.
(사진: 영하 30도, 백두산 천지가는 길)
15년 전에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찾았다. 우여곡절 끝에 새벽 3시가 되어서야 백두산 아래에 도착했고 여장을 풀 겨를도 없이 바로 산행에 들어갔다. 쏟아지는 별을 맞으며 하염없이 걸어 백두산 천문봉에 올라 안개 걷힌 천지를 만났다. 분출하는 격한 감동을 애써 어르며 푸른 결심을 심장에 꽂았다.
‘우리 국토를 죽도록 사랑하자!’
이 책은 백두산, 독도, 마라도, 가거도 등 국토의 꼭짓점부터 거닐기 시작하면서 그때의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국토의 막내들을 발품으로 만나며 애국을 진득하게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다.
(사진:추자도)
유명하고 화려한 여행지보다는 곱씹을 만하고 곰삭은 우리 땅 56군데 여행지를 담았다. 야생화가 예쁜 산책길, 등짐장수들이 넘나들었던 옛길, 천 년의 사랑이 묻어 있는 산성, 문학기행, 사찰기행, 식도락기행 등 대한민국의 의미 있는 곳 중에 알짜배기만 뽑았다. 감성적인 글, 정보성 글, 코미디 같은 일화가 부산스럽게 어우러져 혹 마뜩잖아 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우리 땅은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하찮은 돌 한 덩이에도 역사의 숨결이 있을 만큼 다채롭기에 처음의 느낌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살렸다. 거기다 여행지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양념처럼 뿌려 놓았다. 살면서 마음의 밑받침이 뻥 뚫리는 순간에 누구라도 길 떠나는데 보탬이 되도록 했다.
모쪼록 이 책이 우리 땅을 눈으로만 보지 말고 마음으로 껴안는 여행지가 되는데 의미가 되기를 곡진히 바란다.
끝으로 10년 동안 국토 여행을 하면서 함께 호흡하며 감동을 나눈 여행 동호회 ‘모놀과 정수’(www.monol.co.kr) 1만 5천여 명의 회원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그들의 열렬한 성원과 협조가 없었다면 아마 난 다시 넥타이를 매고 회사로 돌아갔을 것이다.
2010년 4월 사랑스런 나의 집 골방에서 이종원
목차 Contents
화보 저자의 말
PART 1 대한민국 꼭짓점 01 평생 잊지 못할 첫 여정 백두산16 02 멀리 동해 바다의 외딴 섬 독도24 03 천국으로 가는 길, 국토의 서남단 가거도 30 04 국토의 최남단 막내 섬 마라도36
PART 2 서울 & 경기도 05 500년 역사의 보석 같은 역사길 서울성곽 44 06 호국의 수양벚꽃 가득한 국립서울현충원50 07 만해 선생님은 망우리에 계십니다 망우리 시민공원 56 08 조선 500년을 이어온 왕릉 전시장 동구릉62 09 전국 유일의 태교 숲길 중미산자연휴양림68 10 봄 처녀 가슴에 새겨진 꽃 문신 한택식물원74 11 인천대교를 가장 저렴하게 돌아본다 인천 시티투어 80 12 나도야 간다, 사랑 찾아 떠나는 섬 영흥도86
PART 3 강원도 13 한국판 〈사운드 오브 뮤직〉 야생화 트레킹 태백 분주령 94 14 꼭꼭 숨겨둔 비밀의 화원 인제 곰배령100 15 아, 야속한 갈대숲에 유혹당하다 정선 민둥산106 16 봇짐장수의 체취가 골골이 스며든 양양 구룡령 옛길112 17 솔향에 취해 아흔아홉 굽잇길을 걷는다 대관령 옛길118 18 우직한 강원도의 힘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124 19 마지막 남은 비경 삼척 덕풍계곡130 20 38선 너머 거대 분화구 양구 펀치볼136 21 한국의 앙코르와트 준경묘 미인송림142
PART 4 충청북도 22 속 깊은 산은 물을 가두고, 괴산 산막이 옛길150 23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타이타닉 러브 단양 온달산성 156 24 천년 묵은 은행나무가 서있는 영동 영국사162
PART 5 충청남도 25 백제 문화의 정수 공주&부여 시티투어170 26 안면도 토박이가 즐겨 찾는 숨겨진 해수욕장176 27 우라질 놈의 사랑나무가 자라는 신비의 섬 외연도 182 2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형 터 보령 갈매못188
PART 6 전라북도 29 한국 최고의 사찰 완주 화암사196 30 주당들의 천국 전주 막걸리거리202 31 설경 사이로 사부작사부작 소리 내며 걷는 고창읍성 208 32 자전거로 내달리다, 신선이 감탄한 섬 선유도 216
PART 7 전라남도 33 국내 최고의 자연 생태 교과서 순천만224 34 인생의 화두를 얻다, 화순 쌍봉사232 35 《태백산맥》의 주무대 벌교238 36 흑산도를 사모하는 서울 아저씨의 흑산도 기행244 37 느림보만 기억하는 매력적인 섬 신안 증도250 38 모세도 깜짝 놀랄 공룡의 놀이터 여수 사도256 39 원조 노래방 소포리에 울려 퍼지는 진도 소리체험 262 40 내 마음속 샹그리라 청산도268
PART 8 경상북도 41 피서를 떠나자, 한국의 몰디브 울진 망양해수욕장 276 42 조용한 산사에서 마음의 휴식을, 문경 김용사와 대승사 282 43 주막에서 막걸리 한 사발 하실래예? 예천 삼강주막 288 44 영화 〈워낭소리〉만큼 해맑은 청량산 단풍294 45 임이 오시는 천년 숲길 의성 고운사300 46 한국 서원 건축의 백미 대구 도동서원306
PART 9 경상남도 47 제주 올레길 부럽지 않다! 해운대 문탠로드314 48 두손 두팔 다 들어버린 산행 통영 사량도320 49 은구슬이 쏟아지는 폭포 거창 금원산자연휴양림 326 50 노란 수선화에게 바치는 노래 거제 공고지332 51 펠리컨 바위가 비상하는 섬 통영 욕지도338 52 천년의 숲에서 가을의 속삭임을 듣는다 함양 상림 344
PART 10 제주도 53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352 54 정말 소가 살고 있을까? 제주 우도360 55 너무나 황홀한, 그러나 너무나 덜 알려진 추자도 366 56 숨은 매력을 발견하다, 제주 해안 트레킹372
특별 부록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추천 디카 촬영 명소 100 378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추천 100대 여행지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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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 추카~~~ 대장님...옆에 끼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저도 한 권 샀지요. 대장님의 인품(??)이 느껴지는 책이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언제나 멋진 여행 만들어 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구석구석 섬세하게 짚어놓으셨더군요, 네~~~잘읽고 있습니다.
책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
우리나라 구석구석 가 보고 싶은곳이 참 많은데 이 책을 벗 삼아 두루 돌아봐야 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축하축하 합니다 저도 몇 권 사서 선물 했네요~ 대박감사.
저도 읽어봤는데, 책을 끼고 배낭싸고 떠나고 싶더라구요..
길에서 인생을 배운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책부터 사서 얼능 보구 싶네요.....
대장님 쓰신 곳중에서 안가본곳을 찾아서 떠날 랍니다. 합니다.
책 구매 해야겟네요 여행에 도움이 됄것 같습니다
YES24 에주문했어요 기대돼네요
이제 우리 대장님 부자 되시겠어요... 축하 합니다
[장~~미] 축하드립니다.
다니시던 회사 사표 던지고 여행작가 되시겠다는 결정에
묵묵부담 동참하신 부인께 무안한 존경심이 생기네요,
이제 순풍에 돗달아 책출판 많이 하시고 더 좋은 여행지
많이 소개해 주세요.
기회가 되면 동참할렵니다.
책 구입해서 여행에 보탬을 해야겠읍니다
글 한줄 한 단어가 곡식알 보다 귀하디 귀하게 읽어지네요, 맛있게도 쓰셨어요
빨리가서 사보고 또 글 올릴게요, 보는 내가 왜 이리 행복한지 인연이 있어서 겠죠
와우~~ 이 책 YES24에서 보고 주문해야지 했었는데.. 대장님책인 줄 몰랐네요..
모놀에 불성실한 죄입니다요~~ ^^;;
얼른 주문해야겠어요..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
ㅎㅎ 주문했습니다.. 이번 연휴때 어디로 갈지 참조해야겠습니다..
축하드려요. 책 잘보고 있습니다. 2만부, 3만부 쭈욱 ~ 기원합니다.
축하드립니다..따님의 코코아 빨대이야기가 ...미소짓게하네요
축하드려요..여행을 다니며
아름다운 곳을 예쁘게 정겹게 소개 한 작가님...화이팅!!!
제가 가는 카페에 여행책자 베스트 10에 이책이 없길래 부랴부랴 소개해드렸습니다,.
더욱 소문을 내어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면좋겠습니다.
축하축하합니다,...가문의 영광 확실합니다,.
저도 얼능 구입해야겠네요
서점가기가 쉽지 않아서(?) 차일피일 미루는데, 아니 인터넷 주문이 적혀 있네요!, 맨날 뭘보는지? 후다닥 신청하고나니 추석이 걸려 어제 배송 됐네요, 이제야 여행 목표가 제대로 잡히나 보다, 혼자 다니려니 생각대로 잘 되려는나? 내마음 나도 몰라
축하 합니다..
대장님 앞길에 더욱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대장님께 좋은 일 생기니 제가 많이 설레고 좋네요...
그동안 수고 너무 많았어요..
와~~교과서까지실리는 영광!!!정말 축하드립니다 ㅎ 가문의 영광 카페의 영광 이네요 앞으로도 좋은 일이 많이 많이 생길것같아요~대장님 진심으로 거듭축하드려요^^ ㅎ
교과서에 대장님 글이 ~ 너무 반갑습니다. 무한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저도 한권 구입해서 열독하겠습니다.
대장님...먼곳에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쉽게도 이곳에서는 구할수가없네요.
7판인쇄드립니다... .. . 3판인쇄 소식을 듣고 서점에서 책을 살펴 볼때만해도 어제 같은데...
드립니다.
7판 진심으로
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드려여~~~~
눈이시리도록아름다운 우리나라...언능책한권구입했습니당
이번 답사때 가져가서 대장님 싸인받을겁니다~~
7판!! 그리고 교과서에 대장님 글이.. 너무 장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예스24에서 책을 주문하였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저두 지금 인터파크에서 주문했어요 대장님 덕분에 여행다닐때 꼭 볼께요
늦은 축하이지만 대장님 가문의 영광에 저도 마음을 보탭니다.
아첨이지만 우리 대장님 같이 매사 원만하시면서 낙천적이고 추진력 있는 양반은
별루 못 봤습니다.
이제 시작되는 대장님댁 가문의 영광이 정수 성수 대에도 길이 길이 빛나길 바랍니다
가입후 세권 사서 명절 선물했더니
무지 좋아하네요.
좋은까페에서 멋진 여행가이드북을
얻게 되어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저도 홍보하고있습니다~^^*
선물도 하구요...
음식점 찾아가는방법등 친절한 팁이 도움 많이 되구요~^^*
자랑스럽구요!
제가 아는 분이? 쓴 책이니까~^^*
맛깔스런 글, 멋진 사진, 모놀식구라는게 영광스럽습니다. 퇴직후 여행 길잡이는찜 했네요
저도 사서 선물로 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