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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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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나만 느낄것같은 특이한 감정들 있어?
일하기싫은 여시 추천 0 조회 31,337 21.10.02 02:07 댓글 3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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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0.03 01:19

    친구들이랑 존나 웃으면서 놀다가 갑자기 존나 우울하고 눈물남

  • 21.10.03 01:24

    3완전 공감ㅠ 집가고싶고 엄마보고싶고 그래ㅠㅠ

  • 21.10.03 01:35

    난 영화관에 가면 너무 우울해 ㅠㅠ 나같은 여시 없어?? 영화 보면서도 다른 생각 들고 (주로 걱정....) 영화 끝나고 나가면 큰 사건이 일어나 있을 거 같다는 걱정이 계속 들어 ㅠㅠ 그래서 영화 좋아하는데 영화관은 못가 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1.10.03 02:05

    이거 나도 이래 갑자기 모든 시선이 멀리 보여지는 느낌 이거 왜 이런거지 ㅠㅠ

  • 어 이거 나... 계속한곳만 보고있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심할땐. 진짜심해 ㅜ

  • 21.10.03 02:05

    연예가중계 프로 시작할땐가 끝날땐가 나오는 노래가 있는데 이상하게 그 노래만 들으면 마음이 너무 불안해져
    ㅋㅋㅋㅋ 어렸을때부터 그랬음...

  • 21.10.03 02:07

    물 따르는 소리가 오글거려..
    그냥 물흐르는 소리 이런건 ㄱㅊ
    근데 사람이 액체 따르는 소리가 뭔가 오글거려ㅠ

  • 21.10.03 02:17

    3번 완전 공감..집가고싶음

  • ㅇ월 ㅇ일에 ㅇㅇㅇ일이 생길것같다.
    이런 느낌이 갑자기 들때가 있음

  • 21.10.03 03:25

    새벽에 폰하다 갑자기 내방 바라보면 나랑 공간이 작아진 느낌 들면서 이상해 멍-하고

  • 21.10.03 05:56

    갑자기 앞에 있는 게 실감이 안 날 때가 있음 손바닥을 바로 눈앞에 갖다대도 그렇지 않은 것 같은 때

  • 21.10.03 05:59

    근데 여기 댓글 웬만하면 다 부정적인 감정들이네 왜일까

  • 21.10.03 10:04

    화목한 가족의분위기가 부끄러움 (?) 그니까 부끄럽다가 가족이부끄러운게아니고 내가 막 창피한일을당햇을때의 그 부끄러운감정이들어.. ㅋㅋㅋㅋㅋㅋㅋ간질간질 왠진모름 집이 뭐 대단하게 화목한겅아닌데 삭막한집도아니거든

  • 졸고 있으면 외부가 내가 알던 세계가 아닌 느낌이 듬 약간 한발짝 떨어진 느낌? 어린 얘기들이랑 같이 걸으면 약간 어지럽다고 해야하나 내가 내가 아니고 내가 작아져서 자꾸 휘청거릴거같은 느낌

  • 21.10.03 11:43

    모르는 번호에서 전화오면 가족 중 누가 죽었다는 내용일까봐 무서워짐..

  • 모두다 각자의 추억이 있으니까 각양각색의 느낌과 감각이 존재하겠지! 마치 밤하늘의 수 많은 별들처럼

  • 21.10.03 15:19

    고무장갑 씹는 거 좋아해 끽끌띡끌한 고 넉김 뭐 무는 것도 좋아해 사람 팔뚝같은,,ㅎ

  • 21.10.03 16:11

    3번 ㄹㅇ 왜그런거야...? 어릴때부터 존나심했어

  • 저녁-밤 되는 시간쯤 차타고 멀리 교외를 달리고 있는 경우에 너무너무 무섭고 슬퍼 ㅠㅠ

  • 21.10.04 13:46

    나는 간큰가족이나 적과의동침 같은거 보면 존나 움.. 나 전생에 6.25참전자인가봄

  • 21.10.04 18:14

    3번은 ㄹㅇ 나 자취 처음할때 내 집에서 자는데도 기분 이상했어

  • 21.10.05 01:09

    3번 진짜 뭐지..? 막 가슴이 저릿하고 엄마보고싶고.. 나이가 20대 후반인데 요즘도 가끔 그래... 막 후회스럽고....

    오 첫댓보니까 나랑 비슷한여시 많네

  • 21.10.05 03:06

    와 댓글들 진짜 귀엽고 흥미롭다
    나는 노을지는 순간의 모든 것을 좋아하는데 부정적인 감정 느끼는 여시들도 많구나

  • 난 누가 손으로 (여자 손 한정) 뭐를 만들고 있거나 글씨를 쓰거나 하는걸 가만히 보고 있으면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더라

  • 와 2번 나도 그래 복도식아파트에 햇빛들때…. 근데 난 복도식아파트 산적이없어 누구의 추억을 그리워하고있는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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