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드디어 취업후기를 올리네요 ^^
티파니 선생님께 취업하면 연락한다고 잠적한지 2달만에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스펙부터 적어야 된다구요? ㅎㅎ
저는 한양대학교 건축학부고
학점은 3.95 토익 820 OPIC IM 그리고 자격증은 건축기사, 건설안전기사, MOUS master, Six sigma green belt 등
있습니다. 봉사활동은 건축관련된 봉사활동 100시간 정도 했었습니다.
현재 삼성물산 건설 최종합격한 상태이구 현재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동부건설, 롯데건설 전형 중에 있습니다.
자소서는 저는 남들보다 미리미리 준비하였던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부터 미리 초안을 작성하고 스터디를 조직해서 서로 첨삭을 하였습니다. 나중에 학교에서 첨삭지도 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잘 짜여진 하나의 원고를 작성하고 조금씩 수정해서 작성했습니다. 좋지 않은 방법이긴 하지만 제 생각엔 많은 기업을 다 조사해서 쓰긴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이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소서 양식이 비슷한 분류의 회사가 있습니다. 저는 이런 분류를 한뒤 조금씩 수정해서 썼습니다. 혹시 대림 생각하시는 분들은 대림은 정말 미리 미리 작성해야 할 듯합니다 ^^;;
인적성은 꼭 권유하고 싶은 것은 미리 모의 시험을 반드시 보고 가세요. 에듀스나 학교에서 실시하는 모의시험 도움 많이 됩니다. 특히 시간을 정해놓고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으신 분도 제시간에 문제를 많이 못 풀면 점수가 안 나오는 것이 인적성입니다. 그리고 제 경험은빈칸은 남겨두지 않는 것이 나은듯합니다. SSAT나 DCAT 저역시 빈칸 다 채웠습니다. 저는 DCAT는 푼거보다 줄세운게 더 많았습니다. 나중에 보시면 알겠지만 DCAT는 제 시간에 풀라구 주는 문제는 아닙니다. SK는 더욱 심합니다. 그런데 SK는 감독관이 절때 줄 세우지 말라고 하는데 저는 그 말 믿고 SK는 떨어졌네요. G-TELP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최대한 많이 풀되 비워두는 거는 안좋다는 특히 SSAT나 DCAT는...
면접은 저는 취업스터디에서 꾸준히 준비를 하였습니다. 또한 카페나 선배를 통해 예상 질문 리스트를 작성하고 거기에 따른 답변을 작성해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모든 면접이 그렇듯 예상질문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공대생이라 그런지 거의 예상질문에서 벗어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어느기업 면접에서는 10문항 다 예상질문 안에서 나왔습니다. 준비가 되있으면 훨씬 답변이 수월합니다. 또한 자신감 이 역시 철저한 준비와 경험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면접, 두번째 면접 진행할 수록 점점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전 목소리가 크다고 다들 좋아하시더군요. 목소리도 최대한 크고 또렸하게 이야기 하면 신뢰감이 커진다고 합니다.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부족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많이 키워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영어를 싫어했습니다. 작년 여름 토익 점수는 500후반, 좌측귀는 몇 년전 사고로 청력감소가 있습니다. 이런 저도 영어를 극복하고 결국 취업까지 성공했네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영어에 대한 재미를 알게 되었고 부족하나마 계속 말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물론 수업중 유창한 네이티브 스피커 분들때문에 좌절도 했지만, 그래도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미리 OPIC점수를 취득해나서 왠만한 영어 면접은 다 면제 받았던 것도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취업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수업을 통해서도 선생님이 안 시켜도 번쩍번쩍 발표하시구요 그러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자신감도 생기고 어느순간 취업문이 열릴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꿈을 가지고 나아가면 그 꿈은 현실이 된다는 저의 좌우명이 다른 준비생들에게도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선생님 조만간 찾아뵐께요 ㅎㅎ 이제 졸업작품 준비에 ㅜㅜ 열을 올려야 된다는 ㅎㅎ
첫댓글 규일아..너무너무 고마와.두달 잠적 하더니 정말 열심히 준비했네...워낙에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 잘 될 줄은 알았어. 그리고 나의 협박을 받고 이렇게 좋은글도 남겨주어서 또 고마와.앞으로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것이야.아유~~내가 어떻게 다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졸업 작품 잘 마무리 하고 한번 보자.자주 연락하구...너무너무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