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민화연극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명작소설의 감동을 살아있는 연극무대로!!
생각하는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가족 연극!!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내 아이가
부자로 살기를 원하고,
내 아이가 권력을 지니기를 원하고,
내 아이가 명예를 빛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는 부모로서, 내 아이가 건강하고 바르게살기를 가장 원한다.
바르게살기의 지침이 되는 톨스토이의 인생관이 담겨있는
생각하는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내 아이에게 꼭 보여주어야만 하는 한 편의 살아있는 이야기입니다.
◈ 기획의도
명작 소설의 감동을 살아 있는 연극 무대로!!!
MBC 느낌표 선정도서 <톨스토이 단편선>은 유소년 시절 꼭 읽어야할 명작 소설로 인생의 깊은 의미를 전해주는 톨스토이의
대표작이다. 소설의 딱딱함과 지루함을 살아있는 배우와 인형으로,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연극으로 재탄생시켜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들까지도 보람
있는 하루가 될 것이다.
톨스토이가 인정한 최고의 스토리
민중의 지적 발달과 교육을 위해 쓰였던 톨스토이의 단편 선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저급한 스토리와 언어로 어린이 관객들을
물들이는 일반 공연 현실에서 탈피하 여 톨스토이가 그려낸 작품 속 언어의 단순함, 진실함 그리고 완벽함이 살아있는 연극언 어로 맛깔스럽게 재
탄생시켜 어린이들이 교훈과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보여준다.
교훈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
‘사람 안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 으로 사는가‘ 라는 신의 3가지 물음을, 가난하지만
마음 착한 구두장이 시몬 부부가 깨달아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람은 자신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써 살아간다는 가슴 따뜻한 교훈이
전편에 녹아 있다. 이런 교육적인 내용을 가족 모두가 흥미롭게 볼 수 있는 70분 짜리 가족 극으로 탈바꿈 시켰다. ’1인 다역’ ‘얼굴이
보이지 않는 거인’ ‘시몬 의 분신’ 등을 등장 시켜 관객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며, 흥겨운 구둣방 난타리듬까지 선보임으로써 교훈과 감동을 함께
선사한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구두장이 세몬이 교회 앞에서 떨고 있는 벌거숭이 청년을 구해주고 보살펴 준다는 따뜻한 이야기.
벌거숭이 청년은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로 세몬의 보살핌으로 신의 노여움을 풀고 무사히 하늘로 돌아가게 된다는 이야기로 ‘선’은 악보다 정의로울
뿐만 아니라 유리하다는 것, 불행에 빠져있는 사람을 돕는 것은 사람이 당연히 해야 할 도리이자 꼭 필요한 일이라는 것, 사람간의 관계에 있어
‘사랑’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되새겨 준다.
◈ 관극 포인트 !!
사람 안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관객은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진실을 깨닫게 된다. 이 연극을 보며 사랑을 체험한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삶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자리 잡게 된다.
거인의 발이 무대에 가득!
무대에서는 얼굴이 보이지 않는 세계 최고의 거인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자극한다.
꿈같은 인형의 등장!
내 자신 안의 또 다른 나, 인간의 내면의 또 다른 양면을 관객들에게 선보임으로 선과 악, 미움과 사랑 속의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즐거운 타악 연주로 흥겨움을 극대화
원작소설의 진지함을 노래와 춤 그리고 신나는 난타리듬 연주로 풀어내어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 작가소개
러시아의 대문호 L. N. 톨스토이
1828년 러시아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나, 처녀작「어린 시절」을 시작으로 주로 현대인이란 잡지를 통해「소년시절」「청년시절」「카자크
사람들」등을 발표했다. 이후 투르게네프, 곤차로프 등 동인들과 친교를 맺으면서「전쟁과 평화」「안나 카레니나」「부활」등 세계적인 불후의 명작을
남겼다. 또한「바보 이반」「두 노인」등 민중소설도 썼으며 종교론, 예술론, 인생론, 희곡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방대한 저서를 남겼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1881년 아동잡지「어린이의 휴식」에 발표된 톨스토이 ‘민화’ 시리즈의 효시가 된 작품으로 톨스토이의 어린이를
아끼는 마음과 함께 삶에 대한 진솔한 성찰과 무한한 상상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 작품 줄거리
가난하지만 마음 착한 구두장이 시몬은 아내 마뜨료나와 소박하게 살고있었다. 시몬은 외상값을 받아서 겨울을 날 털 코트를 장만하려고 하지만
돈을 한푼도 받지 못하고, 교회 앞에서 알몸으로 떨고있는 미하일을 발견하여 집으로 데려 오게된다. 따뜻한 코트를 기대하고 있던 마뜨료나는 화가
나지만, 남편의 말을 듣고는 마음속에서 동정심이 절로 우러나 미하일에게 저녁을 대접한다. 이후 미하일은 훌륭한 구두기술자가 된다. 어느 날, 한
부자 신사가 찾아오고, 미하일은 신사가 오늘은 넘기지 못하고 죽을 것을 알고 죽은 사람에게 신기는 슬리퍼를 만들어 놓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어느덧 6년이 흐른 어느 날, 시몬의 집에 한 부인이 두 아이를 데리고 구두를 맞추러 온다. 자신이 낳지도 않은 부모 잃은 쌍둥이를 맡아
길러왔다는 부인의 사연을 듣고 시몬 부부는 감동스러워 한다. 마뜨료나가 “부모님 없이는 살지만, 하느님 없이는 살지 못한다” 라는 말을 내뱉자,
하느님이 내신 세 가지 질문을 다 푼 미하일은 다시 천사가 되어.....
◈ CAST
시몬 : 김태욱
미하일: 신성종
마뜨료나: 윤경원
마리아: 임윤덕
분신: 박소정
페치카: 강규영
거인:
최익준
협력연출 박동욱 : 동국대학원 대학원 수료
대진대학교 연극학과 연기 실습 조교
연출작 : <바냐아저씨 >
출연작 : <곰>, <한여름밤의 꿈>외 다수
◈ STAFF
각색, 연출 / 차태호
- 극단 지구 연극 연구소 대표
- 2004 MBC 가족 뮤지컬 <말괄량이
삐삐> 연출
- 2002 서울시 뮤지컬단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협력 연출
- 2002 <오셀로>
연출
- 2002 <바냐아저씨> 연출
음악감독 / 홍윤희
- 숙명 여자 대학교 성악과 졸업
- 전 서울시 뮤지컬단 단원
- 출연작 :
<지붕위의 바이올린>, <양반전>, <서울사람들>외 다수
미술 / 안은정
- 무대미술가
- 동국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 동 대학원 무대미술 전공
조명 / 우현구
- 조명 디자이너
- 쉐라톤 워커힐 호텔 가야금 극장 조명 팀장
분장 / 홍정재
- 홍정재분장연구소
작곡 / 김현석
의상 / 정유미
기획 / 문화아이콘
첫댓글 할아버지 할머니랑 같이 봐도 좋을지요? 어른 3/아이2 합계 5명
죄송합니다 최소해야할것 같은데 너무 늦었죠...?? 제발 강등시키지 말아주세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여행가셧는데 낼 오후에 오시겠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