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 나그네, 난초, 뿔최, 새미물, 자유바람(존칭생략)
2019. 10. 3 새벽에 태풍 미탁이 대구지역을 통과한 까닭에 뒷바람이 거세
일찍 만나지 못하고 정오 12시에 덕천동 부민병원 옆 이면도로에 집결해서 저전거를 차량에 실었다.
그리고 경부고속도로 언양휴게소에 들러 아침 식사.
언양휴게소는 반찬별로 판매하는 특이한 방식이었는데 가격이 엄청 비쌌다.
장사해수욕장에서 잠시 휴식
첫날은 너무 늦게 출발했기에 실제 라이딩은 하지 못하고 자전거도로를 따라 영덕 강구에서 삼척 원덕 숙소까지 올라가는데
난초님은 차 안에서 열심히 업힐, 다운힐 라이딩(?)을 하며 가는 바람에 차 안은 잠시 웃음 바다.
영덕 해맞이공원에서도 잠시 휴식
드디어 첫날 숙소 젤리피쉬펜션에 도착
삼척 원덕에는 저녁을 먹을 곳이 없어 임원으로 갔다.
임원으로 가는 길에 도로가 일부 유실되고 도로 옆 산이 무너져내려 도로의 2/3가 막힌 곳도 있었다.
태풍 미탁의 피해가 실제로 느끼지기 시작했다.
임원애 도착했으나 식당은 거의 문을 닫았고,
겨우 횟집 하나를 발견해 민생고를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