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노동조합에서 데모하는 모습을 보며
work 가 무슨 뜻인지 궁금했습니다
만약에 “일할까”를 영어로 표시하면 어떻게 될까요?
“ilhalk⇒ illk ⇒ willk ⇒ wollk ⇒ work” 이렇게 변했겠지요
표준화 작업을 통해서 그랬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에 어원이 안 나와 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말인지를 모르기 때문이지요
세계의 언어들을 훑어 보겠습니다
노르웨이어는 arbeid 라고 하네요
“(일자리를) 알아보다”로 보였습니다
스웨덴어도 비슷합니다 arbete 라고 하구요
“(일자리를) 알아봤다”로 생각했습니다
arbeit (아르바이트)의 어원인가 싶네요
의미가 참으로 와 닿습니다. 정규직이 아니니 자주 일을 알아보는 것이겠지요
폴란드어는 praca 라고 합니다
“(일꾼들을) 부를까”로 생각했습니다. 일을 놓고 사람을 부르는 모습입니다
체코어도 비슷합니다 prace라고 합니다
“(일꾼들을) 풀었어”로 보였습니다
포르투갈어는 trabalhos 라고 합니다
“(일 하려면) 돌아보라 했어”로 느꼈습니다.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모습입니다
스페인어도 비슷합니다 trabaja 라고 하구요
“(일할 것이 있는지) 돌아보자”로 생각했습니다
핀란드어는 좀 더 과격하네요 tyo 라고 합니다
“(일을하러) 뛰어”로 보였습니다
터키어는 is입니다
“(일이, 일자리가) 있어”로 생각했습니다
헝가리어는 munka 라고 하네요
“(일이) 뭡니까”로 보였습니다
아이슬란드어는 vinna 라고 합니다
“(일자리가) 비었나”로 느꼈습니다
인도네시아어는 kerja 라고 하네요
“(일을) 고르자”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일랜드어는 obair 라고 합니다
“(일하러) 와 봐라”로 보였습니다
어떤가요? 제가 너무 어거지로 짜 맞춘 것으로 보입니까?
이 것이 세계의 언어들인데 전부 우리말의 어감이 통합니다
2514. work (워크, 일하다, 연구, 작업, 작품, 작동하다):
일할까, 일하다가 어원
* 라틴어: opus ((일하러) 와삤어 ⇒ 와버렸어)
* 남아프리카, 네덜란드: werk (일할까)
* 카탈루냐: treballar ((일하러) 돌아볼래)
* 중국: 工作 (공작)
* 크로아티아: raditi ((일하도록) 놔 뒀지)
* 체코: prace ((일꾼들을) 풀었어)
* 덴마크: arbejde ((일할 곳을) 알아봐 줬지)
* 핀란드: tyo ((일을하러) 뛰어)
tyoskennella (뛰어서 건네라)
* 프랑스: travail ((일하러) 돌아볼)
* 독일: arbeit ((일을) 알아보다)
* 헝가리: munka ((일이) 뭡니까)
* 아이슬란드: vinna ((일자리가) 비었나 )
* 인도네시아: kerja ((일을) 고르자)
* 아일랜드: obair ((일하러) 와 봐라)
* 이탈리아: lavoro ((어떤 일을 할 것인지) 내 봐라)
* 일본: 作業 (작업)
* 한국: 일, 작업
* 말레이시아: bekerja ((일꺼리를) 빼끌자 ⇒ 뺏들자 ⇒ 뺏자의 경상도 사투리)
* 노르웨이: arbeid ((일자리를) 알아보다)
* 폴란드: praca ((일꾼들을) 부를까)
* 포르투갈: trabalhos ((일 하려면) 돌아보라 했어)
* 스페인: trabaja ((일할 것이 있는지) 돌아보자)
* 스웨덴: arbete ((일자리를) 알아봤다)
* 터키: is ((일이, 일자리가) 있어)
* 베트남: cong viec (工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