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보니 평일엔 점심 먹고 사무실로와 커피한잔 하며 쉴때 추만동에 들어옵니다
어제는 아침부터 바빠서 오후에 들어가야지 하곤 잊은거 있죠
아니, 그냥 잊은 정도가 아니라 조금전 출첵 했더니 부회장님께서 어젠 안와 걱정했다고 하시길래 내가? 왜? 했어요
그리곤 부랴부랴 찾아보니 헐! 진짜 글이 없네요
깜박한걸 넘어서 오늘 글 쓰면서도 어제 당연히 출첵 한걸로 생각한거에요
미쳤어요 미쳤어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건지 진짜 큰일이네요
안그래도 요새 얘기할때 이름이나 명칭이 생각안나 그거, 저거 많이 해서 속상한데....
그래서 실수할까봐 인터넷 주문할때도 다시 확인하고 두세번 체크하는데 더 정신 차려야겠어요
그래도 오늘은 기쁜 소식이 있었네요
딸들이 어려서부터 워낙 물을 좋아해 바다든 계곡이든 하다못해 수영장 있는 펜션으로라도 여름 휴가를 가요
글구 몇년전 유명산자연휴양림 다녀온후론 거기 계곡이 너무 좋아 데크 신청해서 하루씩 놀다왔는데 이번엔 아예 하늘의 별이라는 딱 2채밖에 없는 신축 숲속의 집에 가족 4명 이름으로 추첨신청을 넣었습니다
어차피 추첨이니까 안되면 그만이지 뭐 하는 마음으로...
근데 오늘 딸 이름으로 넣은게 당첨됐다고 톡이 왔어요
완전 횡재한 기분
펜션 하루 묵을 금액도 안되는걸로 2박 3일 시원한 계곡에 있다 올수 있답니다
올해 휴가 고민 끝이에요😁
첫댓글 기분 좋은 여름 휴가 되겠어요 축하드립니다
어제 추만동 안 오시길래
회장님에게 문의하니 편찮으신가?
목요일까지 기다려보고 소식없으면
회장님 문자 보내신다고 ㅎ
축하합니다....한자리 끼고 가고 싶으네요...ㅋㅋㅋ
짝짝짝
축하드립니다~^^
추첨해서 당첨 되는거
진짜 어렵더라구요
와~축하드려요~~
여름 휴가 기대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