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것만 알아도 훨씬 즐겁다!

[會長:김승중]

골프란?

넓은 대지에서 클럽으로 볼을 쳐서 홀 또는 컵에 들어가게 하는 게임.

 G(Green, 잔디) O(Oxygen, 산소) L(Light, 햇볕) F(Foot, 발 또는 걸음)에서

비롯된 말로, 잔디위에서 햇볕을 받아가며 좋은 공기를 마시는 가우데 걷는 대중적인 스포츠이다.

승부는 볼을 친 횟수로 결정하며 횟수가 적은 사람일수록 잘하는 사람이다.

 골프장의 구분

ㆍC.C (컨트리클럽) : 골프코스 이외에 여러가지 레저 부대시설이 갖추어진 회원 위주의 골프코스
ㆍG.C (골프클럽) : 공식 골프경기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정식 골프코스
※ 상기는 개념적인 구분으로 실제 골프장의 명칭들은 상기 구분을 정확히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정규골프코스는 18개 이상의 "홀"로 구성된다. 18개 홀 중 클럽하우스로부터 출발해서 나가는 9개 홀을 아웃코스라 하고, 클럽하우스로 돌아오는 9개 홀을 인코스라고도 부른다. 각 18개 홀은 난이도를 고려하여 설계가 되며, 통상 파(PAR, 기준타수)3의 숏 홀이 4개, 파4의 미들 홀이 10개, 파 5의 롱 홀이 4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들을 합치면 파 72가 된다. 파(PAR)란 기준타수로 대개의 골프장의 경우 18홀에 파 72를 기준으로 삼는다. 어떤 골퍼가 10회 정도의 라운딩 평균 72타를 기록했다면 그는 핸디캡이 0이며, 만약 90타를 기록했다면 그는 72타를 뺀 18이라는 핸디캡을 갖게된다.

 홀의 구성

ㆍ티잉 그라운드: 매 홀의 시작 지점 (TEE-SHOT 지점)
ㆍ페어웨이(Fairway): 그린까지 도달하는데 좋은 조건을 가진 통로로, 잔디를 짧게 깎아놓은 구역
ㆍ그린(Green): 매 홀마다 최종적으로 공을 넣는 홀 컵이 있는 홀의 최종지점. 퍼팅을 하기 위해 잔디를 가장 짧게 깎아 정비해 둔 곳
ㆍ해저드(Hazard): 코스의 난이도 또는 조경을 위해 홀 내에 설치한 워터해저드, 벙커 등

 파(PAR)

파(PAR)는 규정타수이다. 파4홀이란 4번의 타격 만에 홀컵에 공을 넣어야 하는 홀을 의미한다. 파4홀에서 4타 만에 홀컵에 공을 넣으면 "파"를 했다고 한다. (파3홀에서 3타, 파5홀에서는 5타)
18홀에서 파를 기록하면 자연히 1라운드(18홀)의 규정타수인 72타를 치는 "파 플레이"를 하게 된다. 18홀을 모두 "파"를 기록하진 못했어도 결과적으로 18홀 동안 72타라는 성적을 기록하면 역시 라운드 전체로서는 "파 플레이"를 하게된다.

 골프경기의 종류

ㆍ스트로크 플레이: 각 플레이어의 18 홀 전체 스코어를 합쳐서 우열(타수가 적을수록 우수)을 가리는 방법
ㆍ매치플레이: 매 홀마다 해당 홀의 승자를 결정, 18 홀 중 누가 많이 이겼나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
ㆍ기타 경기방식
① 얼터니트: 한팀의 선수들이 단 1개의 공을 서로 번갈아 쳐서 우수한 팀을 가리는 방식
② 베스트볼: 한 팀 선수들이 각자 자기 볼로 경기를 치루고, 최종적으로 가장 잘친 사람의 스코어만으로 우수한 팀을 가리는 방식
③ 스킨스게임: 각 홀마다 상금이 걸려있고, 홀 마다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한 명의 선수가 그 홀의 상금을 획득하는 경기방식
④ 스크램블: 한팀 선수들이 각자 티샷을 한 후, 가장 좋은 위치의 볼을 선택하여 그 위치에서 다시 각자가 다음 샷을 하는 방식

 골프경기 기초 상식

ㆍ골프클럽: 14개 이상의 클럽을 지니고 경기에 임할 수 없다.
ㆍ이전 홀에서 가장 낮은 스코어를 기록한 플레이어가 다음 홀에서 첫번째로 칠 수 있다.
ㆍ일단 플레이가 진행되면 홀에서 가장 먼 공의 소유자가 항시 먼저 플레이한다.
ㆍ플레이어가 볼을 때리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판단되었을 경우 이를 플레이 되었다고 간주한다.(볼을 때리고자 했으나 이를 미스했을 경우에도 이는 한 타로 간주된다.)
스윙을 하고자 하는 곳의 주변상태를 변화시킬 수 없다. (나뭇가지나 잡초들이 샷위치에 있더라도 스윙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옮길 수 없다.)
ㆍ벙커에서는 스윙 전에 모래를 클럽으로 건드려서는 안된다.
ㆍ워터해저드에 공이 빠져 플레이를 할 수 없을 경우 1벌타를 부과받고 마지막 플레이했던 곳에서 다시 플레이를 하거나, 볼이 마지막으로 가로 지른 플레이어와 홀사이 워터해저드의 가장자리 지점에서 원하는 만큼 뒤로 가 볼을 드롭하여 볼을 칠 수 있다.
ㆍ해저드나 자연적인 방해물이 아닌 인공적인 방해물에 공이 놓인 경우, 벌타없이 한 클럽이내의 거리에서 볼을 드롭하여 칠 수 있다.
ㆍ볼이 경계선 밖으로 나간 경우 OB(Out of Bound)이며, 1벌타를 부과 받은 후 마지막 플레이 장소에서 다시 샷을 해야한다.

 핸디캡

ㆍ핸디캡이란?
핸디캡(Handicap)은 18홀을 기준으로 72타보다 평균 몇 타를 더 치는가를 평가하여 골퍼의 실력수준을 책정하는 것을 말한다. 72타로 플레이가 가능한 사람의 핸디캡은 0이며, 핸디캡이 10이내의 사람을 로우 핸디캐퍼 혹은 싱글이라고 한다. 또한 핸디캡을 감안하지 않은 스코어를 그로스(Gross) 스코어라고 하면 그로스 스코어에서 핸디캡을 뺀 것을 네트(Net)스코어라고 한다.

ㆍ핸디캡 산정 방식
홀에서 규정타수보다 1타를 많이 치면 "보기(Bogey)"이며, 규정타수보다 2타 더 치는 것을 더블 보기(Double Bogey)"라고 부르며, 3타 더 치는 것을 "트리플 보기(Triple Bogey)"라 한다.
홀에서 규정타수보다 1타 적게 기록한 경우를 "버디(Birdie)"라고 한다. (파3홀에서 2타, 파4홀에서 3타, 파5홀에서 4타 기록)규정타수 보다 2타 적게 기록한 경우는 "이글(Eagle)"이라 부르며, 규정타수보다 3타 적게 기록한 경우는 "알바트로스(Albatross)"라 칭한다.

 골프대회

ㆍ투어란?
1년간 개최되는 골프대회의 집합
(Ex. PGA투어 = PGA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모든 대회들)

ㆍ대회의 종류


ㆍ대회 출발 방식
① 원웨이(One-Way) 티오프 - 보통 1번 홀에서 티오프하는 것을 의미하며, 참가자의 수가 적을 경우에 많이 사용합니다.
② 샷건방식 - 1홀부터 18홀까지 각 홀의 거리에 따라 골고루 분산되어 동시에 출발하는 방식. 동시에 시작하고 거의 같은 시간에 모든 조가 끝나므로, 대기 시간 없이 시상식 등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