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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어낚시클럽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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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섭과 은어 기행 [수필]김남섭 명인과 조우 했던 기억
큰우금(nsen44) 추천 0 조회 318 09.07.21 13:2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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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21 15:56

    첫댓글 ㅎㅎㅎ 누구나 같이 낚시해보신분이면 큰우금님말씀에 공감할겁니다,전 하두 여러번 경험하다보니 ,ㅋㅋㅋ 먹자리은어가 뒤쫓는데 채이질 않으니 공격순간에 챔질을해 히트시키질 안나 , 박지않는넘들을 야그하니 한넘 한넘 차례차례 눈앞에서 뽑아내는대 더이상 할말이없게 하시더군요,

  • 09.07.26 19:44

    싸부야 어려서부터 강릉남대천을 정복하고 강고시절부터 필드하키로 튼튼한 몸을만든분 아님니까.물을헤쳐 나가는 실력도 탁월하지만 물을 볼줄아는 예리함은 타의추종을 불허하지요.울진이며 영덕.동해안 하천일대는 말할나위도 없지만 낙동강지류 명호며 섬진강.경호강 남한일원의 강의 형태며 심지어 물속의 지형까지 훤히 볼수있는 머냐.. 한마디로 물하고 천상배필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아는 사람은 다아는 사실임다.다큐같은 물과의 인생드라마는 문장력이 풍부한작가가 씨나리오을써서 드라마화 한다면 대성공 할것입니다.....누구없는감? 나와같이 투자할사람.......

  • 09.07.22 18:22

    난말이지, 그저 형이라 부르다보니 사부란 말이 자연스럽진않지만 대다수 동해안 은어조사란 소릴 듣는사람들은 노소를 막론하고 형으로부터 직간접 은어낚시를 전수받았다 생각한다..내성격이 삐뚤삐뚤해 다른이 칭찬에인색하니 난 참 못난 사람이다.. 하지만 형에 대한 많은 이들의 찬사가 결코 지나치다 생각지 않는다..은어낚시에 관한한 명인이라 칭들 하지만 난 그것보다 인간적으로 형이 더 정겹다.. 넘인간적이라 남들에겐 단점으로 보이는 것들이 나처럼 가식의 옷으로 두른..잔득 분칠한 얼굴이 아닌 자연스런모습이,,좀있다고,좀가졌다고 , 좀할줄안다고 힘이들어간 많은이들보다 어쩌면 너무있는 모습 그대로가 참 좋다...

  • 09.07.22 18:37

    나역시 돌이켜보면 형을 첨 대면한 것은 별루 기억이 없다.. 강릉에서 은어낚시에 관한한 신이란 소릴 수십년전부터 들었었으니까...언제첨 형과 정식으로 했던가??? 정해놓고, 요시땅~ 기억이 없네.. 그저 어쩌다 한번 같이 갈 기회가 있으면 따라 다니고 싶었던 것같다.. 그러다보니 점점 그를 닮아가고 있는가??? 기억 저편에 묻혀있지만 흑백필름을 돌리면 많은 얘깃거리가 있는것 같다.. 어허~~벌써 강산이 두번변하고도 한참 지났네...

  • 작성자 09.07.22 18:51

    진정한 고수는 물속을 읽을줄 아는 혜안이죠.^^ 그냥 고기 몇마리 더 잡고 못잡고는 중요한게 아닌지도 모름다. 그 눈은 그냥 생기는게 아니고 엄청난 시간동안 은어와 함께 한 때문이고 타고난 운동신경과 놀림낚시에 대한 무한한 사랑에서 열리는 것일 겁니다. 그렇게 낚시를 많이 하시면서도 시즌에 잠깐 며칠 볼일로 필드를 비웠다가 산청으로 향하면 가슴이 설레신다는...^^ 그 연원을 알 수 없는 놀림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어디서 온건지 불가해할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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