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자료를 통해 '전쟁 속 여성 인권 - 위안부'에 대해 청(소)년과 이야기하는 강의입니다.
2. 이 강의를 통해 나누고픈 이야기 15년 12월 28일. 한국 정부는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의 의견을 무시하
고 일본 정부와 졸속 합의를 진행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정식 사과를 하지 않고, '군'의 문제였을 뿐이라고 일축합니다. 이와 같은
한국 정부의 졸속 합의는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의 고통과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수요집회를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12.28 졸속 합의를 통해 많은 청소년과 청년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정확한 내용과 사실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이에 청년 강의 기획단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는 '위안부' 문제를, 미디어 자료를 통해 청소년 '위안부'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3. 이 강의의 특징 * 평범한 사람이 하는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
미디어로 '위안부' 문제 꿰뚫기] 강의를 하는 청년 이명선 군은 사학과에 역사를 공부하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하지만 그가 하는
'위안부' 이야기는 평범하지 않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롯데민속 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도슨트 경험을 쌓은 이명선 군의
강의는 청년의 열정과 젊은 사학자로서의 냉철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주입식 강의가 아닙니다. 강사는 앞에서 떠들고, 수강생은 앉아서 듣기만 하는 권위적인 강의가 아닙니다. 강사와 수강생, 수강생과 수강생이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 After Service가 있습니다. 단순히 1회로 끝나는 강의가 아닙니다. 페이스북 그룹, 포탈 사이트 카페를 통해 강의 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 함께 행동할 수 있습니다. 추후에는 영화 '귀향'을 단체 관람합니다.
4. 강사가 여러분께 드리는 토막글
안녕하세요? 전쟁속의 여성인권 – ‘위안부’ 강의를 맡게 된 청년 이명선입니다. 평소에 생활하면서 우리는 쉽게 위안부에 관한
장면들을 듣고 느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뉴스, 드라마, 만화 등이 그것입니다. 우리는 이 매체를 통해서 화가 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며 여러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위안부’에 대해서 “우리가 왜 화를 내야하는 건가?”
라는 질문에는 정확하게 대답하지 못 합니다. 또한 그저 일제강점기에 피해를 당한, 살아있는 역사라고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왜 사과를 받으려고 하는지, 일본은 왜 그들에게 사과를 하지 않는지는 의문만 가질 뿐 그 본질에 대해서
파고드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위안부’와 관련된 만화, 인터뷰, 드라마를 통해서 그 문제에 대해서 쉽게 접근하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위안부’ 문제를 꿰뚫고자 이번 강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5. 강의 내용 * 1부 - '위안부'란 무엇인가? (박근혜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 영상) - 만화를 통한 '위안부' 역사 알아보기 (최인선 작가의 만화 '우린 어디로 가는가?') - 일본의 '위안부' 강제 징용 방법 (영화 '소녀들의 이야기', 드라마 '각시탈')
* 2부 - 일본이 주장하는 '위안부' (신문보도 'The Fact') - 할머니들의 이야기 (인터뷰)
6. 강의 개요 신청 :신청하기(클릭) 대상: 17 ~ 22세의 청소년과 청년 (강의 내용이 해당 나이대에 맞춰졌을 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 강사 : 이명선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할 말이 많은 24세 청년) 장소 : 서울중구청소년지원센터 (약수역 5번 출구) 일시 : 16. 2. 20. 토. 늦은 7시 ~ 9시 30분 문의 : 010.2951.0323 / hyeyom0222 비용 : 사전 10,000 / 현장 1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