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LG전자는 오는 9월 24일까지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에서 ‘자연 속에서 인간이 마주하고 연대하는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는 순간’을 주제로 한 세 번째 기획 전시 ‘One Fine Day, 영원한 현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인터랙티브 아트 접목, 메타버스에서 즐기는 온택트 갤러리
지난해 12월, LG전자는 ‘시그니처관’과 ‘기획전시관’으로 구성된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를 공개하며 첫 기획 후원 전시로 고(故) 김환기 화백의 특별전 ‘다시 만나는 김환기의 성좌’를 선보였다. 이어 올해 3월에는 두 번째 기획 전시인 ‘별 많은 밤 지구를 걷다’를 공개하며 팬데믹 시대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 오픈 이후 6개월여만에 1, 2차 총 관람객 약 150여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이뤘다.
3차 기획 전시 ‘One Fine Day, 영원한 현재'는, 코로나 블루로 지친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달과 얼음, 바람과 햇살에서 영감을 얻은 엄익훈, 김종숙, 김태수, 황선태 네 작가와 LG 시그니처의 하모니를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총감독은 문인 화가이자 표갤러리 아트 콘텐츠 디렉터 출신의 정나연 감독이 맡았다.
이번 기획 전시관은 1개의 도큐멘테이션 섹션과 4개의 작품 공간으로 구성된다. 클릭 한번으로 전시관 동선을 따라 이동하는 것은 물론, 화면을 360도 회전시키며 다양한 각도에서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작품 관 별로, 관객이 직접 작품 변화를 연출하는 인터랙션 아이콘, 오디오 도슨트, 사운드 큐레이션 등을 마련해 브랜드, 작가, 관람객 사이의 인터랙션을 극대화했다
[출처: 중앙일보] LG전자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3차 기획 전시 ‘One Fine Day, 영원한 현재’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