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위해 우수사례 경진대회 실시

[민들레(이석배)]

우리관리,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위해 우수사례 경진대회 실시

- 산본 래미안 하이어스 오재일 소장, 대회 최우수상 수상

- 제4회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 150개 사례 보고, 9개 사례 본선 올라

우리관리㈜는 지난 23일(목) 오전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680여 단지 중 원거리 현장을 제외한 600여명의 관리소장과 본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 금번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에는 150개의 관리비 절감사례가 접수되어 1-2차 심사를 거쳐 총 8개의 사례가 본선에 올랐다.

'효율적인 업부분장 통한 인력 절감 및 조경관리비 절감’ 사례를 발표한 ▲ 1그룹 3본부 산본래미안하이어스의 오재일 소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품권과 더불어 해외연수 특전을 받았다. 우수상은 ▲1그룹 3본부 동탄파라곤1차 김재영 소장과 ▲ 2그룹 1본부 남양주부영3단지 김평권 소장이 수상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리비 절감과 입주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한 ▲ We BLUE 도곡대림아크로빌 최동춘 실장, ▲ We BLUE 일산레이크폴리스1 유재길 실장, ▲ 1그룹 1본부 인천청라하우스토리 강수자 소장, ▲We BLUE 신도림디큐브시티 김종경 소장, ▲We BLUE 중동리첸시아 홍미자 실장에게는 장려상과 상품권이 수여되었다.

또, 우리관리는 동일단지 내 동일 소장의 사례발표에 대해 2년 연속 수상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2012년 동일한 단지의 사례발표로 수상한바 있는 ▲ 1그룹 3본부 오산고현아이파크 하오성 소장은 예선 심사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특별히 비경쟁부문으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상품권 및 최우수상 수상자와 동일한 해외연수 특전을 받았다.

대표이사 노병용 회장은 “최우수상 수상한 소장님은 우리관리가 관리하기 이전, 사회적 이슈의 중심에 있었던 단지에 부임하면서 관리의 차별화와 업무의 전문화, 단지의 브랜드화를 위해 고군분투 해왔다. 그 모습과 결과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총평 한 후 “더불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50개의 사례발표자료를 만들어 보고하신 소장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한준 회장은 오전 격려사를 통해 “새 정부가 표명하는 창조경영의 의미가 현장에도 적용되어 우리관리만의 차별화된 관리문화가 국내 선진주거문화의 큰 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도전의식을 강조했다. 또 “▲ 고정관념을 과감히 떨쳐라. ▲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문제를 목표로 계획하고 도전하자. ▲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최대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관리소장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언급했다.

□ 행사는 오전 1부 행사와 오후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는 국민의례와 '신뢰경영 실천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2012년 우수현장 대상 모범상과 해피콜우수상, 특별상 등 우수 관리소장에 대한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모범상은 1그룹 1본부 김포한강우미린아파트의 이정혁 소장 외 28명, 해피콜우수상은 2그룹 1본부 의정부으뜸마을신명아파트 이미자 소장 외 10명, 특별상은 We BLUE그룹 인천청라제일풍경채 김효선 실장 외 15명이 수상했다.

모범상은 근무성적 및 입주민 공익을 위한 관리비 절감에 기여한 소장으로 입사 1년 이상 관리비 절감사례 4회 중 1회 이상 보고자에게 주어지며, 해피콜우수상은 사내 네트워크로 민원대응 및 해피콜을 실시한 세대 민원관리 우수 소장으로서 입사 1년 이상 관리비 절감사례 1회 이상 보고자에게 수여한다. 또 특별상으로는 우수한 사업장 관리를 통해 우리관리의 이미지 제고에 힘쓴 소장으로서 지방자치단체장/광역지방단체장/중앙행정부 장관급 이상으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은 자에게 주어진다.

5월 관리소장 사령장 수여식도 이날 함께 진행되었다. 인천청라한라비발디 김종천 소장 외 36명이 신임/재임소장에 임명되었으며, 사령장을 수여 받은 관리소장들은 앞으로 우리관리가 관리하는 현장에서 입주민의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관리소장의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

개회사에서 노 대표는 “깨끗한 아파트관리는 투명한 회계에서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직,신뢰,도전이라는 사훈을 바탕으로 입주민들에게 더 나은 관리서비스를 시행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후 2부 행사에는 대회 본선에 오른 9개의 사례 발표와 시상식이 이뤄졌다. 관리비 절감사례 발표는 경쟁부문 8개 단지 소장과 비경쟁 부문 1개 단지로 구분 진행되었다.

▲ We BLUE 도곡대림아크로빌 최동춘 지원실장의 'LED 교체 및 설비 운영방식을 통한 에너지 절감 ▲ 1그룹 3본부 산본래미안하이어스의 오재일 소장의 '효율적인 업부분장 통한 인력 절감 및 조경관리비 절감 ▲ We BLUE 일산레이크폴리스1 유재길 지원실장의 '필요한 장비 및 시설도입 통한 인건비 절감 및 업무개선 ▲1그룹 3본부 동탄파라곤1차 김재영 소장의 'LED교체와 각종 설비' ▲ 1그룹 1본부 인천청라하우스토리 강수자 소장의 '등교체 및 입주민 홍보 통한 에너지 절감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 ▲We BLUE 신도림디큐브시티 김종경 소장의 '설비 운영방식 개선 및 커뮤니티 운영활성화 통한 관리비 절감 ▲We BLUE 중동리첸시아 홍미자 지원실장의 '입주율이 저조한 단단의 다각적인 에너지 절약 노력방안 ▲ 2그룹 1본부 남양주부영3단지 김평권 소장의 '직원을 활용한 공사비 및 공동전기료 절감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 ▲ 1그룹 3본부 오산고현아이파크 하오성 소장의 '전기료/정수시설운영비/수선유지비 절감 및 고객 만족도 제고'

□ 관리비 절감사례 발표 및 시상식 외에도 관리소장 대상 회계교육과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실무 강연, 2012년 전국 최우수단지의 모범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먼저 관리비 절감사례 발표 이전에는 ‘부가가치세신고 법적 근거와 요령’에 대한 고병석 자문 회계사의 강연과 ‘부가가치세 신고 우수사례’ 관련 용인 흥덕 우남퍼스트빌리젠트 정희 소장의 발표가 있었다. 또 한국지역난방공사 이광희 차장의 '지역난방의 효율적인 관리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이 차장은 "지역난방의 경우 관리요령에 따라 수십 만원에서 수천 만원까지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 지역난방 시설기준 △열사용 시설 유지관리 △세대별 난방계량기 설치기준 △ 세대 난방 수 누출 시 조치 및 처리방법 △ 급탕 열 교환기 불량원인 △열량단위 환상방법을 교육했다.

오후에는 국토부 주관 ‘2012년 전국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화성동탄서해그랑블의 노영배 총무이사가 참석해 우수관리단지의 모범사례를 발표했다. 노 총무는 “아이디어와 개선의지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입대의와 관리사무소, 부녀회 등 모든 조직은 입주민의 아래에 있고 서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