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한판승 연호역에서 안심습지 하양.

[자 은]

더위와의 한판승 연호역에서 안심습지 하양까지

1>.언   제 : 2012년 8월 25일.

2>.누구랑 : 대구자전거 동호회 화원님들과(15名).

3>.어디로 : 대구지하철 연호역-수성페밀리파크 공원-안심습지-환상동-하양.

4>.거   리 : 약 50 km.

올해는 더위가 끝까지 자기 몫을 다 할려고 한다.

밤 낮없이 더위에 지치다 보니 몸도 마음도 늘어질때로 늘어져 소(牛) 거시기 마냥

축 널어져 버렸다.

허지만 그렇다고 맨날 널어져만 있을수 없는 법!

어느누가 힘이 들면 즐기라고 했던가~~~??.

그러면 오늘하루 이 더위와 즐겨보련다.

내 몸과 마음속에 있는 번뇌는 모두 떨쳐버리고 무욕의 세계로 땀을 흘려 보련다.

오늘도 나 자신을 다독이고 또 나에게 용기를 주는 그런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며 지하철2호선 연호역으로 향한다.

약속장소인 지하철 2호선 연호역 4번 출구입니다.

한분 두분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많이들도 오셨네요.

언제든 자전거 모임에 나오면 가슴 설레며 밖에 짝꿍을 만나려 가는것 같은 즐거움을 느낀다.

일종의 특이한 "라이딩 오르가즘" 이랄까??? ㅎㅎㅎ.....

잠시 잔거 정비도 하고...........

곧 이어 힘찬 레이스를 시작합니다.

보기좋은 행렬이지요???.

잠시 달려 "수성 페밀리 파크 공원까지 왔습니다.

두분이서 먼저 기념을 남기고....

좋은 인연 소중히 오랫동안 간직하소서.........

조 사장님 ! 훌륭하신 인물을 가지셨습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또 조 사장님과 같이 오신 반가운 횐님들!

반가웠습니다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오늘 함께하신 모든분들 입니다.그런데 그중에서도 초등학생이 함분 계시네요? ㅋㅋㅋ...

모든 분들 훌륭하신 인품을 가지셨습니다.감사 합니다.

다시 길을 나섭니다.오늘도 여전히 징그럽게도 덥습니다.

시원한 다리 밑에서 땀도 좀 식히고.........

비가 많이 온뒤라 수량이 풍부합니다.

유유히 흐르는 물살이 내 마음을 유혹을 합니다.

홀라당 벗고 들어 앉으면 을메나 좋을꼬...??? 양반 체면에 그럴수는 없고....ㅎ

멋진 폼 입니다.

교장 선생님도 V자를 그려 주시네요.감사 합니다.

한 그룹 으로... 오늘을 축복 받으신분들 입니다.항상 행복하소서.......

꽃이 너무 예쁘서.....꽃 이름을 아시는 분은 댓글에....

오목천에도 물이 많이 불었습니다.

오목천으로 내려서니 오목천 자전거 전용도로가 침수 되었습니다.

하늘은 더없이 푸르고 야생화는 길옆에서 라이더를 호위 합니다.

이처럼 아름답고 깨끗한 세상이 인간과 공존하며 영원 하였으면............

푸른 하늘은 이제 가을이 가깝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무쟈게 덥네요. 더위! 땀! 열릴때로 열려버린 땀구녕에선 몸물이 홍수를 이룹니다.

길고 짧은 골짜기마다 급류가 요동을 칩니다.

그러나 신이난 라이딩 입니다.

그럭저럭 하양읍 환상동 마을 앞 육각정 쉼터에 왔습니다.

넓직한 원목으로 된 대청마루! 이것이 웬일이야~~???  그래 이것이 맞는거야~~!!

세금은 요로코롬 써야 된당께^*^ ^*^

시원하게 땀도 식히며.

그리고 오늘의 홍일점 이신 아가씨(?)분도 포즈를 취해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본인도 환성산 초래봉을 배경으로 떵펌한번 잡아 봅니다.

도란도란 야그와 좋은 정보도 교환합니다.

아무리 즐거운 라이딩 이지만 민생고는 해결해야죠?

각자의 가장 사랑하는 애마를 가지런히 정돈 시키고 주인장이 다시올때까지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게 합니다.

우선 원탁 테이블에 둘러 앉아 시원한 주(酒)님 부터 정중히 모십니다.

오늘도 ~~~행복하다~~~한꼬뿌  쭈우욱~~~

그뒤 짜장 볶은밥이 들어오고 맛나게 식사를 합니다.

먹음직스러운 짜장 밥. 아이구메 거금 5.500원! 그돈이면 쐬주가 5병인디..........ㅎ

많이들 잡수세요~~~

땀흘린뒤에 먹는 이 맛! 쥑이지예~???

식사를 마치고 다시 왔던길로 ..............

금호강변 자전거 도로 차~암 아름답죠??? 그런데 아직도 공사 중입니다.

여기가 오목천 예쁜 자전거 전용교 입니다.

여기가 대구.부산신고속도로 근방입니다.강정보에서 여기까지가 36km입니다.

산너머 산아래에서 시원한 음료로 갈증을 해소하고.......

더위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돌아와

다음을 기약하며 해단식을 합니다.

좋은 코스에 좋은 님들과 좋은 먹거리로 오감을 만족했던 오늘하루가 훌떡 지나갔습니다.

같이하신 님들 수고 하셨고 오늘도 명품 라이딩 이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2012년 8월 25일.

                              두 바퀴에 건강을.   자  은(自  隱).

[삶미들]

자은님 수고해섰요 항상 밝은마음 건강한 모습 존경해요

[굴렁쇠]

자은님
더븐날씨에 횐님들위해 고생하셧슴다
올 만에 뵙는 님들 넘 반가웠으며 기쁨이 충만한 하루였슴다
촬영에 온갖 정성을 다하신 자은님 감사해요
항상 님의 서글서글한 표정에 반가움으로 대하심에 끌려요
그라고 두분갑장님들의 유우머에 분위기조성에 상당한 한몫 하셨죠 ㅋㅋ
항상 건강하십시요

[자 은]

삶미들님! 그리고 굴렁쇠님! 다녀가셨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두분의 리드에 고마움을 가집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