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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을 사랑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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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천연조미료 스크랩 향신료이야기(제가 쓰는 향신료와시럽등등...)
공덕심 추천 0 조회 68 10.05.13 21: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블로그를 하면서 이런 질문 저런 질문을 받아왔는데..특히 제가 쓰는 향신료(허브)와 시럽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몇몇 계셔서 이렇게 향신료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요리를 좋아하는 냉이 향신료라든가 양념욕심이 좀 많아요^^;

그래서 아마 허브를 사랑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허브랑은 십년넘게 알고 지내서 아주 깊은 사이죠ㅎㅎㅎ

냉이의 일방적인 사랑으로 모종을 사서 키워서  그 사랑하는 아이를 말려서 먹기까지 하고 있어요.

허브 참 쓰임새가 많은 향신료중에 하나랍니다. 제가 만든 음식은 거의 허브가 들어가는데

그중에서 아주 쓰임새가 많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허브에 대해 이야기 하려합니다.

서론이 길어죠^^

 

허브향이 솔솔 데리야끼 닭날개조림이 궁금하시면 클릭!

파슬리라는 허브예요.

허브중에 가장많이 널리 이용되는 파슬리 

파슬리하면 마늘빵이 대표적이죠. 파슬리 솔솔뿌린 마늘빵 너무 맛있잖아요.

고대 그리스와 로마인은 이것을 먹으면 식중독 예방을 한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서양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채소로

그대로 쓰거나 튀기거나 잘게 썰어서 요리위에 솔솔 뿌리기도 하는 파슬리는 비타민A와C 그리고 칼슘과 철분도

많다고 하네요.

 특별한날~손쉽게 만든 도미찜이 궁금하면 클릭!

제가 키우고 있는 타임은 0세종류랍니다.

레몬타임,골든레몬타임,커먼타임

잎에서 레몬향이 솔솔 풍기는 이 아이는 고온건조에 강하고 병충해는 없지만 습기에 약하고 볕이 잘들고

약간 건조한땅에서 기르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방부작용,향균작용 효능이 있어 고대로부터 시체보관하거나 항생체로 사용하였고, 힘과 에너지를 얻게 해준다는

설이 있어 최음제로도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타임을 수확해서 생으로 쓰기도 하지만, 말려서 사용해도 향이 옅어지지 않는 특성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쓰임새가

아주 많아요.

특히, 생선요리할때 비린내도 잡아주고 레몬향이 풍겨 풍미를 더해줘요.생선요리가 아니더라도

허브비빔밥이나 육류요리에도 너무 맛있는 허브입니다.또한 뛰어난 살균,소독력이 있어서 옛 영국의 엘리자베스왕조때

부터 마룻바닥에 뿌려 점염병이나 세균,해충을 막는데 사용했다고 전해지며,옷장등에 넣어두어 방충제로도 사용했다고

합니다.

 허브하면 딱 떠오르는 허브가 아마도 로즈마리 아닌가 싶습니다.

로즈마리의 솔향은 누구나 사랑하는 허브향으로 방향성,향료식물,허브티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에서 악귀를 물리치거나 병마를 물리치는 효험이 있다고 여겨 제사나 부적처럼 지녔다고 하네요.

로즈마리의 솔향은 머리를 맑게 해주어 수험생이나 머리를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가 심한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로즈마리의 쓰임새는 아주 다양하지만. 그중에서 고기의 잡내와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말려서 쓰면 향이 옅어지지 않습니다.

오레가노는  마조람의 일종으로 와일드 마조람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허브이면,꽃박하라고도합니다.

톡쏘는 박하 같은 향기가 특징이며 향기와쓴맛이 있으며 상쾌함을 준다고 하네요.

꽃이 피는 시기에 수확건조시켜 잎을 말린것을 향신료로 씁니다.

저도 꽃이 거의 피기 시작할때쯤 오레가노를 수확하여 말려서 쓰고 있어요^^

독특한 향은 맵고 쌉쌀한 맛이 토마토와 잘 어울리면 특히 피자에 빼 놓을 수없는 향신료입니다.

주로 토마토스스,육류,치즈 생선등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차로 이용할경우 멀미예방 두통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또한 드라이 플라워로 이용되며, 건조한 잎과 꽃을 주머니에 넣어 류마티즘환자에게 찜질에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전 수확해서 말린후 곱게 가루를 내서 육류요리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키우는 민트는 4종류정도 키우고 있어요.전에는 페퍼민트,페니로얄민트,애플민트까지 키웠는데..

자리가 좁아서 4종류만 키우고 있어요

스피아,파인애플,코리아,오데코롱민트 이렇게 키우고 있는데... 그중에 저희집에서는

스피아민트를 즐겨먹어요,.

향은 스피아민트껌 아시죠 그향이 납니다.스피아잎을 씹으면 입안이 상쾌해지면서 참 맛있는 허브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스피아민트는 꽃이 마치 스피아(spear창)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살균,방부작용이 뛰어나고 구취예방에 효과가 커서 치약재료로도 사랑받아왔습니다.

저희집에서는 허브비빔밥이나 돼지고기쌈재료로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마조람이라는 이 허브를 전 감히 천상의 향기라 칭하고 싶습니다.

너무 향기로워서 한번 맡으면 정말 정신을 차릴수가 없어요.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수확해서 말려써도 향이

옅어지지 않아요.

특히 육류요리에 잡내를 없애기도 하지만 매우 향기로운 허브로써 허브티는 물론 향수원료로 매우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하네요.

마조람은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함께 해 온 허브입니다.

마조람은 행복을 상징하는 허브로서 그리스 로마시대에는 결혼하는 신분에게 화관으로 씌워 축복해주었다고 하네요.

마조람이라는 허브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허브중에 한 종류입니다.

쓰임새가 너무 많아서 한창 자라고 있는 마조람을 매일매일 수확해 말려놨어요

육류나 생선요리 또는 소스를 만들때 자주 사용하곤 해요.

스테비아의 잎을 맛보면 설탕처럼 매우 단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스테비아의 단맛은 상쾌한맛을 가진 특징으로

보통 설탕의 300배정도의 단맛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거의 칼로리가 없이 단맛을 느낄수 있어서

다이어트나 당뇨가 있는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허브중에 하나입니다.

스테비아잎을 수확해서 말려서 가루로 만든후 설탕대용으로 쓰시면 좋아요.제가 그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월계수는 모든분들이 아시는 허브죠^^

올림픽 승리자에게 씌워주는 월계관으로 유명하잖아요. 월계수 또는 베이라고 불리는 허브로써,서양요리에 절대

빠질수 없는 향신료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스파게티소스나 피자소스를 만들때 넣기도 하지만,

고기를 삶을때 써도 아주 좋아요.

 베르가못은 화려한 꽃과 향기로운  특징인 허브로써, 쿠키를 만들때나,허브티로 이용하는데, 초기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하네요.

전 주로 쿠키를 구울때 아니면 빵을 만들때 쓰곤 해요.

 정향                                                                           팔각

정향은 톡쏘는 맛으로 천연 방향제로 사용될 만큼 그 향기가 뛰어나거 고기요리에 잡내를 없애는 향신료로

쓰이는데 특히 돼지고기 요리할때 사용하면 좋은 향신료입니다.

팔각은  중국요리의 대표적인 향신료로 중국에서는 3천년전부터 알려져 사용하는데 팔각 또한 고기의 잡내를 없애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향이 매우 강하므로 조금만 사용해야하면, 씨를 곱게 빻아서 커피에 조금 더해서 마시면

달콤하고 독특한 맛을 느낄수가 있다고 하네요.

정향과 팔각 동파육 만들때 빠질래야  빠질수 없는 향신료죠.

저보구 정향,팔각 어디서 샀는지 궁금해하시는데 다음 디앤샵에서 샀습니다.

동파육이 궁금하시면 클릭하세요^^

 

 넛맥                                                                               강황

제가 외국 요리프로를 즐겨보는편인데 거기선 주로 빵이나 과자 스프,육류요리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넛맥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기양념할때 풍미를 더해주기도 하는 넛맥은 우리나라에서 육두구라고

불리더라구요.(넛맥은 자궁수축기능이 있으므로 임산부는 피하시는게 좋을거에요)

넛맥도 디앤샵에서 샀어요.

강황은 카레의 노란색을 내는 주된 향신료인데  육류요리에 넣어주면 요리의 깊은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넣으면 흙맛과 비슷한 떫은 맛이 나니 한스픈정도 넣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강황은 혈액순환을 도화 다이어트 식품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죠.

강황은 마트에서 팔더라구요.

 메이플시럽                                                      아가베시럽

단풍당시럽으로  꿀,설탕에는 없는 칼륨,칼슘,마그네슘 3대필수 미네랄이 풍부해서 피부미용,

피로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전 주로 빵과 쿠키를 만들때 사용합니다.

아가베시럽은 아가베선인장(용설란의 일종)에서 추출한 천연과당으로 GI가 낮아

주로 음식할때 설탕,꿀 대용으로 쓰곤합니다.

이것도 디앤샵에서 구입했어요.

 매실엑기스                                                            포도즙과와인

매실엑기스는 아빠친구분이 두병을 주셨어요. 음식할때 또는 피곤할때 먹으면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포도즙은 포도 2박스를 사서 집에서 직접 만든 천연포도즙입니다. 육류요리할때 자주

사용해요.

와인은 저렴한 요리용와인입니다. 요리할때 비싼 와인을 쓸수는 없잖아요^^;;

이렇게 키운 허브를 향신료로 이용하고 있어요.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풀렸는지 모르겠네요. 가끔씩 그런 질문받을때마다 한번 포스팅을 해야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옅은 지식이지만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모든분들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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