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下方(하방) 의 法界菩薩(법계보살)의 찬탄
사실 십방이라함은 사방 ,사유, 상하, 를 잡으면 4 방 4 유(동북,동남, 남서, 서북) 상 하 2 가 합하여
10방이 되는데 둥근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리저리 구르게 되면 방향이 따로 정해진 것은 없읍니다.
어디고 위이고 어디가 아래이고 동족이고 하등 정할 바 가 없는 것과 같읍니다.
그렇지 않읍니까?
지구가 둥근데 허공중에 떠 있읍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동서남북은 특별하게 방향이 없음과
같읍니다. 동그란 공을 이리저리 굴리면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기 때문인데 대중들의 생명성품은
물질계로보 보여지는 어떤 기점 , 빛의 방향 등으로 십방을 방편삼아 이름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지구에서 사는 입장이라 달이 해를 가리면 밤이고 달이 태양을 가리지 않으면 낮이고 ,
그러므로 이넘의 조명(태양) 비추고 안 비춤에 따라 속아서 밤낮이 구분되고 동쪽에서 해가 뜨니 동이고 어쩌고 저쩌고 고정하여 바라보는 중생들의 방편에 따라 같음으로 십방의 방각을 세운것입니다.
그렇지요.
화엄경은 십방의 빛 운동을 하는 둥근 원 을 관찰자 입장에서 보고자 하는 것을 목적하고
대중을 제도하기 위한 방편으로 십방을 셍둬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화엄경을 소초 하신 청량국사께서는 이로서 해당 화엄경을 한자어로 권수를 삼은것이 66권입니다.
그리고 6 을 세우셨는데 66권은 대정수로 더하면 6+6= 12 를 상징합니다, 12 진법이지요
중국의 6 은 음양오행으로 亥(해) 인되 오행으로 水 이고, 12 지지 부호로 표현하면
자1 축2 인3 묘4 진5 사6 오7 미8 신9 유10 술11 해12 로서 亥 가 12 가 됩니다.
물은 비춥니다, 하늘을 담는다 하는 것입니다.
중국의 화엄경 소초는 중국문명권을 기반하여 소초하므로 주역의 이론을 기초적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이해하기가 곤란할 수 가 있읍니다.
본인이 주역을 소개하는 것은 이러한 합목적적인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혜량하시기 바랍니다.
12 진법은 물질계의 하방에서 일어나는 엄정한 인과응보로 현재를 표현하고 빛나는 모습을
소초 한 것이므로 이를 화엄삼매라고도 합니다.
12진법은 삼승을 타니까 (3곱하기12-36) 십진하면 <하늘은 10진> 360이라 지구가 둥근것이 됩니다.
하지만 개별적인 무궁무진한 각기 우리같은 생명의 성품으로 드러난 것도 모두 본질의 생명성품은 이와 같이
모두 둥근것입니다.
원자 단위를 보게되면 (최소한의 미립자) 전자가 항상 원자핵 주변을 돕니다, 아주 둥글게 공전하고
있음과 같읍니다. 마치 태양을 공정하는 지구처럼 말입니다.
전자가 돈다는 것은 그 원자핵과 전자 사이의 공간은 진공이라는 것인데 이와 마찬가지 입니다.
지구권 인 대기권 바깥에만 진공상태 공간이고 지구 대기권 안은 진공이 없는 것으로 여기지만
천만에 말씀입니다, 똑 같이 진공상태입니다.
그러므로 空間(공간) 자체는 진공상태입니다, 단지 중력장이라 무궁무진한 물질의 개별적인
무게를 지니거나 미립자로서 공간에 '빽빽하게 서로 주어져서 활동하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와
방행받고 간섭받으므로 생기고 서로 밀고 당기므로 중력의 강해 마치 마찰이 있는 공간으로
여길뿐입니다, 대기권 안에는 진공이 없다라는 것은 착각이지요.
12 인연법은 항상 O 운동이다 이렇게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물질계 6 도에 대하여 66권으로 12 진법을 세우신 분이 청량국사의 화엄사상 소초 임은
O 견 하는 사실을 미리 정해놓으신 의미를 상징으로 달아놓은 것입니다.
그러한 고로 태양의 빛을 기준하여 상하방이 정해지는데 하방은 만물이 드러나 모습을 표현하는
곳을 말 합니다, 공간의 팔방을 두루하고 그 밑의 땅에서 펼쳐지는 여러가지 모습이 결과치를
제도하는 보살이므로 법계보살이라 하는 것입니다, 법 이라 함음 우리와 같은 몸을 완성한
그 소이를 드러내는것을 법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하방 보살은 법계보살로 방편으로 이름하여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10)하방의 법계보살의 찬탄
爾時衆中에 復有菩薩摩訶薩하니 名法界普明慧라
이시중중 부유보살마하살 명법계보명혜
이때 대중가운데 다시 보살마하살이 있으니 이름이 법계보명혜라
참고) 법계보명혜 라 함은 드넓게 밝은지혜를 지닌자로서 법계 보살이라 이름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모두 중생들도 전부 보살이며 밝은 빛을 두루 한 광명의 체로서 항상 하방에서 보살의 생명운동을
드러내고 있는 것과 같읍니다. 우리는 스스로 모르고 있을뿐입니다.
承佛威神하사 觀察十方하고 而說頌曰
승불위신 관찰십방 이설송왈
부처님께서 펼처보이시는 위력을 이으시사 십방을 자세하게 바라보고 이에 찬탄게송을 하사대
如來微妙身이여 色相不思議라
여래미묘신 색상부사의
여래의 미묘한 몸이여 빛의 모습으로 상을 보임이 불가사의 함이라
見者生歡喜하야 恭敬信樂法이로다
견자생환희 공경신락법
보는자는 환희가 일어나서 이 즐거웁고 믿음이 있는 법을 공경함이로다
- 나 무 아 미 타 불 - 합장
참고) O 견을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모든 세상을 찬탄하고 환희하며 공경하여 겸손하며 법 을 믿음으로
지니게 됩니다.
佛身一切相에 悉現無量佛하사
불신일체상 실현무량불
부처님의 일체의 모습에 실제로 무량한 부처님이 나타니시사
普入十方界의 一一微塵中이로다
보입십방계 일일미진중
십방의 공간에 드넓게 들어옴이 낱낱의 미진 가운데 (지수화풍) 로다
- 나 무 아 미 타 불 - 합장-
十方國土海에 無量無邊佛이
십방국토해 무량무변불
십방의 국토 바다에 다함이 없는 무량한 부처님이
咸於念念中에 各各現神通이로다
함어념념중 각각현신통
생각 생각을 다함의 중에서 각각 신통을 드러냄이로다
- 너 무 아 미 타 불 - 합장-
참고) 신통이라함은 펼쳐보여 통하게 하는 것을 신통이라 함.
大智諸菩薩이 深入於法海하사
대지제보살 심입어법해
큰 지혜를 내는 보살이 법의 바다에 깊이 들어가시사
佛力所加持로 能知此方便이로다
불력소가지 능지차방편
부처님의 힘이신 바로 가피를 가짐으로 능히 이처럼 방편을 앎이로다
참고) 부처님은 육안이 있고, 천안이 있으며 혜안이 있고 법안 그리고 불안이 있읍니다.
우리들 모두 그러한 눈의 다섯단계로 보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육안은 눈으로 보는 능력 : 보이는 가시광선만 보는 눈
천안은 눈으로 보는데 가시광선의 저변이 아주 넓고 높은 곳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천안이라 합니다.
혜안은 지혜의 눈으로 보는 눈을 말하고
법안은 법으로 보는 눈이며
불안은 9 류중생 모든 생명성품을 죄다 같음으로 보는 눈 을 말합니다.
부처님의 가피를 입은 바 대로 능히 그 차원으로 (방편) 능히 안다 하는 것을 "능지차방편"이라 합니다
若有已安住 普賢諸行願이면
약유이안주 보현제행원
만약이미 편안히 머물러 보현의 모든 행원이면
참고) 보현행원이라 함은 삼매중에 만 생명성품들이 인과응보로서 인과율로 나타남을 보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원인과 결과를 다 보고 알므로 마음이 편안하게 안주 한다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見彼衆國土의 一切佛神力이로다
견피중국토 일체불신력
저 대중들 국토를 봄이 일체 부처님의 힘으로서 펼쳐 보이시는도다
- 나 무 아 미 타 불 - 합장
若人有信解와 及以諸大願이면
약인유신해 급이제대원
만약 이해하고 믿는 사람으로 모든 큰 원에 미치게 되면
具足深智慧하야 通達一切法이로다
구족심지혜 통달일체법
깊은 지혜를 구족하야 일체법을 통달함이로다
- 나 무 아 미 타 불 - 합장
能於諸佛身에 一一而觀察하고
능어제불신 일일이관찰
능히 모든 부처님 몸을 낱낱이 관찰하고
色聲無所礙하야 了達於諸境이로다
색성무소애 료달어제경
빛과 소리에 걸림이 없어 모든 경계를 요달 함이로다
- 나 무 아 미 타 불 - 합장-
能於諸佛身에 安住智所行하고
능어제불신 안주지소행
능히 모든 부처님 몸에 지혜의 행한바에 안주하면
速入如來地하야 普攝於法界로다
속입지래지 보섭어법계
속히 여래지위에 들어감이니 널리 법게를 포섭함이로다
-나 무 아 니 타 불-
참고) 보섭의 섭이란 섭리 섭사 를 죄다 보고 아는 자리를 말합니다.
佛刹微塵數의 如是諸國土를
불찰미진수 여시제국토
부처님으로 가득찬 미진수의 모든 국토가 이와 같음을
能令一念中에 一一塵中現이로다
능령일념중 일일진중현
일념가운데 능히 O 견 에 낱낱의 미중가운데 나타남이로다
- 나 무 아 미 나 불 - 합장-
참고) 생각이라 함은 빛인데 빛은 원래 둥급니다, 둥근데 대중은 반만 보므로 나머지 반을 스스로 비춤을 받아
반을 겪는 인과율의 빛 운동이 행하므로 이를 능히 O 이다 하는 것을 " 능영일념중" 이라 합니다.
一切諸國土와 及以神通事를
일체제국토 급이신통사
일체모든 국토와 이 신통한 일 에 미침을
悉現一刹中하시니 菩薩亦如是로다
실현일찰중 보살역여시
실제로 한 찰나중에 나타나시니 보살도 역시 이와 같음이로다.
- 나 무 아 미 타 불 - 합장
참고) 일찰중 이라함은 십방의 가득한 찰나의 부처님의 광명으로 가득찬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다음에는 제 6권 二 여래현상품인 마지막편 상방의 정진보살찬탄편으로 소개하겠읍니다 -합장- 성불하십시요,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