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가 2번째 팬미팅을 한다는 소식이?!
팬미팅을 진행하는 날짜를 보고
금요일과 토요일에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예매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입덕한지는 오래됐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실물로는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드디어 스테이씨를 만나는구나!’
하며 선예매 날짜를 기다렸죠.
선예매 당일 조금이라도 더 좋은 좌석을
예매하기 위해서 피씨방에 갔답니다~
예매 시작 30분 전에 도착하여
인터넷에 시계도 켜놓고 준비를 마쳤습니다.
시간이 되자마자 새로고침 단축키 딸깍!
눌렀으나 로딩이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더라구요
조급한 마음보다는 침착한게 더 좋을거 같아서
차분하게 예매를 진행한 결과!
두구두구~~
C구역 3열!
첫 예매였지만 좋은 자리를 예매한 것 같아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but.
선예매는 하루만 되는줄 알고
토요일 예매는 일반예매를 하려고
예매를 안했는데
럴수럴수 이럴수가
공연 날짜마다 한 좌석씩
예매를 할 수 있던거였지 뭐에요 ㅠㅠ
허겁지겁 예매사이트를 접속하였지만,
좋아보이는 좌석은 이미 매진되버렸죠.
저는 포기하지 않고
적당한 자리의 좌석이라도 예매하기 위해
취소되는 좌석을 기다리며 새로고침을 했죠.
새로고침을 한지 어언 1시간쯤.
E구역 1열이?!
게다가 중앙과 가까운 쪽?!
바로 후다닥 예매를 해서 성공해버렸죠 😎
그래서 토요일은
E구역 1열
에서 볼 수 있게 되었어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
야간근무를 마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서울로 슉슉 올라갔죠
예스24라이브홀에 도착해서
MD부스에서 각종 물품을 구매했습니다
빨리 도착한 덕분에 슈스테부스도
참여할 수 있었어요
게임 플레이를 마치고 포카를 뽑았죠
그런데 최애인 재이의 포카가 나오는거 있죠?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포카 짱짱 예뻤어요)
그리고 나서 티켓을 받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그 날은 유독
뜨거운 태양이 나를 감싸네~🫠
땀뻘뻘 흘리며 티켓을 받은 후
지참물들을 챙겨 팬클럽부스에서
엽서와 복권을 받았습니다.
앞선 슈스테부스에서 재이포카를 뽑았기 때문에
기대를 한가득하고
쪼는 맛을 느끼며 동전으로 슥슥
결과는..
2등이 나와줬네요 ㅠㅠ
금요일은 유독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이제 공연을 보기 위해서
좌석을 찾아 들어간 후 앉아있는데..
시한폭탄 터지는 듯한 소리에 깜짝 놀라며
아.. 드디어 스테이씨를 보는건가 생각하며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연 내용은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하.. 열심히 공연 즐겼어요
역시 스테이씨구나..
스윗되길 잘했다 싶은 하루였어요
이제 금요일 팬미팅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열차를 조회해보니 막차를 타기에
아슬아슬한 시간이었어요
결국 이 일이 현실이 되고 말았어요 ㅠㅠ
결국 막차를 놓치게 되었고
첫차를 타고 집에 들렀다가 약간의 수면 후
다시 서울로 쓩 달려왔어요
첫째날에 쌓인 피로로 인해서 늦게 도착
아쉽게 슈스테부스는 참여하지 못했어요
토요일은 바람이 좀 불어줘서 그런지
그렇게 덥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티켓을 수령하는 줄이 개선되어
빠르게 티켓을 받을 수 있었어요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팬클럽부스에 가서
로또를 슥. 슥. 슥.
조금씩 긁어가며 확인했어요
ㄷㄱㄷㄱㄷㄱㄷㄱ
.
.
아..
첫날에 2등을 뽑아버리니 1등을 기대하며 긁었으나
결과는 3등..
그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포토카드를 받았어요
두번째 공연장 입장.
금요일보다는 뒤쪽이었지만 오히려 약간 높아서 시야가 더 좋았어요
(두번째 공연도 마음 속에 저장!)
조금씩 개선된 모습을 찾아내면서 즐겼습니다
마지막 날은 아쉽게 못가게 되었지만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전부 참석해서 같이 즐기고 싶네요
지금까지 tmi대방출 방명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5.22 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