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지방에 거주하는 인강생이어서 선생님께서는 저를 잘 모르시겠지만.. ㅎㅎ
선생님 강의를 통해 정말 큰 도움을 받아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교육학은 난생 처음 접하는 학문이었기 때문에 시험 직전까지 정말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모의고사에서 조차 100점은 단 한 번도 맞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교육학 100점 맞아보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이번 국가직에서 교육학 100점이라는 소원을 성취했습니다 ㅎㅎ 모두 선생님 덕분이에요!
수험을 목적으로 교육학 공부를 시작했는데,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교육학'이라는 학문 자체에도 흥미가 생겨서 추후 대학원 진학도 함께 생각하고 있어요. 나중에 자녀를 양육할 때, 그리고 앞으로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할때에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ㅎㅎ
그저 '교육'에 관심만 있어서 교육행정직을 선택했는데, 선생님을 통해서 교육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고, 교육의 목적과 내용은 어떠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었어요. '수험 공부'라는 가벼운 목적으로 선생님 강의를 들었는데, 이렇게 깊은 고민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비단 최종합격만이 아니라, 더 큰 곳을 바라 볼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해요.
9급 교육행정직이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 아주 미약하고 터무니없어 보이지만, 선생님께서 수업 중 해주신 말씀들 기억하면서 작은 일이지만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며 대한민국의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몸과 마음이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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