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할배 존나 개꼰대스럽고 말안통하는데 알마는 왜 그 바닥을 보고서도 안떠났는지? 아직 사랑해서? 난 알마가 우드콕이랑 싸웠을 때 '내가 지금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지'라는 대사에서.. 드디어 환상이 깨졌구나. 싶었음. 근데 사랑은 깨지지 않았다는게 이해가 안가
그리고 애초에 그 갈배가 지 딸뻘인 여자를 사랑한다는게 이해 안감 물론 지는 사랑이라 생각하겠지 엄마를 투영하고 어쩌고.. 근데 그게 진짜 사랑이냐고.. 늙남의 환상이지... 난 얘가 애초부터 알마를 사랑하고있다고 생각 안했지만 회복해서 사랑한다 결혼해달라 할때 제일 위화감들었음
걍 나는 일단 할배와 젊은여자가 하는 사랑이 사랑으로 보이지가 않음 그래서 존나 이해 못하겠고.. 이영화는 다르다고 하는 사람들도 이해 못하겠어.. 지금 리뷰 찾아보면서 ..이게 안빻았다는 리뷰들에.. 세상이 나한테 몰카하는줄알았어
첫댓글 아니 우동아 나 방금 다봤는데 뭔내용이냐 이게 내용 모르고 재밌대서 봤는데 보는내내 띠용의 연속이었음 이게 뭐냐
ㅋㅋㅋㅋㅋㅋㅋ띠용스러워서 검색해본거 ㄱㅇㄱ다 나도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