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어린이 교통공원에 다녀왔어요.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너무 깨끗하고 좋았어요.
실외에는 여러 교통 표지판들이 있었고, 예쁜 수국도 한가득 피어 있었답니다.
평일은 단체예약만 받고 주말애는 개별 예약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7,8월은 개별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더운 여름 교통공원으로 아이들과 체험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첫 번째로 지진체험을 하였어요. 무섭다는 친구들, 재밌다 눈 친구들도 있었어요. 지진이 나면 탁자밑으로 몸을 숨기고 대피할 때는 방석이나 가방 같은 것으로 소중한 머리를 감싸고 대피해요.
두 번째는 화재진압체험을 하였어요. 우리 아침이슬반 친구들은 아쉽게도 진압에 실패하였어요. 다음에는 꼭 성공하길.. ㅠㅠ 그래서 그냥 대피하였답니다.
세 번째는 스쿨버스 안전교육을 하였어요. 실제 스쿨버스처럼 생긴 차 안에 탑승하여 안전벨트를 매고 갑자기 멈추거나 다른 차랑 부딪혔을 때를 체험하였어요 정말 안전벨트를 메지 않았다면 우리 친구들은 날아갔을 것 같았어요.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네 번째로 보행 시 안전교육을 하였어요. 멈추고 차가 오는지 살피고 손을 들고 건너요. 얼마 전 찾아오는 교통안전 교육을 해서 인지 모두 백점이였답니다.
다섯번째로 3D영상 안전교육으로 너무 사실적이라 놀랍기도 하였지만 아이들이 보행시 안전에 더욱 더 신경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여섯번째로 체험장에서 밤이나 비가 오는 날 밝은 색 옷을 입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꼭 밝은 옷을 입기로 약속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