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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윤두준
"캬~이것봐 난 못하는게없어,어떡하냐?"
얼씨구?자화자찬이다.아주.오늘은 모처럼의 쉬는날-그동안 바쁜 스케줄때문에 만나지못했던 우리도 잠시 휴식을 맞이하고있다.
배고프다며 징징대는 내 투정에 못이겨 이것저것 뒤지더니 대충 그럴싸하게 요리를 만들어내고있다.
"그래-잘해,잘해.아 배고파!빨리!"
"어쭈?나 혼자 다먹는다?"
"헐,맞기전에 빨리 구워라."
"여따 뽀뽀해주면 줄수도 있고!"
라며 손에들고있던 조리기구를 던지듯 내려놓더니 슬쩍 왼쪽 뺨을 들이 민다.
카리스마니 어쩌니해도 애가 따로없다,시도때도 없이.
하지만 이런 달달한 그에게 넘어가지않을수없는건 당연한일.못이기는척 슬쩍 다가가자
"어어-!?"
어쩔새도없이 어깨를 감싸고 부드럽게 입을 맞춰온다.
놀란 나머지 녀석의 가슴팍을 때려봤지만 오히려 가스레인지를 등지고 이번에는 완전히 자신의 품안으로 가둬버린다.
단단한 두 팔안에 꼼짝없이 갇혀버린 나머지 그의 입맞춤을 받아내는수밖에 없었다.
"아,잠까안-오빠."
하지만 순간 매캐한 냄새가 코를 막았고,그를 확 밀어내고 헛기침을 하며 말했다.
"아 왜에!"
한참 분위기 좋았는데!하고 소리치던 그의 등 뒤로 검은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연기나!연기!!!"
"어어ㅡ?!!아악!!다 탔어!!!!"
역시 달달한건 우리한테 무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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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최승현
대낮이지만 요즘 부쩍 스케줄때문에 힘겨워하는 그를 위해 커튼을 치고 스탠드만 켜둔채 낮잠을 청했다.
두시간쯤 자다 일어났을까.이리저리 뒤척이다가 곤히 잠든 그를 멍하니 바라봤다.
뮤비 촬영때문에 염색한 희끗한 머리카락들때문인지 뜬금없지만 뱀파이어 같아보였다.
여자 뺨 백만대는 후리게생긴 외모를 몇번이고 곱씹어 봤을까.
"얼굴뚫어진다,야."
붉은 입술이 달싹이며 뭐라고 중얼거린다.흠칫,해서 머쩍게 하하-하고 웃자 그제야 눈을 뜨고 작게 하품을 한다.
그러더니 내 쪽으로 휙 몸을 돌리더니 이내 허스키한 그 목소리로 뭐라고 중얼댄다.
"시크릿가든봤지?"
"어?어,봤지."
"거기보면 현빈하고 하지원이랑 그 왜-침대에서 꽉 껴안고 자잖아."
"어어..그렇지.."
뜬금없는 소리에 살짝 고개를 끄덕이자 이내 씨익-웃고는 나를 와락 끌어안아버린다.
"뭐,뭐야!뭐해!!"
"해보고싶었어,그거."
"어,잠깐만!숨 막.."
"김 수안무 거북이와 두루미..이것도."
하더니 더 꽉 껴안는다.샤워가운을 입은 그였으므로 정면을 바라보자니 단단한 가슴팍이 눈에들어왔고,
시야를 올리면 정면으로 그와 눈이 마주치니 그저 눈을 꼭 감아버렸다.심장이 쿵쾅거렸다.진짜 터질것만같이.
"무거..워!잠깐 놔봐!"
"근데 우린."
"..?"
"비방이니까 화끈하게할까?"
오.마이.갓.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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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양요섭
식탁에 앉아 tv를 보다가 다 재미없는 프로그램들뿐이길래 꺼버리고는 옆에 앉아 과자를 흡입하는 녀석을 바라봤다.
한손에는 휴대전화를 들고 열심히 트위터를 하며 다른손으론 과자를 오물오물 먹는 녀석이 새삼스레 귀여웠다.
"맛있어?"
"어?,,어엉.."
입안가득 과자를 담고서 우물우물 씹는 녀석이 과연 나랑 동갑인건 맞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동생보는 기분에
"크크..요섭이 며짤?"
"요더비 일곱짤!"
요섭이의 어깨를 쿡쿡 찌르며 장난을 걸자 그제야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손가락으로 7을 만들어보이며 베시시 웃는다.
씨익 초승달로 휘어지는 눈웃음에 그만 푸하하하-하고 웃어버리자 녀석도 따라웃는다.
"애기네,애기-데려다 키워줄까?"
"에이-내가 널 데려다키워야지-"
"넌 남자친구가 아니라 남동생 같.."
한번 터진 웃음을 못그치고 농담을 던지자 그제야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갑자기 얼굴을 쑤욱 들이민다.
1cm도 안될거리에서 당황한 나머지 눈만 깜빡이고 있자 이내 두팔을 허리에 감더니 쓰윽 다가온다.
그 짧은시간에 놀란 심장은 아직도 달음박질을 하고있었고,딱딱하게 굳어버린 나를 보던 요섭이가 씨익 웃으며 말했다.
"이래도?"
이 녀석을 왜 양조련이라고 부르는지 여실하게 깨닫고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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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지용
오랜만에 평화로운 휴일에 그의 무릎을 베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자 자신은 소설책 하나를 들고 대충 고개를 끄덕인다.
거의 내가 이야기를 끌어가는듯한 느낌이였지만 별 상관안하고 대답을 하건말건 계속 혼자 중얼거렸다.
"음-내 이상형은..키크고,잘생기고,돈많고,자상하고.."
"얼씨구?지나가던 개가웃겠다."
그제야 읽던책을 한손으로 잡고 특유의 비웃음을 흘린다.발끈한 내가 막 반박하려하자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손가락을 하나씩 펴서 뭔가를 술술 말한다.
"키?야,사람은 비율이 중요해.나 멀리서보면 186인줄알아 사람들이."
"아아-그러세요?"
물론 절대적으로 인정하는 부분이였지만 얄미운나머지,기가막히고 코가막힌다는듯 설렁설렁 대답하자
내 이마를 툭 때리고 또 설명하기 시작한다.
"잘생긴건 뭐-말할것도없지,패스.돈?야,내가 돈으로 샤워를 하는 사람이야."
"푸하하하-뭐래는거야!"
말도안되는 그의 농담에 그저 웃기만 하자 자신도 특유의 밝은 웃음소리로 몇번 소리내서 웃더니 어깨를 으쓱한다.
씨익-올라간 입꼬리에 살짝 매달린 보조개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자,이번에는 내 이마에 꿀밤을 한번 때리더니.
"자상한거빼면 시체지,내가."
"누가그래?"
"결론적으로 넌 진짜 복받았다.어디서 나같은남자가 너한테..에휴."
"뭐야 그 한숨은?!"
내 말따위 들리지도 않는지 자기혼자 결론은 다 내버리고 장난스럽게 한숨을 쉰다.발끈한 내가 무릎에서 벌떡 일어나자
자기가 뭘 잘못했냐는듯 고개를 갸웃한다.아우!얄미워!
"나한테 잘해라,나같은 남자 흔한줄알아?"
"네네-그럽죠."
괜히 이상형같은걸 말해서 이 수난을 겪는구나 싶었는데,그때 내 뺨을 잡고 갑작스럽게 입을 맞춰온다.
채 피하기도전인지라 뭐가뭔지도 모르고 시작된 키스에 어안이 벙벙해 그의 옷자락만 꽉 쥐자 웃으며 입술을 뗀다.
화르륵 달아오르는 얼굴때문에 막 나무라려던 참에
"앞으로 열심히하라고."
라며 여유롭게 웃어버리는 이 사람을 어쩌면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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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유천
드라마촬영이니,뭐니해서 최근에 거의 잠을 자지못한 그였기에 어제부터 계속 잠에취해 깨어나질 못하고있다.
닫혀있던 방문을 열자 어두웠던 방안에 거실의 조명이 스며들어 희미하게 곤히 잠든 그의 얼굴이 보였다.
"자?"
"아..우응.."
눈도 제대로 못뜨고 말꼬리를 흐리는 모습이 안쓰러워 침대 옆 바닥에 털썩 앉아버렸다.
침대에 양 팔을 올리고 턱을 괴 잠든 그를 빤히 쳐다보다가 피아니스트같은 긴 손가락들을 봤다.
무심결에 그 손을 꽉 잡자 살짝 움찔-하는 그가 느껴진다.따스한 온기가 가득한 큰 손.
"왜 바닥에서 그래,올라와."
"아니야,이게 더 좋아."
그러자 낮게 쿡쿡-하고 웃음을 흘린 그가 좀 더 꽉 손을 쥔다.그러더니 거의 인형에 얼굴을 파 묻다시피해서 뭐라고 중얼댄다.
거의 옹알이 수준이였기에 잘 들리지는 않았지만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미안.오늘 날씨좋은데-놀러나가야 되는데."
"아냐,다음에 가자,오늘은 이렇게 있자."
솔직히 그가 휴일을 얻으면 놀이동산도 가고싶고,공원도 가고싶고-하여튼 가고싶은데가 한 두군데가 아니였다.
하지만 막상 이렇게 피곤해 하는 그를 보니 아쉽지만 다음에 가야겠단생각뿐이였고,
무엇보다 내려앉은 정적속에서 울리는 낮은 그의 음색이 너무도 듣기좋았다.오늘만은 이렇게 쭈욱 있고싶었다.
"응,다음에 꼭 가자."
"알았어,얼른 자."
또 다시 잠든 그를 보자 나도 노곤한게 그대로 엎드려서 잠이 들어버렸다.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르겠다.
대충 잠에서 깼다고 느낀건 내 머리를 쓰다듬는 부드러운 감촉과 그만의 낮은 보이스때문이였다.
"진짜 이쁘다."
차마 눈을 뜰수가 없어 그대로 쭈욱 자는척을 하기 시작했다.두런두런 뭔가를 넋두리처럼 중얼대는 그 목소리는
살짝 갈라졌지만 굉장히 섹시..했다고나할까.아무튼 얼마나 그의 혼잣말을 들어줬을까.
"안자는거 알아,일어나."
"..(뜨끔)"
"자기야,밥 먹자"
다음편은,,뭘로 돌아올까요?
추천받아요~누구써드릴지도 추천받아요~
요섭ㅇ아두준아 날가져
요섭아..두준아..
샤이니!!
설렌다..........
윤두준양요섭개쩐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서비두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두준 양요섭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용준형 기대햇소 그래도 윤두준 양요섭 잇는게 어디야
하....빡유......♥근데설인자니나와라
요서비..
하 앙요섭...
와양요섭..답글좀여..
ㅂ가유천바가윷너박유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나하나다설레여..
유처나!!!!!!!!!!!!!앜
!!!!!!!!!!!!!
우와와낭로선덕거려!ㅇㄴ러머아ㅣㅓ라ㅏ롸너ㅗㅇ라ㅘ뢰ㅏ뇌ㅏ로망
우와 @@@@ 재미써 !!!! ㅋㅋㅋ
박유천 너에게날선물한다
최승현대박.
두준둦둔으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권...권지용..지용아. ... .날 가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