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바보똥깹니다...
제 아드님께서ㅋ 서울 모 초등학교의 야구선순지라 며칠전에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kbo총재배 전국 초등학교야구대회에 참가해
뒷바라지 한답시고 며칠쫒아가서 야구부 압빠들이랑 이것저것 인터냇 맛집들을
다녀보았는데요...
그중에 나주곰탕을 세번먹었습니다...
서울 토박이인 저로서는 원조라는 나주곰탕이 그렇게 짠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더운지라 맨소금도 먹는데 그냥 먹자고 먹었지요...
아무튼 맛있게는 먹었는데요...
줄을 겁나게 서서먹었던 두집거는 그냥 맛있었는데 나주병원 길건너에 허름한
하나나주곰탕이 기똥차드라고요...
서두가 길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양지고기넣고 끓인거라는거 말고는 아는게 없고요...
제 아들도 맛있게 먹었는데요...
잘 아시는분중에 답글좀 달아주시면 야구는 못하는데 노력은 눈물나게 하는 자식색히를 위해
한번 끌여보고싶습니다,,,
근데 고기의 진한육수이외에 외이리 소금간을 쎄게해서 겁나 짭짤하게 할까요?
그래서 맛있나? ㅋ
첫댓글 나주곰탕은 현풍할매 곰탕처럼 사골국물을 쓰지 않는 게 특색이죠.걍 양지 삶아서 그 국물에 적당히 양념하여 나가는 것이 나주곰탕 입니다.짠 것은 주방에서 대충 나가서 그럴 겁니다.유명 업소의 갈비탕국물이나 나주곰탕국물이냐 같습니다.음식은 유명하다고 해서 항상 맛이 있는 것 아닙니다.어느 집이나 주방사람은 언젠가 바뀌 거든요.
답글감사합니다...
일단 인터넷 검색해서 양지좀 넉넉이넣고
끓여봐야겠네요...
소금도 많이넣고....
저는 전혀 다르게 느꼈네요..
짠맛은 전혀 없고 달다구리하게 느껴진..맛이었는데..
http://blog.daum.net/rogisoo/7859346
사실 세번먹었는데 기본 베이스는 비슷하지만
짠맛의 강도나 고기 양이 틀렸어요
조금씩 틀리더라구요..
셋중 달달한곳은 없었는데 입맜이 틀렸을까요?
ㅎ
농갈라묵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