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제2영동고속도로 사업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인청공항에서 제2경인고속도로를 거쳐 안양-성남간 민자고속도로와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를 거쳐 광주의 초월분기점과 중부고속도로의 선동분기점에서
합류하여 4차선으로 원주까지 그리고 평창과 강릉까지 연결됩니다.
그동안 민자로 건설하려다 보니 투자사들이 투자를 꺼려하여 착공이 되지 못하다가
결국 건설사들이 자기자본으로 건설하자는 결론에 이르게 되어 건설사끼리 합의에
이르렀지만 자금을 은행에서 대출해 주는 것을 망설이는 바람에 착공이 연기 되는 상황에
이른 것입니다.
이제 정부가 나서서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까지 수송망 건설을 적극 내놓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은행들이 건설사들에게 울며 겨자 먹기 심정으로 다가 대출에 응하여
올해 하반기내에 제2영동고속도로 사업이 착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 되지 못 하였다면
제2영동고속도로 사업 착공도 현재의 내수 경제상황으로 봐서 언제일지 모를 만큼
불확실 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평창이 전 국민들의 염원대로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이 되어서
제2영동고속도로 사업 착공이 구제 받은거나 마찬가지 아니겠나 싶습니다.
이제 여기 저기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대역사가 펼쳐질 것입니다.
그동안 경기침체와 부동산거래 규제로 인하여 침체 되었던 건설경기가 활성화 되고
그 과정에서 인력고용과 해당 사업지역에 단비와 같은 많은 현금이 뿌려져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이며 그와 관련된 건설업,건설기계장비,건설자재생산,자재유통업등 전 업종에서
휘파람 소리가 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됨으로 인하여 제2영동고속도로 사업 착공은 이제 꼭 필요한
사업이 되었으며 사업 착공 속도가 굉장히 빠르게 급물살을 탈 걸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