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오늘 사진동호회 "아라뱃길카악축제" 번개모임을 갔다가 금강님을 만났는데, 마침 파크골프 충주지역 얘기
하다가 관심을 표명 하셔서, 최근 방문한 충주지역 파크골프장을 소개합니다.
수도권지역 파골을 사랑하는 분들은 익히 아시는 바와 같이, 갈수록 예약도 힘들고
몇몇 친구들이 예약 대행하기에도 벅차고, 땅은 좁고, 동호인수는 급격히 늘어 난 반면, 수요를 감당할 수 없고,
지역이기주의로 타지역 오는 분들은 제약도 많코( 뭐 그 동네 사람들은 당연하다고 하겠지만, 내가 만약 그럴 경우에도,, ㅋ)
하여튼 궁금한 것은 직접 가 보고, 자유로운 것을 추구하는 저로서는 지난 주에, 집에서 출발 2시간 정도면 가는
충주에 가 보았습니다.
충주에는 4개 정도가 운영 되는 데.
먼저 목행대교 밑에 자리 잡은 대표적인 목행파크골프장, 그리고 수안보파크골프장, 단월파크골프장을
차례로 가 보았습니다.
목행은 미리 전화 해서 알아보니 당일 경기가 있어서 당일 사용은 어렵다 하여 돌아 보기만 하였습니다.
수안보와 단월파크에서는 운동을 했습니다.
아래는 목행파크골프장입니다.
아래는 수안보온천타운 근처의 수안보파크골프장입니다.
11시 반에 도착 했는데 거의 사람이 없고, 한가합니다. 더울 때라 그런지, 3라운드 하고 나왔는데 대기실에서
떠드는 소리는 납니다.
동네사람들이 막걸리 파티를 하는 것 같고요.
수안보 갈비집 여주인이 새벽 07시에 가서 하는데, 이슬이 내린 잔디장에서 공 쳤을 때 이슬에 맞아 공 굴를 때 반짝거리는
모습과 공 굴르는 소리가 참 정겹다고 말 해 줍디다.
그 다음은 단월파크골프장에 가 보았습니다. 오후4시에 갔는데, 강가 옆인데 한적하고 무척 넓고 쾌적합니다.
그 다음 날 새벽에도 가 보았는데, 어데서 사람들이 왔는지 북적북적합니다. 밀리지는 않코요. ㅋ 충주 분들이
언제부터 이리 삶의 질이 높아졌나? 각박한 수도권의 삶의 질을 보면 격세지감이 듭니다. 파크골프만 그렇겠죠? ㅋ
첫댓글 덕분에 골프도 배우기전에 전국 골프장 눈요기 잘하고갑니다
노을공원과 서물안파크에 다녀왔는데 나는 별로 재미를 못느끼겠읍니다
장비는 준비했고 아무튼 따라 댕겨봐야겠읍니다 ㅎㅎ
맛짱님
파크골프방을 위해 좋은 자료 올려주어서 고맙습니다.
일차 답사해 볼려든 참이 였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목행은 코스도 크고 그늘도 많아 좋아보이네요.
수안보는 그늘이 전혀 없어 보이고 단월은 파5가 하나도 없고 파3가 1씩더 있는거 봐서 코스가 짧고 더위피할 그늘이 없어 보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