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볼은 매우 스피드한 경기이다.
1경기당 평균 3분 미만의 시간만이 소요되며, 세븐볼을 잘하기 위해서는 콤비네이션, 쿠션 샷, 방어적인 샷 등에 능숙해야 한다. 초보나 중간 레벨의 사람들이 즐기기에 딱 알맞은 경기이며, 상대방이 자신보다 더 높은 레벨의 기술을 보유한 사람일 경우, 그가 넣을 수 있는 포켓 수를 줄임으로써 핸디를 주기도 한다.
경기 인원
두 사람 또는 두 팀
사용되는 볼
1-7번까지의 목적구와 큐볼 하나
렉크
1-2-3-2 형태의 다이아먼드 배치 7번 볼은 세 번째 줄의 중간에 들어가고 1번 볼은 맨 앞에 위치한다. 다른 볼의 순서는 관계없다.
게임의 목적
7번 볼을 포켓에 집어넣는 것. 1번부터 6번까지의 볼은 점수가 없고, 오직 7번 볼을 넣은 사람이 이긴다.
게임 방법
나인볼의 축소형이라 생각하면 된다. 치는 사람은 항상 테이블 위에 있는 공 중 가장 낮은 숫자의 볼을 먼저 맞추어야만 한다. 나인볼과 다른 점은 각 플레이어는 마지막으로 들어갈 7번 볼의 최종 포켓을 당구대 긴 쪽 세 개 포켓 중에서 반드시 선택해야만 한다. 한 쪽이 오른쪽 포켓을 선택하면 다른 쪽은 왼쪽이 될 수 밖에 없다. 7번 볼을 자신이 지정한 포켓 이외의 포켓에 집어넣거나, 7번 볼만이 남았을 때 미스 샷을 하거나 에러를 범하면 게임에 진 게 된다. 한 경기에 3번 파울을 해도 게임에 진다. 미스 샷이나 에러(점프볼로 공이 테이블 밖으로 튀어나간 경우도 해당)로 포켓에 들어가거나 자신이 지정한 포켓 이외의 포켓으로 공이 들어갔을 때는 공을 도로 꺼내 투 포인트에 위치시킨다. 파울을 범하면 상대에게 공격권이 넘어가며 상대방은 자신이 원하는 위치 어느 곳에나 큐볼을 놓고 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실력이 상대편보다 높은 사람은 포켓 수를 3개의 어느 쪽이 아니라 당구대 짧은 쪽의 코너 포켓 한 군데라든지 하는 식으로 포켓 수를 줄일 수 있고, 낮은 레벨의 실력의 사람이라면 아무 포켓에 7번 볼을 집어넣어도 게임을 이긴 수 있다든지 하는 식으로 합의에 의해서 게임을 적당히 조절하는 것도 재미를 한층 불러일으킬 수 있다.
◎ 8 BALL
연인끼리 또는 친구끼리 부담없이 치기에 가장 알맞은 경기로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경기 인원
두 사람 또는 두 팀
사용되는 볼
1번-15번까지의 목적구와 큐볼 하나
렉크
1-2-3-4-5의 삼각형 배치. 8번 볼은 3번째 줄의 중앙에 위치하고 다른 볼의 순서는 관계없다.
게임의 목적
1번-7번까지의 솔리드 공이나 9번-15번까지의 스프라이트 두 그룹 중 한 그룹의 공을 선택해 그 공을 순서에 관계없이 모두 집어넣은 다음 최종 8번 볼을 포켓시키면 경기의 승패가 가려진다.
게임 방범
8번 볼은 콜 샷이라 부른다. 1번부터 15번까지의 15개 공과 하나의 큐볼로 경기는 진행된다. 한 쪽이 1번부터 7번까지의 무늬없는 한 그룹의 공(솔리드)을 넣기 시작하면 다른 쪽은 9번부터 15번까지의 띠볼(스프라이트)을 집어넣어야 한다. 8번 볼은 자기 그룹에 속한 7개의 공을 다 넣으면 마지막에 집어넣는 약속 볼이 된다. 자기 그룹에 속한 7개의 공과 마지막 8번 볼을 자신이 지정한 포켓에 먼저 집어넣는 쪽이 경기에서 이긴다. 8번 볼이 경기 중 어느 때라도 당구대 밖으로 튀어 나가면 경기에 진다. 8번 볼을 포켓시킬 때 자신이 지정한 포켓에 집어넣지 못하거나 자기 그룹의 공을 모두 집어넣지 않았는데 8번 볼을 먼저 포켓으로 집어넣은 경우도 진 것으로 간주한다. 수구로 브레이크를 할 때 최소한 4개의 볼이 쿠션에 맞거나 1개의 적구가 포켓에 들어가야 한다. 이외의 경우는 파울이다. 브레이크 때 어느 그룹의 볼이든 포켓에 들어가면 그룹을 선택하여 칠 수 있다. 이렇게 자신의 그룹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을 OPEN이라고 합니다. 시합 중에 자신의 그룹의 볼을 넣으면서 상대의 볼을 포켓에 넣으면 유효하며 게임을 계속할 수 있으나 자신의 볼이 안 들어가고 상대의 볼만을 넣었을 경우에는 파울로 상대 선수에게 순서가 넘어간다. 상대방은 볼 인 핸드라 하여 큐볼을 자신이 원하는 위치 어느 곳에나 놓고 칠 수 있게 된다. 한국식은 파울이 됐을 때 들어간 자기 그룹의 볼을 후트스팟(투 포인트)에 꺼내 놓고 상대의 볼이 들어가면 꺼내 놓지 않지만 미국식 룰은 어떠한 볼이든 한번 들어간 볼은 꺼내 놓지 않는다.
◎ 9 BALL
영화 "컬러 오브 머니"에서 폴 뉴먼과 탐 크루즈가 멋치게 치던 경기 방식이 바로 이 나인볼이다. 허슬러와 프로 당구 대회 등, 나인볼에는 포켓볼의 묘미가 물씬 풍긴다.
경기 인원
두 사람 또는 두 팀
사용되는 볼
1번-9번까지의 목적구와 큐볼 하나
렉크
1-2-3-2-1의 다이아먼드 배치. 1번 볼은 맨앞에 위치하고 9번 볼은 3번째 줄의 중앙에 위치한다. 다른 볼의 순서는 관계없다.
게임의 목적
9번 볼을 누가 먼저 최종 포켓시키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게임 방범
나인볼은 1번부터 9번까지의 아홉 개 볼과 큐 볼 하나로 진행되는 경기이다. 큐볼을 치는 사람은 칠 때, 항상 당구대 위에 남아 있는 볼 중 가장 낮은 숫자의 볼을 먼저 맞춰야 한다. 가장 낮은 숫자의 볼이 먼저 맞고 난 뒤에 어느 볼이 포켓에 들어가더라더라도 관계는 없다. 경기의 최종 승자는 먼저 9번 볼을 집어 넣은 사람이 된다. 초구의 권리는 뱅킹으로 가린다. 브레이크는 무조건 1번 볼부터 쳐야 하며 다른 볼이 먼저 맞았을 경우 그 상황에서 볼 인 핸드(프리 볼)로 쳐도 되고 상대방이 다시 렉크를 한 후에 브레이크를 해도 된다. 초구 세이프티는 인정되지 않고 최소한 1개의 볼이 쿠션에 맞거나 1개 이상의 볼이 포켓에 들어가야 한다. 9번 볼만의 특별한 룰로 푸쉬(PUSH)라는 것이 있는데 이 푸쉬라는 것은 초구를 치고 난 후에 1번 볼이 보이지 않거나 악조건일 경우 푸쉬를 선언하고 수구를 아무 곳에나 밀어놓을 수 있다. 이 경우 푸쉬를 선언하고 다른 볼을 맞추어도 상관없으며 9번 볼이 바로 포켓 앞에 있어서 위험하다는 판단이 서면 9번 볼을 넣어도 괜찮다. 이 때 들어간 9번 볼은 다시 꺼내며 후트스팟(투 포인트)에 놓는다. 푸쉬로 수구를 밀어 놓은 후에 다음 상대방이 수구의 위치가 좋지 않다고 느끼게 되면 상대방은 푸쉬를 한 사람에게 다시 한 번 치라고 어게인 샷(AGAIN SHUT) 을 선언하고 수구를 치지 않은 상태에서 권한을 넘길 수도 있다. 가장 낮은 숫자의 볼을 맞추지 못했을 경우 파울로 상대편에게 공격권이 가며, 상대방은 큐볼을 당구대 위의 어느 지점이든지 자신의 희망대로 놓고 칠 수 있다. 또 최소 숫자의 볼을 맞췄다 하더라도 한 개 이상의 볼이 쿠션에 닿지 않으면 파울이다. 미스샷이나 에러로 볼을 포켓에 집어넣더라도 그 볼이 9번 볼이 아니면 다시 꺼내지 않는다. 점프볼로 밖으로 튀어 나간 경우에도 다시 재배치하지 않는다. 물론 공격권은 상대편에게 넘어간다. 세 번 연속 파울을 범하거나 마지막 남은 9번 볼을 넣으려다 큐볼이 포켓에 들어가면 경기에 진다.
◎ 10 BALL
텐볼은 로테이션 게임의 변형의 일종으로 추가적으로 10번 볼을 덧붙여다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나인볼 게임 방식과 똑같다.
경기 인원
두 사람 또는 서너 명까지. 네 사람이 경기하는 게 가장 종다.
사용되는 볼
1번부터 10번까지의 볼과 한 개의 큐볼
렉크
1-2-3-4의 삼각형 형태로 볼을 배치한다. 1번 볼은 맨 앞, 10번 볼은 3번째 줄의 가운데에 위치하며 나머지 볼의 배치는 상관이 없다.
게임의 목적
10번 볼을 포켓에 집어넣으면 경기에 이긴다.
게임 방범
10번 볼을 제외한 다른 볼들은 점수와는 관계없고 10번 볼을 먼저 집어넣은 사람이 이긴다. 처음 초구를 칠 때 큐볼은 반드시 테이블 위의 볼 중 가장 낮은 번호의 볼에 먼저 접촉해야 하며(1번), 접촉한 목적구들 중 한 개의 볼이라도 당구대에 한 번 이상 닿아야 한다. 이를 못하면 파울이다. 미스 샷이나 에러를 해서 볼이 포켓에 들어갔을 경우라도 패널티는 없으며 들어간 볼은 다시 꺼내야 한다. 자신이 친 볼이 점프되어 당구대 밖으로 튀어나갔을 경우도 나인볼과 달리 다시 테이블 위에 재배치해야 하며, 초구 이외의 경우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파울로 간주되어 상대방에게 공격권이 넘어가며, 상대방은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볼을 놓고 경기를 진행한다.
◎ 14-1
포틴 원 게임은 자신이 칠 목적구와 집어넣을 포켓을 미리 지정해서 하는 경기 방식이다.
경기 인원
두 사람 또는 두 팀
사용되는 볼
1번부터 15번까지의 볼과 큐볼
렉크
삼각형 형태로 배치되며 1번 볼은 배열할 때 오른쪽 맨끝에, 5번 볼은 왼쪽 맨끝에 배치하며 다른 공의 순서는 관계없다.
게임의 목적
점수를 지정, 그 점수에 맞는 스코어를 내면 경기에서 승리한다. 대개 총 150점이 국제 경기 방식에서 많이 애용되는 엔딩 스코어이다.
게임 방범
플레이어는 반드시 자신이 칠 볼과 포켓을 치기 전에 먼저 지정해야 한다. 자신이 지정한 볼을 지정한 포켓으로 집어넣었을 때는 공의 번호에 상관없이 1점씩이 부여되며, 실패할 때까지 공격권이 계속 된다. 초구를 칠 때는 반드시 목적구 중 두 볼 이상이 쿠션에 닿아야만 파울이 되지 않는다. 점프볼로 테이블 밖으로 튀어나간 공이나 자신이 지정한 포켓 이외의 포켓으로 들어간 경우는 모두 다시 꺼집어내 투 포인트에 놓는다. 파울에 대한 패널티는 마이너스 1점(포틴 원 게임에서는 마이너스 점수도 인정)이 되며, 상대방은 헤드 스트링의 어느 곳에서나 큐볼을 놓고 경기를 속행한다. 14개의 볼을 집어넣고 마지막 볼이 하나 남았을 때는 경기를 잠시 멈추고 다시 렉크를 한다. 국제 경기의 통상 엔딩 스코어는 150점이므로 이 점수를 낼 때까지 위와 같은 방법으로 게속 경기를 속행한다.
◎ 원포켓
원 포켓 게임은 6개의 포켓 구멍 중 2개만 합법적인 득점에 적용되는 독특한 게임이다. 어떤 볼이든지 플레이어가 지정한 볼을 자신이 처음 지정한 포켓에 집어넣는 경기다. 다양한 스트로크, 큐볼 조절, 인내심 그리고 방어적인 경기 운영이 필요하다.
경기 인원
두 사람 또는 두 팀
사용되는 볼
1번부터 15번까지의 볼과 한 개의 큐볼
렉크
1-2-3-4-5의 삼각형 형태로 볼을 배치한다. 볼은 완전 무작위로 위치한다.
게임의 목적
상대방보다 먼저 8개의 볼을 자신의 포켓에 먼저 집어넣으면 경기는 끝난다.
게임 방범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맨끝 테이블의 포켓 중 하나를 자신의 포켓으로 지정하고, 상대방은 반대쪽 테이블의 포켓 중 하나를 지정한다. 플레이어는 목적구 중 자신이 선택한 볼을 아무거나 지정할 수 있으며 자신의 포켓에 이 볼을 집어 넣으면 1점을 얻는다. 자신의 포켓이나 상대방의 포켓이 아닌 네 개의 다른 포켓에 공을 집어넣으면 불법적인 포켓볼이 된다. 자신이 친 공이 상대방 포켓에 들어가면 상대방의 득점이 인정된다. 상대방 포켓에 집어넣더라도 경기는 계속 자신의 공격이 된다. 큐볼을 먼저 친 다음 목적구에 닿아 그 볼이 포켓에 들어가거나 큐볼 또는 목적구가 쿠션에 한 번이라도 닿아야만 파울이 되지 않는다. 테이블 밖으로 튀어 나간 공이나 자신과 상대방 이외의 포켓에 집어넣은 볼은 다시 꺼내 투 포인트에 위치시킨다. 파울을 범했을 경우는 공격권은 상대방에게 넘어가고 자신이 포켓시킨 볼 중에서 하나를 꺼내야 한다. 자신이 포켓에 넣은 볼이 없을 때는 하나를 빚진 것으로 하며 후에 포켓시킨 볼을 꺼낸다. 3번 연속 파울은 경기에 진 것으로 간주된다.
◎ 토너먼트게임-로테이션
로테이션 게임은 큐볼이 반드시 테이블 위의 가장 낮은 숫자의 볼에 먼저 맞아야만 하는 경기이다. 포켓에 볼을 집어넣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세심하게 스트로크를 조절해서 가장 낮은 숫자의 번호의 볼을 맞출 수 있는가가 관건인 게임이다.
경기 인원
두 사람 또는 그 이상의 사람
사용되는 볼
1번부터 15번까지의 볼과 한 개의 큐볼
렉크
1-2-3-4-5의 삼각형 형태로 볼을 배치한다. 1번 볼은 제일 앞에, 2번 볼은 오른쪽 맨끝에, 3번 볼은 왼쪽 맨끝, 15번 볼은 맨 끝줄의 중앙에 위치하여야 한다. 다른 볼의 순서는 상관없다.
게임의 목적
상대방보다 더 많은 점수를 얻으면 경기에 이긴다.
게임 방범
가장 낮은 숫자의 볼을 먼저 맞춘 뒤 그 볼 또는 다른 볼이 포켓에 들어가면 포켓에 집어넣은 볼의 번호만큼 점수가 계산된다. 일반적으로 두 명이 경기할 때는 61점 이상을 먼저 얻으면 이긴다. 큐볼을 먼저 친 다음 목적구에 닿아 그 볼이 포켓에 들어가거나 큐볼 또는 목적구가 쿠션에 한 번이라도 닿아야만 파울이 되지 않는다. 테이블 밖으로 튀어 나간 볼이나 자신과 상대방 이외의 포켓에 집어넣은 볼은 다시 꺼내 투포인트에 위치시킨다. 파울을 범한 경우는 상대방에게 공격권이 넘어가며 헤드 스트링에서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큐볼을 놓고 친다. 파울에 대한 페널티는 없지만 세 번 연속 파울을 범한 경우는 게임에 진 게 된다. 두 사람 이상이 경기할 때는 세 번 이상 파울을 범하면 자신의 경기를 끝내고 밖에서 관전한다.
◎6 BALL
식스볼 게임은 초보자나 중급자가 자신의 실력을 좀더 향상시키고 싶을 때 적합한 매우 속도감 있는 경기이다. 이 경기에서의 점수는 많은 볼을 포켓에 집어넣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나인볼과 같이 최종 6번 볼을 누가 포켓시켰느냐에 따라 승자가 가려진다.
경기 인원
두 사람 또는 두 팀
사용되는 볼
1번부터 6번까지의 볼과 한 개의 큐볼
렉크
렉크 방식은 1-2-3의 삼각형 배열. 1번은 맨앞, 6번은 맨끝 줄의 중앙에 위치하여야 한다.
게임의 목적
경기에서 이기려면 나인볼 때와 같이 식스볼에서는 6번 볼을 합법적으로 포켓시키면 된다.
게임 방범
6볼은 1번부터 6번까지의 여섯 개 볼과 큐 볼 하나로 진행된다. 큐볼을 치는 사람은 칠 때, 항상 당구대 위에 남아 있는 볼 중 가장 낮은 숫자의 볼을 먼저 맞춰야 한다. 가장 낮은 숫자의 볼이 먼저 맞고 난 뒤에 어느 볼이 포켓에 들어가더라더라도 관계없다. 경기의 최종 승자는 먼저 6번 볼을 집어넣은 사람이 된다. 브레이크는 무조건 1번 볼부터 쳐야하며 다른 볼이 먼저 맞았을 경우 그 상황에서 볼 인 핸드(프리 볼)로 쳐도 되고 상대방이 다시 렉크를 한 후에 브레이크를 해도 된다. 초구 세이프티는 인정되지 않고 최소한 1개의 볼이 쿠션에 맞거나 1개 이상의 볼이 포켓에 들어가야 한다. 그렇지 못하거나 낮은 숫자의 번호의 볼을 맞추지 못한 경우는 파울로 상대방에게 공격권이 넘어간다. 테이블 밖으로 튀어나간 볼이나 가장 낮은 번호의 볼을 맞추지 못하고도 포켓에 집어넣은 볼은 다시 꺼내 투포인트에 위치시킨다. 파울을 범한 경우는 상대방에게 공격권이 넘어가며 상대방은 볼 인 핸드(프리볼)로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큐볼을 놓고 친다. 파울에 대한 페널티는 없지만 세 번 연속 파울을 범한 우는 게임에 진 게 된다.
◎ 15 BALL
15볼 게임은 8볼에서의 콜볼이나 포켓에 집어넣는 목적구가 필요하지 않는 단순한 경기로 로테이션 게임과 거의 그 형태가 비슷하다.
경기 인원
두 사람 또는 그 이상. 일반적으로 두 사람이 좋다.
사용되는 볼
1번부터 15번까지의 볼과 한 개의 큐볼
렉크
렉크 방식은 1-2-3-4-5의 삼각형 배열. 15번은 맨 앞 푸드스팟(투포인트)에 위치하며 다른 번호의 볼들은 위치 선정이 자유로우나 일반적으로 높은 숫자의 볼은 15번 근처의 앞쪽에, 낮은 번호의 볼들은 뒷쪽에 배치한다.
게임의 목적
상대방보다 높은 점수를 얻으면 이긴다.
게임 방범
큐볼을 먼저 친 다음 목적구에 닿아 그 볼이 포켓에 들어가거나 큐볼 또는 목적구가 쿠션에 한 번이라도 닿아야만 파울이 되지 않는다. 테이블 밖으로 튀어 나간 볼이나 자신과 상대방 이외의 포켓에 집어넣은 볼은 다시 꺼내 투포인트에 위치시킨다. 정당하게 포켓에 들어간 경우는 들어간 볼의 번호만큼 점수가 주어지며, 이 합이 상대방보다 높았을 경우 경기에서 이기게 된다. 여러 명이 경기할 경우,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들의 점수가 같을 경우는 마지막에 들어간 공을 다시 꺼내 먼저 포켓에 넣은 사람이 이긴다. 파울을 범한 경우는 상대방에게 공격권이 넘어가며 상대방은 볼 인 핸드(프리볼)로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큐볼을 놓고 친다. 파울에 대한 패널티는 마이너스 3점이며, 세 번 연속 파울을 범한 경우는 게임에 진 게 된다. 두 사람 이상이 경기할 때는 세 번 이상 파울을 범하면 자신의 경기를 끝내고 밖에서 관전한다.
◎ 포티-원
포티-원 게임은 파티나 사회적인 소모임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사교적인 경기로 각 개개인의 능력 차이에 관계없이 실력이 다소 낮은 사람도 높은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의외성이 많은 경기이다.
경기 인원
두 사람에서 열다섯 사람까지. 세 사람에서 다섯 사람까지 즐기기에 가장 적당하다.
사용되는 볼
1번부터 15번까지의 볼과 한 개의 큐볼. 그리고 카드 한 벌
렉크
렉크 방식은 1-2-3-4-5의 삼각형 배열로 순서와 위치는 완전 무작위이다.
게임의 목적
자신이 넣은 번호의 숫자와 자신에게 부여된 고유번호를 합해 정확히 41이 되는 사람이 이긴다.
게임 방범
게임을 먼저 시작하기 전에 카드 한 벌을 잘 섞어 사람 수대로 한 장씩 골고루 분배한다. 자신에게 부여된 번호가 자신의 고유번호가 되는 것이고,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이 숫자에 자신이 넣은 볼의 숫자를 합해 41을 만드는 게임이다. 모든 참가자들은 공을 포켓에 집어넣느냐 못 넣느냐에 관계 없이 자기 차례에 오직 한 번씩만의 기회를 갖는다. 큐볼을 먼저 친 다음 목적구에 닿아 그 볼이 포켓에 들어가거나 큐볼 또는 목적구가 쿠션에 한 번이라도 닿아야만 파울이 되지 않는다. 테이블 밖으로 튀어나간 공이나 파울로 포켓시킨 공은 다시 꺼내 투포인트에 놓는다. 파울을 범한 경우는 자신이 먼저 집어넣었던 볼 하나를 도로 꺼내놓아야 하며, 집어넣은 볼이 없을 경우는 다음에 집어넣은 볼 하나를 빚지게 된다. 공격권이 넘어간 상대방은 헤드 스프링 선상에서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큐볼을 놓고 친다. 자신의 카드 숫자와 포켓에 넣은 번호의 번호를 합해 41이 됐을 경우는 자신의 승리를 모든 사람에게 말하고 카드를 보여주어야 한다. 만약 합이 41이 넘은 경우는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고 자신이 넣었던 모든 볼들을 다시 꺼내놓아야 한다.
◎ 볼링포켓
볼링 포켓은 볼링의 개념을 포켓볼에 적용한 게임이다. 이 게임 방식은 볼링과 같이 퍼펙트 점수도 있으므로 자신의 포켓볼 연습 성과를 점검해보려 할 때 좋다.
경기 인원
사람 수에 관계없다.
사용되는 볼
번호에 상관없이 10개의 목적구와 한 개의 큐볼
렉크
1-2-3-4의 삼각형 형태로 볼을 배치한다. 볼의 순서는 상관없다.
게임의 목적
열 프레임 중 볼링과 같이 퍼펙트 점수인 300점을 얻는 것. 여러 명이 경기할 때는 상대방보다 높은 점수를 얻으면 된다.
게임 방범
초구를 칠 때 다른 포켓볼 경기와는 달리 어떤 파울도 적용되지 않는다. 설사 공이 초구에 포켓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포켓에 들어간 공을 다시 꺼내 투포인트에 위치시킨다. 이런 후에 경기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볼링과 같이 모두 두 번씩의 기회가 주어진다. 두 번의 기회는 모두 헤드 스프링 선상의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큐볼을 놓고 칠 수 있다. 처음 시도에서 10개의 목적구를 모두 포켓에 집어넣으면 볼링과 같이 스트라이크로 인정이 되고, 처음 시도에서 실패한 볼들은 두 번째 시도에서는 스페어 처리가 된다. 공을 테이블 바깥으로 튀어나가게 하거나 에러로 포켓된 볼들은 다시 꺼내놓으며, 파울에는 마이너스 1점씩의 벌점이 주어진다.
◎ 컷-스로트
플레이 하는 사람이 홀수로 맞아 떨어지지 않을 때 (세 사람이나 다섯 사람) 적합한 게임이다.
경기 인원
세 사람 또는 다섯 사람
사용되는 볼
1번부터 15번까지의 볼과 한 개의 큐볼
렉크
1-2-3-4-5의 삼각형 형태로 볼을 배치한다. 1번 볼은 제일 앞에, 6번 볼과 11번 볼은 맨끝 줄의 양끝에 배치하고 다른 볼들의 순서는 관계없다.
게임의 목적
상대방이 자신의 그룹의 볼을 다 넣기 전에 자신이 먼저 다른 사람의 볼을 모두 집어넣으면 경기에서 이긴다.
게임 방범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자신이 어느 그룹의 볼을 가질 지를 미리 정하고 경기를 시작한다. 세 사람이 게임하는 경우, 초구를 치는 경기자는 1번-5번 볼을 자기 그룹 볼로 갖는다. 두 번째 경기자는 6번-10번 볼, 세 번째 경기자는 11번-15번 볼까지를 자기 그룹 볼로 갖는다는 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다섯 명이 경기할 때는 1번-3번, 3번-6번과 같이 3개 단위로 볼을 나누어 갖는다. 상대방 경기자들이 자기 그룹의 볼을 모두 포켓에 넣기 전에 내가 먼저 상대방 경기자들의 볼을 포켓에 넣을 때 이긴다. 합법적인 샷이 되려면 초구를 친 큐볼이 상대방의 그룹의 볼에 접촉해야 한다. 만약 상대방의 볼을 불법적으로 포켓에 집어넣었다면 다시 꺼내야 하지만 자신의 볼이 들어간 경우는 꺼내지 않는다. 파울에 대한 패널티는 상대방의 이미 포켓에 들어간 볼 중 한 개를 도로 꺼내야 하며(이 게임에서는 상대편 볼 중 이미 들어간 볼이 없다면 아무 효과도 없게 된다), 자신의 다음 순서인 다른 사람은 헤드 스트링 선상에서 원하는 위치에 큐볼을 놓고 칠 수 있게 된다.
◎ Mr & Mrs
일명 '남자가 여자를 만났을 때'라고 불려지는 Mr & Mrs 게임은 연인 사이의 사람들이 즐길만한 경기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남자 쪽이 실력이 높은 법이 많으므로 그녀에게 일종의 핸디를 주고 경기를 벌인다.
경기 인원
두 사람부터 여섯 사람까지
사용되는 볼
1번부터 15번까지의 볼과 한 개의큐볼
렉크
1-2-3-4-5의 삼각형 형태로 볼을 배치한다. 1번 볼은 제일 앞에, 2번 볼과 3번 볼은 맨끝 줄의 양끝에 배치하고 15번 볼은 맨 끝 줄의 중앙에 위치한다. 다른 볼들의 순서는 관계없다.
게임의 목적
상대방보다 합계 점수를 높게 얻으면 게임에 이긴다.
게임 방법
실력이 좀더 높은 사람은 볼을 포켓에 집어넣을 때 미리 지정하고 포켓시켜야 하고 반드시 테이블 위에 있는 볼 중 가장 낮은 숫자의 볼을 먼저 맞춰야 한다. 또 목적구를 맞춘 후에도 한 개 이상의 볼이 쿠션에 닿아야만 파울로 인정되지 않는다. 이에 비해 실력이 좀 낮은 사람은 그에 상관없이 어떤 볼이든지 포켓에 집어넣을 수 있다. 합법적으로 포켓에 들어간 볼은 그 볼의 번호만큼 득점이 인정되며, 이 득점의 합계가 높은 쪽이 게임에서 이기게 된다. 파울은 상대방에게 공격권이 넘어가며 상대방은 헤드 스트링 선상에서 원하는 위치에 큐볼을 놓고 칠 수 있다. 정당하게 포켓에 들어가지 않은 볼이나 점프볼로 테이블 밖으로 튀어 나간 경우는 다시 꺼내놓으며 파울에 대한 패널티는 없다. 세 번 이상 파울을 범하면 자동적으로 게임에 지게 된다. ..
첫댓글 우와~~~!! 알아두면 좋은 정보군...
한번씩 해보구 싶군.. 저바~ 한판하까~`
저랑 한껨하실까여??....ㅎㅎㅎ
네.... ㅎㅎ -_-;;;;
당구 모임 안 갖나요?? 당구친지가 오래돼서 함 쳐보구 시푸네~
멍멍 좋아.... 나야 콜이쥐^^
언제가 좋을지요?..내일??...
내일... 콜~~ 못치는 사람도 괜찮다면...ㅎㅎ ^^;;;
머리아퍼.. ㅋㅋ 저런거 .. ㅡㅡ;
멍멍~~ㅋㅋㅋㅋㅋㅋㅋㅋㅋ포켓앙친지 꽤오래댄듯..4구도그렇네...당구치장~~~~
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