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조지맥 이란?
한남정맥상에 있는 문수봉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앵자지맥이
칠봉산(447m)과 갈미봉(447m)을 거쳐 용실산(422m)에서
앵자지맥은 북쪽 앵자봉으로 이어지고 또 하나의 산줄기가
동쪽으로 분기하여 독조봉(432m), 건지산(411m), 소학산(309m),
봉의산(315m),대덕산(309m), 마국산(445m), 노성산(269m),
돌박지산(166m),철갑산(225m), 신통산(279m), 달걀봉(218m),
중군이봉(223m)을 거쳐 남한강과 청미천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실거리 74.7km의산줄기를 독조지맥이라고 한다.
지맥86번째
산행지:독조지맥 75.14km(한남/앵자/독조)
위치:경기도 용인시/안성시/이천시/여주시
코스:좌전삼거리-독조지맥분기봉-독조봉-좌찬고개-지산CC-건지산-가창로-소학산-바루산
뒷동골산-덕평로-봉의산-NA비스타CC-대덕산-뉴스프링빌CC-중부고속도로-마국산-해룡지맥분기봉
국립이천호국원-노승산-진상미로-장천삼거리-돌박지산-군부대우회-연대산-솔모로CC-연대삼거리
철갑산-아리지CC-중부내륙고속도로-신통산-참존전원마을-중군이봉-합수점
일시:2021년02월13일~14일 토무박
날씨:맑음,미세먼지,끝날즈음 비
기온:-5~15도
전체시간:23시간13분
산행시간:19시간43분
휴식시간:03시간29분
산행거리:75.14km
일행:오삼구구님,이용주님,다류
지원:무지원
설날...
요즘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족간에도 만날수 없으니
이를 어찌 할꼬...
세상이 뒤숭숭하게 돌아가고 있다.
연휴 첫날 엽지기와 드라이브겸 해서 정동진으로 향하고
겸사겸사 부채길 나들이도 하고 ...
예전에 아무 기대 없이 들어갔다가 맛나게 먹었던 망치탕
그것을 다시 한번 먹고 싶어하는 눈치기에
그곳에 가서 망치탕도 먹고 그냥 집으로 오기 뭣해서
잠시 형님댁에 들려 안부전하고 집으로...
첫날의 설연휴는 그렇게 흘러 가고 있었다.
둘째날 황금같은 연휴를 그냥 딩굴딩굴 할수도 없고
근래에 더욱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 중부지방 자충매트는
점점더 불어나고 있고..
금요일 오후에 휘리릭 독조를 다녀 올까 하다가 엽지기가
뭐라 할까 눈치만 보며 이리 딩굴 저리 딩굴 하다보니
하루가 다 가 버리고...
저녁 즈음 해서 용주님이 오삼구구님과 독조 가신다고
연락이 오고 ...
이때다 싶어 슬쩍 엽지기에게 내일 아침 산에 다녀오겠다고
하니 별말없이 다녀오란다..
더불어 이왕지사 가는거 좌전삼거리 까지 태워주면 안되겠냐 하니
별말없이 태워준다고 하니...
땡큐지요 ㅎㅎ
07:38
그리하여 다음날 아침 이른시간에 들머리인
좌전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두분을 만나고...
독조지맥의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분기봉을 오르는길
저 앞산 넘어에서 일출이가 올라오고...
오늘도 안녕 하라고 ^^
분기봉을 향해서 올라간다.
한참을 가다가 뭔가 이상해서 보니 트랭글을
정동진 가서 걷기로 맞춰 둿다가 그대로 시작을
했더니 산행이 아닌 걷기로 진행이 되고 있다..
이런 어쩔수 없이 2km 끊고 다시 시작 ㅎ~
난중에 오룩스는 중간에 팅겨서 다시 시작...
오늘 어플들 왜 그러는겨 ㅋ
버스정류장에서 약 2.5km 정도 올라서 독조지맥
분기점과 만난다..
뒷쪽 넘어에는 양지파인리조트 가 위치해 있고
많은 분들이 저 뒷쪽 스키장 쪽으로 접근을 하더라..
그래도 독조지맥 시작이니 셋이서
출발인증을 남기고...
08:24
독조지맥의 주봉인 독조봉에 들어선다..
독조지맥 주봉인 독조봉에 올랐으니 이제
독조지맥 다했네 ^^
하는 농담과 함께...
독조봉을 둘러보고..
미세먼지 나쁨 으로 인해
시야는 좋지 못하니...
그저 그러려니 할밖에..
마침 동네 마실 나오신 분이 계셔서
단체사진 한장 부탁을 드리고..
자빠뜨려 담아 주세요 했더니
세워서도 담아주신다.. ㅎㅎ
오삼구구님
이용주님
다류
편안한 길을 따라 좌찬고개 방향으로
내려서고
한참을 진행한 상황이라면 이곳 좌찬고개에
편의점과 식당들이 즐비 하니 먹고 가겠지만
이제 시작인 시점이니 모두 무시하고 휘리릭..
지산 포레스트CC
예전에 이곳을 지나다가 실랑이가 많았다고 한다던데
다행이 우리는 제지 없이 조용히 통과할수 있었다..
골프장을 지나 넘어서니 이번에는 다른세상이 펼쳐진다.
스키장이 쫘악~
신나게 눈을 지치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
09:31
가파르게 서있는 건지산
날은 점점 더워지고 이마에는 송글거리는
땀방울이 맺혀 흘러 내린다..
저쪽 건지산은 뭐고 이건또 뭐지...
이곳이 조금더 높은가?
표기상으로는 이곳이 조금더 높은듯...
트랙을 따르다 보니 등로가 사라졌다..
등로가 있어야할 자리에 큰 물류센터가 들어서서
우회를 할수밖에 ㅋ
곳곳이 건물들이 들어서고 도시화가 되어가다 보니
맥이 잘리고 끊겨 나간곳들이 즐비 하다..
10:34
마루금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지만 삼각점이 있는 소학산
잠시 들려 확인하기로 하고 들려 본다..
동네 주민들이 자주 찾는곳인지 거울도있고 온도계도 있고
춘향이의 그네인가 싶은 그네도 있고 ^^
바루산..
시그널도 챙겨오지 못해서 이번에 시그널 작업은
거의 못했다..
사무실에 들렸다 왔어야 하는데..
몇장만 달아두고 인증 하는정도로 ㅜㅜ
이어서 뒷동골산 삼각점
아무래도 독조지맥은 조망하고는 별 상관없는
그런 맥길을 이어 가야 하려나?
미세먼지도 많고 조망도 없고..
뒷동골산에서 내려서며 만나게 되는
어마무시 큰 건물...
저 건물이 무엇일까 궁굼해서 찾아 보니 쿠팡
물류센터인 모양이다..
저쪽으로 맥길이 나 있지만 지금은 큰 건물들이 들어서서
가려면 저 건물을 즈려밟고 넘어야 한다.
쿠팡물류 옆으로도 몇개의 물류 창고가 들어서 있고
11:43
봉의산
누군가 돌에 봉의산 이라 적어 두었더라..
폐타이어로 은폐엄폐 물을 만들어 놓은것을 보니
군인들 훈련 하던 곳인가?
12:30
대덕산 오기전 골프장을 살짝 지나야 하는데
캐디인지 뭣인지 개인 사유지 이니 들어오지 말고
돌아 가란다..
가긴 어딜 돌아가?
갈수가 없쟈냐...
해서 이리저리 해서 골프장 도로를 통과하고
다시 옆구리 치고 올라서는 대덕산...
여기도 대덕산이네?
지도상에는 없는 삼각점도 하나 있고..
이곳 까지 누가 운동하러 오는가?
반환점도 만들어져 있고..
등로는 좋드라 만...
14:53
살터고개
내려서는 곳이 절개지라서 살짝 돌아서 내려서고
중부고속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약1km 정도 내려오면 굴다리가 있다..
우리는 식사도 할겸해서 조금더 내려와 소나무집에서
갈비탕으로 허기를 달랜다..
시간이 늦었는데도 골프장 손님이 많은지 왁자지껄하고
정신이 없어 보인다. ㅋ
식사후 굴다리를 통과해서 해룡지맥 분기봉에
접속을 해야하나...
진행방향에 마국산이 있으니 그곳으로 해서 분기봉으로
가기로한다.
헥헥 거리고 올라선 마국산
무한도전클럽에 와서 첫산행이 해룡지맥 이라서
더욱 기억에 남는 마옥산,마국산,오운봉 세계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산...
해룡지맥 분기점
그리고 빨간 우체통
이게 여기에 왜 있는거지?
그때도 의문 이였지만 지금도 그 의문은 여전 하다는...
319.6m 삼각점
아무런 표시도없고 시그널도 한장 없어서
무심코 그냥 지나칠수 있는 그런곳...
시그널만 한장 달아 두고 지나친다..
오랜 시간이 흐른 독조지맥 시그널...
세월의 때가 덕지덕지..
언제 지나갔는지 오랜 연륜이 보이는
준희선배님,에이원방장님,바랑산,월성봉님,법광님이
한자리에..
저쪽에서 시끄러운 기계음이 들리고
웅성거리는 소리가..
뭘까?
묘를 쓰는걸까?
지나온후 궁굼해서 들여다 보니
우성공원묘원 이였네...
묘원에서 내려서며 잠시 도로를 따르고
민가를 지나서...
국립이천호국원 앞에 선다.
명절 이라도 찾아 볼수 없는...
코로나가 세상을 그렇게 바꿔 놓았더라..
호국원 끄트머리에서 다시 산길로 접어들고
반바지님의 장터골고개코팅 산패가
장터골 고개임을 알리고...
18:20
어둠이 내려 앉기전 노승산에 올라선다.
이곳에서 해가 많이 길어졌네 ..
어쩌네...
잠시 이바구 하는 동안 금새 날은 어두워 지고
헤드렌턴을 꺼내야 할시간...
잠깐 사이에 어둠이 짙게 내려 앉는다.
노승산 내려서며 금당리고개
원경사 입구
낮시간 이면 잠시 둘러 봐도 좋을텐데
야간에 렌턴빛에 의지해서 가기에는
쫌 그렇네 ㅎ~
다시 시작 되는 도로 따라 투어
그리고 장천 삼거리 부근에 있는 전주부대찌개
이곳을 지나면 시간상 새벽에 밥먹을 곳도 없을듯 ..
푸짐하게 배불리 먹고 한시간 정도 쉬었다가
맥길을 잇는다.
혹시 몰라서 편의점에 들려 식수와 빵도 사고
도로를 따라서...
몇개의 마을을 지나서
21:54
마을을 지나고 밭고랑을 지나고
그러다 보니 도착하게된 돌박지산
삼각점 확인하고..
산속으로 들어서면 그나마 훈훈한데
도로는 쌀쌀하기만 하다..
돌박지산을 빠져나와 산길을 따라야 하겠지만
온통 군부대가 접수를 하고 있어서
군부대 월담을 하지 않고서는 지날수 없으니
이런 부대들을 다 우회 할수 밖에...
발바닥 불나도록 도로를 걷고 걸어
우회를 해서
병무관 고개에서 다시 지맥길과 합류를 한다.
23:35
214.4m 삼각점
이곳을 내려서면 솔모로골프클럽이 나오는데
곳곳에 펜스를 쳐놓아 잘 넘어 서야 한다.
그리고 웬 개들이 그리 짖어대는지..
후다닥 빠져 나오지 않으면 에공..
골프 치로 오시는 분들 개짖는 소리에 다시 가기 싫을듯
00:58
연대산
골프장 지나오는 동안 골프장안에 논이 있기도 하고
골프치다 쉬는 게스트 하우스가 있어 문을 열어보니
열리기에 그곳에서 요기도 하고 잠시 쉬었다가
연대산에 올라선다.
연대마을로 내려서고
철갑산에 오르지만 시그널만 있고
아무것도 없더라는..
철갑산을내려서며 만나게 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해서...
낮시간이면 통과하는데 애를 좀 먹을듯한 동여주CC를
가로질러...
03:46
신통산에 올라서게 된다.
날머리인 도리 에서 첫차가 07:50분에 있으니
그 시간을 맞추기 위해 용주님이 쉰나게 앞에서
내빼고 계시더라 ㅋㅋ
달콤한 휴식 시간도 잠시
마을로 내려 서고 맥길을 따르다 보니
공사장에 절개지에 안갈수도 없고 올라선거
돌아설수도 없어서 절개지를 타고 내리다 보니
바람을 피할수 있는 신축공사 현장이 있어
잠시 바람을 피해 쉬다가...
또 다시 절개지를 치고 오르고 어렴풋한 맥길을
이어간다.
잠시 부비트랩 설치 하고 나서 보니 보이지 않는 두분
그러다가 217.2봉에서 용주님은 만났는데 오삼구구님이
먼저 가셨는데 안보이신단다..
이런 혼자 내빼셨나 하고 열심히 따라가 봐도 보이지 않고
기다리실텐데 무슨 급한 일이 있으셨나?
알바를 하셨나?
06:44
중군이봉 가는 사이 전화가 온다..
달걀봉으로 잘못 가셨다고...ㅋ
기다렸다가 함께 하산을...
내려서는데 강쥐 들이 밥값을 쉰나게 한다..
에구 시끄러워라...
07:04
남한강과 청미천이 만나는 함수점에 도착을 하고
건너편에는 성지지맥의 날머리인 자산이 보이고
우측 끝으로 살짝이 보이는 오갑지맥 날머리인 빈양산
저 끝으로 보이는 긴경산 줄기만 만나면 이곳으로 합수되는
4개의 지맥 이 마무리 되는구나..
하나 남은 백운지맥
가까운데 있는 지맥들은 천천히 곶감 빼먹듯이 하나씩
해먹어야지 ^^
앞장서 내달려 주신 이용주님
함께 발맟춰 주신 오삼구구님
중부지방 자충매트가 점점 늘어나서
발걸음이 점점 늘여지는 다류
이렇게 또 하나의 지맥 인 독조지맥을 마무리 합니다.
지원 차량이 없으니 도리 버스정류장 으로
걸어 가는중
갈아입을 옷도 무거울 까비 준비 안해가서
그냥 산행한 그대로 입고서...
7:50분 버스 타고 여주터미널로...
아침식사겸 뒷풀이 하고 고속버스편으로 동서울로
이렇게 독조지맥을 마무리 합니다.
첫댓글 신나게 걸어 결국 첫차시간을 마추네요~~ㅎ
봉우리 이름이 생소한것이
전 한번도 안가본곳이고
우체통은 왜 거기 다량으로 있는지 저도 궁굼~~ㅎ
미세먼지가 심한데
기온은 많이 올랐어요
매주 쉼없이 지맥진행하시고
수고하셨어요
세분 독조지맥 완주 축하드려요^^
그러게요..
덕분에 땀꽤나 흘리는 독조였습니다..ㅎㅎ
저도 생소한 봉우리 이름 많이 밟고 왔네요.
인근에 이렇게나 많은 이름 모르는 산들이
있는데..
안가본곳 투성이 이니 우리나라가 산이
많기는 무지 많은 모양입니다. ㅎㅎ
미세먼지 많이 나쁨으로 나오고 곳곳에
축사들이 있는지 냄새도 많이 나드라구요.
도시화 진행으로 곳곳이 끊기고 막혀서
돌아가고 넘어가고 해야 할곳들이 점점
많아 집니다. ㅜㅜ
벌써 6년이나 지나버린 독조지맥을
보네요..
그때 함께했던 분들은 노대장님만 빼고는
전부 활동을 안하시는 분들이라
그립기도 하네요..
쉬울듯 했는데
거리가 있어서 조금 버거움도 있었는데
그때와 지금은 많이 변한듯 합니다..
연휴도 쉼없이 지맥을 찾으셨네요..
산속에
빨간 우체동은 아직도 아이런히
부비트랩 폭탄은 누가 밣지 말아야 할텐데요..ㅎ
저도 중부지부 자충매트가 늘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주
영산강환종주가 또 힘들듯 싶어요..ㅠㅠ
오래전의 일이 되어버렸죠...
지난 길을 제가 하나씩 싸독싸독 걸으며 확인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 당시 함께 하셨던 분들이 지금도 함께 하고 계시면 좋을텐데
그렇지 못하니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그분들도 사정이 있으시니
못하실거고 추억삼아 글과 사진은 보고읽고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세월이 흘럿으니 맥길이였던 곳은 어느새 디따시 큰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서 그 맥길을 따르려면 건물 지붕을 넘어야 할판이니 ㅎㅎ
아무리 뒤져 봐도 산속의 빨간 우체통에 관한 내용은 산꾼들의 입담
외에는 나타나는것이 없네요...
정말 궁굼 합니다. ㅎㅎ
부비트랩은 역시 은폐엄폐를 잘해야 하기에 낙엽으로다 샤샤샥 ㅋㅋ
저만 중부지방 자충매트가 늘어가는것이 아니였나요 ㅋ
그래도 영산강환종주 가셔서는 날라가실듯 하십니다. ㅎㅎ
킹드래곤님 께서도 여행이 취소 되셔서 함께 하실듯 합니다. ^^
골프장을 많이 통과해야해서 은근 걱정했는데
별다른 제지없이 통과해서 다행이였습니다
맑은공기 마시려 산행하는데 축사때문에 악취로 짜증도 조금나고
중간중간 맛난음식으로 충전할수 있어서 편히 마무리 할수있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일단 들이대고 부딪치다 보면 해결은 되는듯 하네요.
맑은공기 마시로 간곳에서 축사의 향기를 맏기도 하구요
그래도 독조지맥 하나 순삭 하게 되었네요.
점점 빨라지는 속도감에 따라 다니기 힘드네요.
아무래도 중부지방 자충매트를 제거하는 용단을 내려야
따라 다닐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뭐 이리 편하게 한다요. 아마 누군가 캐디 맘에 딱들게 앞장을 섰을듯 ᆢ ㅎㅎ
무적의 세분 쵝곱십니다
그리 편하지는 않았는데요 ㅎㅎ
좀 지루한면이 있는 독조였습니다.
몸은 떨어져 있으나 마음은 항상
같은곳에 있는듯한 명절 지맥산행
이였네요 ^^
독조지맥 발마춘 세분 수고하셨습니다.
홀로 독조지맥하다가 한밤중에 바람없는 등로에서 쪽잠자고 있는 탱이님을 만나 깜짝놀란 기억이 나네요...ㅎ
서로 약속도 없이 진행 하시다가 어둠속 등로에서
만나셨다죠.ㅎㅎ
서로 이심전심 이셨나 봅니다.
어디에서 산행을 하든 설 연휴 바쁘게들 다닌 지맥
탐방이였던듯 하네요 ^^
독조는 세 번에 나눠서 진행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믈 낮에 골프장 통과가 문제였구요...
긴걸음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나님 카드 가끔 잘 써먹을라면 평소에 신경좀 쓰세요..ㅎ
오래전 일이시니 가물 거릴수 밖에요 ^^
골프장 통과가 관건이다 생각 했는데
예상 보다는 편하게 진행 한듯 합니다. ^^
평소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산행이 또 쫌 그래서요 ㅎㅎ
한 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독조는 벌써 아스라이 옛기억이 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환종주 조심 진행하시고 다음 주에 모악에서 뵙겠습니다.
빠르죠
한주가 휘리릭 지나버리고
또다시 산행 준비중 입니다.
이번주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실지?ㅎㅎ