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여행 중 영상들
동부지방회 필리핀 선교여행
동부지방회는, 지난 11월 14일 오후 6시부터 지방회 교육부(안민철 목사) 주관으로 매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해외 선교여행에 지방회 소속 목회자 부부 21명이 작년 베트남에 이어 금년에는 필리핀 선교여행을 다녀왔다. 지난14일(월) 오후 8시 35분 비행기로 필리핀을 향해 출국하였으며, 현지 시각으로 오후 11시 30분,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공항에 도착하였다. 선교여행단 일행은 선교캠프인 바기오(BAGUIO)의 오렌지 하우스(대표 정문석 목사)로 향하였으며, 15일(화) 오전 9시 30분경 선교캠프에 도착하였다.
둘째 날(15일 화). 선교여행단 일행은 예수마을국제학교(송응규 선교사)를 탐방하고, 선교캠프를 떠나 바기오에 위치한 PBTS(필리핀 침례신학대학)와 바기오 외곽에 위치한 킹스 칼리지(King's Collage)를 탐방하였으며, 바기오의 주요 도시와 대통령궁, 그리고 기둥을 세울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집이 세워져 있는 산지마을을 지나 산지마을 깊은 산 속에 위치한 야외온천에서 몸을 쉬었다. 그리고 오후에는 또 다른 산지마을을 돌아 바기오 시내에 위치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다음 날 아침 식사를 위한 시장을 본 후에 선교 캠프로 돌아와 선교지 도착 감사예배를 올려드렸다.
황영규 목사(작은보금자리)의 인도로 시작된 도착 감사예배는 김기식 목사(백석)의 기도, 송응규 선교사(예수마을국제학교)의 메시지, 양회협 목사(사랑의)의 축도로 이어졌다.
송응규 선교사는 “선교는 성도들의 마음에 예수님의 흔적을 남기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리더를 훈련시키고, 교회를 세우는 사역에 치중한 결과, 바기오에서 먼 거리에 있는 산지족에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여러 교회를 세워졌으며, 최근 10년간 학교사역에 온 힘을 쏟고 있다는 사역보고로 메시지를 대신하였다.
셋째 날(16일, 수). 오전 7시 이미란 선교사(양평전원)가 준비한 특식인 ‘파인애플 밥’으로 아침 식사를 한 후에 산페르난도 선교센터(이광수 선교사)를 탐방하고, 산페르난도 해변에 도착하여 식사를 하고 잠시 휴식하였다. 이날 오후에는 산페르난도의 현지인 교회인 박노탄 교회(송응규 선교사)의 건축 현장에 도착하여 함께 기도하고, 선교비를 전달한 후에 선교캠프로 돌아왔다.
잠시 옷을 갈아입은 후에 선교여행단은 현지인 교회에서 수요예배를 드리기 위해, 다시 선교캠프를 떠나 필리핀 육국사관학교를 지나 깊은 산 속, 아주 높은 곳 산지에 위치한 이광수 선교사의 선교지인 하트웰침례교회(Hartwell Baptist Church)로 향하였다. 그곳에서 선교여행단은 현지인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고, 선교비를 전달한 후에 식사를 하면서, 성도의 교제를 나눈 후 밤 10시 30분경에 선교캠프로 돌아왔다.
하트웰침례교회에서의 예배는 로르리(Lordi) 자매의 인도 하에 모두 함께 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하였으며, 주일학생들의 성경암송과 율동 찬양, 청소년들의 성경암송과 율동 찬양, 그리고 AG 교회와 동부지방회 사모들의 특별찬양, 양회협 목사(사랑의)의 메시지, 장원태 목사(서울한빛)의 축도로 이어졌다.
양회협 목사는 “신앙의 세 가지 종류”(마 16:16-2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는데, “신앙에는 여론적인 신앙, 체험적인 신앙, 그리고 사명의 신앙이 있다.”고 말씀을 전하면서, “성도는 예수님을 자랑하고, 교회를 자랑하는 신앙을 가져야 하며, 곤경에 처할 때에는 교회에 나아와 하나님께로 기도하면서 간구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체험해야 할 것이며, 그 가운데 사명자로 세워져서 하트웰침례교회를 통해 많은 일꾼들이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힘 있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였다.
나흘 째(17일 목). 선교여행단은 아침식사를 마친 후 오전 8시에 앙겔레스의 사역지를 탐방하기 위해 버스에 올라, 그동안 함께 도왔던 송응규 선교사의 기도를 받으면서 선교캠프를 떠났다.
오후 2시 경에 앙겔레스에 위치한 한인 타운 현지에서 열심히 선교를 감당하고 있는 김만조 선교사(대망선교교회), 최영태 선교사(아멘선교회)와 함께 점심 식사를 나눈 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최영태 선교사의 사역지인 아멘미션스쿨과 교회, 그리고 김만조 선교사의 대망선교교회를 탐방한 후에 마닐라로 향하였다.
마닐라에서 권영구 선교사(주국교회)의 영접을 받았으며, 함께 마닐라 시장에 위치한 식당에서 식사를 나눈 후에 아시아 최대의 쇼핑몰인 SM 백화점과 바닷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출국을 위해 마닐라공항으로 향하였다. 공항에 도착하여 권영구 선교사와 그동안 함께 선교여행단을 도왔던 정문석 목사 부부와 아쉽지만 짧은작별의 인사를 나눈 후에 마닐라 공항에서 출국을 위한 수속을 밟기 시작하였다.
닷새 째(18일 금). 현지 시각으로 1시 비행기를 타고, 우리나라 시각으로 18일 오전 5시 30분경에 선교여행단 일행은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동부지방회의 회장이며, 인솔자였던 최재식 목사(엘찬양)의 “그동안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 후에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하면서 각자 목회의 현장으로 힘차게 출발하였다. 마지막으로 2011년 동부지방회 필리핀 선교여행을 무사히 다녀오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
필리핀선교여행단: 총 21명.
장원태목사 부부(서울한빛) 양회협목사 부부(사랑의) 조용연목사 부부(창대)
최재식목사 부부(엘찬양) 안민철목사 부부(주영광) 황영규목사 부부(작은보금자리)
이상로목사 부부(국군우리) 이미란선교사 부부(양편전원) 김영구목사 사모(주명)
정문석목사 사모(오렌지하우스) 이선열목사(산성) 이훈호목사(비전) 김기식목사(백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